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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6억 9,158만톤

2025년 08월 20일
🌿 환경·에너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6억 9,158만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5년 8월 20일,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6억 9,158만 톤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잠정배출량 대비 약 1,419만 톤(2%)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환 부문(주로 전력 생산)에서는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발전량 증가에 힘입어 배출량이 감소했지만, 산업 부문에서는 일부 업종의 경기 회복과 온실가스 원단위(생산량 대비 배출량) 개선 부진으로 배출량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특히,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현재 배출량에서 약 2억 200만 톤을 추가로 감축해야 하며, 이는 매년 3.6% 이상의 강도 높은 감축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2. 주요 내용

  • 총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및 전년 대비 감소: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2006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산정 지침 기준으로 6억 9,158만 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 잠정배출량 대비 1,419만 톤(2%) 감소한 수치입니다. 1996년 IPCC 지침 기준으로는 6억 3,897만 톤으로, 전년 대비 963만 톤 감소했습니다.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과제: 2030년 NDC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재 배출량에서 약 2억 200만 톤을 추가로 감축해야 합니다. 이는 매년 3.6% 이상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이며, 국제감축 및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을 통한 7,500만 톤의 흡수 및 제거 노력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 전환 부문 배출량 감소 요인: 전환 부문(전력 생산)의 배출량은 2억 1,834만 톤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기 사용량이 1.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석탄 발전량이 9.6% 감소하고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8.6%, 원자력 발전량이 4.6% 각각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에너지 믹스 개선이 온실가스 감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 산업 부문 배출량 소폭 증가 및 원단위 개선 부진: 산업 부문의 배출량은 2억 8,590만 톤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습니다. 이는 일부 업종의 경기 회복으로 생산량이 늘어난 반면, 온실가스 원단위(생산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 개선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유 업종은 생산량 증가와 함께 온실가스 원단위가 악화되었고, 철강 및 시멘트 업종은 생산량 감소로 배출량이 줄었으나 원단위 개선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 수소불화탄소(HFCs) 배출량 증가: 냉장·냉방기기용 냉매가스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s) 배출량은 전년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HFCs는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효과가 훨씬 큰 온실가스로, 기기에 주입된 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특성상 정부의 저감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건물 및 수송 부문 배출량 감소와 한계: 건물 부문 배출량은 평균 기온 상승과 난방도일(난방 필요 정도) 감소로 도시가스 소비가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2.8%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은 오히려 3.9% 증가하여 발전 수요 증가에 기여했으며,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도 증가해 에너지 효율 개선 노력이 시급합니다. 수송 부문 배출량은 경유차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보급 둔화와 휘발유 및 하이브리드 차량 증가로 전년 대비 0.4% 감소에 그쳤습니다.
  • 농축수산 및 폐기물 부문 감소, 흡수원 증가: 농축수산 부문은 벼 재배면적 감소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으며, 폐기물 부문은 매립량 감소로 3.4% 감소했습니다. 온실가스를 흡수·저장하는 흡수원(주로 산림)은 산불 피해 면적 및 산지 전용 면적 감소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여 총 배출량 상쇄에 기여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발표는 대한민국이 파리협정에 따라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이행 상황을 조기에 점검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기후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치(확정치는 약 1년 반 뒤에 공개)보다 1년여 앞서 잠정배출량을 추산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최신 배출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감축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2030년 감축 목표가 가까워질수록 연도별 감축 목표가 급격히 강화되는 상황에서, 잠정배출량 발표는 부문별 탈탄소 전환 노력의 가속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책 입안자와 산업계, 국민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보도자료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의 산정 결과와 그 증감 요인을 분석하여 발표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잠정배출량은 2006년 IPCC 지침(파리협정 기준)과 1996년 IPCC 지침(2030 NDC 이행점검 기준)을 병행하여 산정함으로써 국제 기준과 국내 목표 이행 점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각 부문별 배출량은 한국전력공사, 한국화학산업협회, 대한석유협회, 한국철강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국토교통부, 환경부, 통계청, 산림청 등 유관 기관의 통계 및 지표를 활용하여 추계되었습니다.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전환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발전 설비 용량 확대와 발전량 증가가 배출량 감소에 직접적으로 기여했습니다. 반면, 산업 부문에서는 석유화학 및 정유 업종의 생산량 증가와 온실가스 원단위 개선 부진이 배출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이는 해당 업종의 온실가스 저감 기술 도입 및 효율 개선 노력이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의 경우 불화가스 감축시설(스크러버) 운영 확대로 배출량이 감소하는 긍정적인 사례도 있었습니다. 건물 부문에서는 도시가스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 에너지 사용량 및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 증가는 건물 에너지 효율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수송 부문에서는 무공해차 보급 둔화가 감축 효과를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감축 정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2024년 7월에 발표된 수소불화탄소 저감을 위한 단계별 전환 계획과 같은 구체적인 정책 실행을 통해 배출량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잠정배출량 발표는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현주소를 명확히 보여줌으로써, 향후 정책 수립 및 이행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확정치보다 1년 이상 빠르게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효과를 조기에 평가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정책 방향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감축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둘째, 부문별 상세 분석은 각 산업 및 생활 영역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요한 구체적인 지점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원단위 개선 부진이나 건물 및 수송 부문의 에너지 효율 관리 필요성 등은 향후 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셋째, 이러한 투명한 정보 공개는 기업과 국민들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2030 NDC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에 대한 상세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에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확정배출량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매년 잠정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산정하고 발표하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시의적절한 수립과 이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민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추세가 경기 둔화나 평균 기온 상승과 같은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았음을 지적하며, 2030 NDC 달성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대폭 확대 등 보다 강도 높은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3년 3월에 수립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감축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특히 산업, 건물, 수송 등 배출량 감소가 더딘 부문에 대한 탈탄소 전환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이는 에너지 효율 개선, 무공해차 보급 확대, HFCs 저감 계획 이행 등 구체적인 후속 조치와 연계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6억 9 158만톤(보도자료)(온실가스 8.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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