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 우리 조선 3사와 간담회(8.19)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상세 요약: 미 상원의원, 우리 조선 3사와 간담회(8.19) 개최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9일, 한국을 방문한 태미 덕워스 및 앤디 킴 미 상원의원은 한화오션, HD현대,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 3사 및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유관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조선사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협력 의지를 강조하며, 미국 내 규제 완화 및 법·제도 개선을 통한 성공적인 대미 진출을 요청했습니다. 미 상원의원들은 미국 조선업 재건이 국가 안보의 핵심 과제임을 인식하고, 한미 조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측 요청사항에 대한 의회 차원의 입법적 검토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양국 조선 산업 발전과 안보 강화에 기여할 상호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간담회 개최 및 주요 참석자: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과 앤디 킴 상원의원이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한화오션(정인섭 사장), HD 한국조선해양(김성준 대표이사), 삼성중공업(김진모 부사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미 간 조선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습니다.

• 우리 조선사들의 입장 및 요청사항: 우리 조선사들은 한미 조선 협력의 성공을 위한 확고한 의지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 내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법·제도적 개선이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기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요구사항이었습니다.

• 우리 조선사들의 기여 의지 표명: 또한, 우리 조선사들은 미국 측과의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의향을 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선진 조선 기술과 노하우를 미국에 전수하고, 숙련된 조선 인력 양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상호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장 진출을 넘어 미국의 조선 산업 생태계 강화에 동반자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 미 상원의원들의 인식 및 약속: 덕워스 의원과 킴 의원은 미국 내에서 자국 조선업 재건이 국가 안보의 중대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미 조선 협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미 조선 협력의 성공을 위해서는 미 의회 차원의 입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인정하고, 간담회에서 청취한 우리 조선사들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도 한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의 구체적 발언: 특히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은 미국의 군수지원 함대(군사 작전 시 병력과 물자를 수송하고 지원하는 함선)가 전력 면에서 상당히 부족하며, 현재 보유한 함대마저 잦은 고장과 증가하는 수리 비용으로 인해 위기나 분쟁 상황 시 병력 및 물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는 군수지원 전력 확충은 물론, 양국 조선 산업과 인력 발전에 핵심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과의 협력이 미국의 안보에 미치는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외교부의 역할 및 당부: 간담회를 주재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최근 한미 관세 협상에서도 한미 조선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언급하며, 이는 우리 조선사가 우수한 역량으로 미국 조선업 재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양국의 인식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조정관은 덕워스 및 킴 상원의원에게 한미 조선 협력의 성공을 위해 미국 내 규제 완화 등 입법적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한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간담회는 미국이 자국 조선업 재건을 국가 안보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군수지원 함대가 노후화되고 전력이 부족하여 유사시 병력 및 물자 수송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안 모색의 필요성이 증대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보유한 한국 조선업과의 협력은 미국의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도 양국 간 조선 협력이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지며 그 중요성이 재확인되기도 했습니다.

간담회의 주된 목적은 한미 양국 간 조선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특히 한국 조선사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자국의 우수한 조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조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국은 부족한 군수지원 전력을 확충하며 자국 내 조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대미 진출을 가로막는 미국 내 규제 및 법·제도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입법적 노력을 촉구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 중 하나였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양국 간 경제 안보 동맹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조선 3사는 미국 시장 진출의 성공을 위해 미국 내 규제 완화와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양국 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구사항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법규나 행정 절차가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사업 활동에 불필요한 제약으로 작용하는 경우, 이를 완화하거나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조선사들은 미국의 조선 기술 발전과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기술 및 인력 교류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선진 조선 기술과 노하우를 미국에 전수하고, 숙련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미국의 조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연구 개발 프로그램, 기술 이전, 조선 관련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설, 양국 인력의 상호 파견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미 상원의원들은 이러한 한국 측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의회 차원의 입법적 노력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양국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임을 의미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한미 조선 협력 강화 논의를 통해 양국은 다각적인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미국은 한국의 선진 조선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활용하여 노후화된 군수지원 함대를 현대화하고 부족한 전력을 확충함으로써 국가 안보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기나 분쟁 상황 발생 시 병력 및 물자 수송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 조선사들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미국 내 조선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관련 기술 발전 및 숙련 인력 양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미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국내 조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및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조선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한미 동맹의 경제 안보적 측면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가져와 경제적 번영과 안보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양국의 조선 산업 종사자, 관련 기술 인력,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양국 국민 전체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유관부처(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및 국내 조선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는 한미 조선 협력이 단순한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내 규제 완화 및 입법적 개선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한국 조선사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외교부는 한미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정책적, 외교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미 의회 차원의 입법적 노력이 실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