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근로복지공단 업무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다음은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근로복지공단은 2025년 8월 19일,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과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PM콘서트(Process Modernization)’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57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으며, 정책혁신 부문에서는 ‘산재보험 본인 부담 치료비 자동 지급 서비스’가, 현장 부문에서는 ‘소음성 난청 장해보상 신속성 제고 방안’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공단은 이 혁신 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 총 686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국민 편의 증진과 직원 업무 부담 경감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급증하는 업무량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2. 주요 내용

• PM콘서트 개최 및 규모: 근로복지공단은 2025년 8월 19일, ‘PM콘서트(Process Modernization, 업무 처리절차의 최적화)’라는 사내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행정서비스 개선과 내부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하며, 이번 대회에는 총 157건의 혁신 아이디어가 제출되어 직원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 정책혁신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정책혁신 부문 최우수상은 보험급여국의 “산재보험 본인 부담 치료비 자동 지급 서비스”에 돌아갔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자료를 활용하여 고객이 별도 서류 제출 없이도 산재보험 치료비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 현장 부문 최우수상 수상: 현장 부문 최우수상은 부산지역본부의 “소음성 난청 장해보상 신속성 제고 방안”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방안은 국가 장애등급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불필요한 청력 특별진찰을 최소화함으로써, 최근 급증하는 소음성 난청 산재 신청으로 인한 진찰 기간 장기화 문제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정책혁신 부문 우수상 수상: 정책혁신 부문 우수상은 보험적용국의 “사업자등록 신청 한 번으로 고용·산재보험 성립 신고” 사례가 수상했습니다. 이는 사업주가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한 날에 고용·산재보험도 자동으로 신고된 것으로 간주하는 ‘신고의제 제도’를 도입하여, 보험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미신고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방지하는 국민 눈높이 정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현장 부문 우수상 수상: 현장 부문 우수상은 남양주지사의 “자동이체 서식 개선을 통한 과납보험료 반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과납보험료 반환 시 별도의 반환계좌 등록 절차 없이 기존 자동이체 계좌로 신속하게 반환함으로써,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의 환급 권리를 선제적으로 보장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PM콘서트의 누적 성과: 근로복지공단은 ‘PM콘서트’를 통해 현재까지 총 686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습니다. 특히, 이 중 ‘산재근로자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일자리 제공’ 아이디어는 산재근로자 7만 2천명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여 2만 5천명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9월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노동·복지 분야의 핵심 공공기관으로, 약 1만 명의 직원과 11조 원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며 산재보험, 고용보험, 퇴직연금, 임금채권보장, 생활안정자금 대부, 공공병원 운영 등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업무는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최근 3년간 업무상질병 산재 신청이 53.7% 급증하는 등 업무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한정된 인력으로 복잡하고 방대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신속성과 편의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박종길 이사장은 취임 후 공단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M콘서트(Process Modernization)’를 혁신 플랫폼으로 구축했습니다. PM콘서트는 업무 처리 절차의 최적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는 단순히 내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공단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근로복지공단의 ‘PM콘서트’는 공단 내부 직원들이 직접 업무 현장에서 발굴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아이디어는 크게 정책혁신 부문과 현장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되며,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하여 시상합니다. 이러한 경진대회 형식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독려하며,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산재보험 본인 부담 치료비 자동 지급 서비스’는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산재보험 치료비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MR은 병원에서 환자의 진료 기록을 전자 형태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은 번거로운 서류 준비 과정을 생략하고, 공단 직원은 수작업 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소음성 난청 장해보상 신속성 제고 방안’은 국가 장애등급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불필요한 청력 특별진찰을 최소화함으로써, 최근 급증하는 소음성 난청 산재 신청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단순히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되어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업무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PM콘서트’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은 국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산재보험 치료비 자동 지급, 고용·산재보험 신고 절차 간소화, 소음성 난청 장해보상 처리 기간 단축, 과납보험료 신속 반환 등의 아이디어는 국민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며, 정당한 권리 보장을 선제적으로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는 산재 근로자, 사업주, 일반 국민 등 공단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수혜 대상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시에 직원들의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이는 다시 국민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행정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근로복지공단은 앞으로도 ‘PM콘서트’와 같은 혁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제도 개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박종길 이사장은 “일하는 방식을 과감히 바꿔 현장에서는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처리하고, 국민은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공단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급증하는 업무량 속에서도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할 것입니다. 또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그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공단의 서비스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