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8월 이달의 임산물로 '황칠나무' 선정
AI 요약
다음은 산림청이 2025년 8월 14일 발표한 보도자료 '산림청, 8월 이달의 임산물로 '황칠나무' 선정'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림청은 2025년 8월 14일, 8월의 '이달의 임산물'로 '황칠나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황칠나무는 전라남도 해남, 완도 등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삼국시대부터 천연 도료로 사용되며 역사적 가치를 지녀왔습니다. 현대에는 새순, 줄기, 가지를 활용하여 차나 가루 등 식품으로 섭취되거나,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특성 덕분에 비누, 스킨로션 등 화장품 원료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폴리페놀, 사포닌 등 유효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항산화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최근 연구에서는 잎 추출물이 폐경기 및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그 기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황칠나무의 뛰어난 효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가공품 개발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여 임업인 소득 증대와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황칠나무의 '이달의 임산물' 선정 및 발표: 산림청은 2025년 8월 14일, 8월의 대표 임산물로 황칠나무를 공식 선정하고 이를 대중에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민들에게 임산물의 가치와 효능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산림청의 정기적인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황칠나무가 지닌 역사적, 기능적 중요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황칠나무의 자생지 및 역사적 활용: 황칠나무는 주로 전라남도 해남군, 완도군 등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 일부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는 넓은 잎을 가진 나무)입니다. 삼국시대부터 그릇, 갑옷, 의복 등에 칠해 금빛 광택을 더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천연 도료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내구성과 색감이 뛰어나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여겨졌으며, 특히 궁중과 의례 용품에 사용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 황칠나무의 현대적 활용 분야: 과거의 도료 역할에서 벗어나 현대에는 황칠나무의 쓰임새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새순,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김치에 넣어 먹는 등 식품으로 섭취되고 있습니다. 또한, 황칠나무가 지닌 뛰어난 항산화 작용 덕분에 비누, 스킨로션 등 다양한 화장품의 핵심 원료로도 활용되어 미용 및 건강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 황칠나무의 주요 유효성분 및 효능: 황칠나무는 폴리페놀(식물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 사포닌(인삼 등에 함유된 면역력 강화 성분) 등 인체에 유익한 다양한 유효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최신 연구를 통한 황칠나무의 추가 효능: 산림청이 2025년에 발간한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에스트로겐 수용체(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결합하여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단백질)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폐경기 및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안면 홍조, 골다공증,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며, 황칠나무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산림청의 황칠나무 산업 활성화 지원 의지: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황칠나무가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기능성을 겸비한 임산물"임을 강조하며, 그 뛰어난 효능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황칠나무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산림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산림청의 황칠나무 '이달의 임산물' 선정은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전통 임산물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배경에서 추진되었습니다. 황칠나무는 삼국시대부터 귀하게 사용되어 온 역사 깊은 임산물임에도 불구하고, 그 효능과 활용법이 일반 대중에게는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었습니다. 또한, 국내 임업은 목재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산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비목재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산림청은 황칠나무의 우수성과 다용도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황칠나무의 소비를 촉진하여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나아가 황칠나무를 활용한 식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품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임산업의 다각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황칠나무와 같은 전통 임산물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및 임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산림청은 황칠나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부 추진 내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째, '이달의 임산물' 선정 및 대국민 홍보를 통해 황칠나무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합니다. 2025년 8월 14일 보도자료 배포를 시작으로, 황칠나무의 역사적 배경, 현대적 활용법, 그리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항산화, 면역력 강화, 갱년기 증상 완화 등)을 상세히 소개하여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소비를 유도할 것입니다. 이러한 홍보 활동은 산림청 공식 채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론 매체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될 예정입니다.
둘째, 황칠나무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의 발언에서 명확히 드러나듯이, 황칠나무의 기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R&D)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그리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된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황칠나무 관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황칠나무 재배 임가와 가공업체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산업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황칠나무 '이달의 임산물' 선정 및 관련 산업 활성화 정책은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황칠나무의 항산화, 면역력 강화, 그리고 특히 폐경기 및 갱년기 증상 완화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황칠나무를 활용한 건강식품 및 기능성 제품의 접근성이 높아져 국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둘째, 황칠나무의 소비 및 가공품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황칠나무를 재배하는 임업인들과 관련 가공 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입니다. 이는 농산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황칠나무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임산업의 다각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황칠나무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 임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산림 자원의 보존 및 지속 가능한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산림청은 황칠나무 '이달의 임산물'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임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달의 임산물' 등으로 선정하여 대국민 홍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산림에서 나는 귀한 자원들의 가치와 효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또한, 황칠나무와 같이 잠재력이 높은 유망 임산물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 개발(R&D) 지원, 가공 기술 향상 지원, 그리고 유통 및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산림청은 임산물의 중요성과 효능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임업인 소득 향상이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하며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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