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우려 관련, 8월 정기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음' 확인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우려 관련 8월 정기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음' 확인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정부는 2025년 8월 19일,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한 우리 환경 오염 우려에 대해 8월 정기 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에 이어, 8월 초 7개 주요 정점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우라늄과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 크롬 등 5종의 중금속 농도를 분석한 결과 모두 정상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인천광역시도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 11개 지점에서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동일하게 '이상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환경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8월 정기 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음' 확인: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한 환경 오염 의혹에 대해 8월 초 실시한 정기 모니터링 결과, 우라늄과 5종의 중금속(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 크롬) 모두에서 '이상 없음'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에서 '이상 없음'이 확인된 데 이은 추가적인 검증 결과입니다.
• 정부 합동 모니터링 지점 및 대상 물질: 정부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 지역 3개 정점,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 인천 연안 2개 정점을 포함한 총 7개 주요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조사 대상 물질은 우라늄과 5종의 중금속이었으며,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방사성세슘 및 라듐, 폴로늄 등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어 확산 가능성이 낮은 딸핵종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우라늄 농도 분석 결과: 강화 지역 3개 정점,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 인천 연안 2개 정점의 우라늄 농도는 0.063~2.915 ppb(parts per billion, 10억분의 1 농도)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조사 결과와 유사한 수준이며, 2019년 비교 정점의 농도 범위와도 큰 차이가 없어 평상시 자연 상태의 농도 범위 내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 중금속(5종) 농도 분석 결과: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 크롬 등 5종의 중금속 항목은 모든 정점에서 7월과 비교하여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항목은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측정 농도가 정량한계(측정 기기가 감지할 수 있는 가장 낮은 농도) 미만으로 '불검출'되었거나, 검출된 경우에도 관련 환경기준(「환경정책기본법」 및 「해양환경보전법」에 따른 기준) 미만으로 확인되어 안전한 수준임을 입증했습니다.
• 인천광역시의 독자적 특별 정밀조사: 정부 합동 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 11개 지점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독자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 역시 모든 지점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되어 정부의 조사 결과에 대한 교차 검증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 유지 결정: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2025년 7월 18일 결정된 바와 같이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환경 감시를 통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 안전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 참여 기관: 이번 모니터링은 통일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환경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수의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각 기관은 담당 구역 및 전문 분야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여 조사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본 모니터링은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폐수가 방류되어 대한민국 환경이 오염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민적 우려가 커진 것이 직접적인 배경입니다. 평산 우라늄공장은 핵물질 생산과 관련된 시설로, 이곳에서 발생하는 폐수가 임진강, 예성강 등을 통해 서해로 유입될 경우 우리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우라늄 및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의 유입은 해양 생태계는 물론, 어업 활동 및 국민 건강에도 직간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실태 파악이 절실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모니터링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제기된 환경 오염 의혹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사실 여부를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둘째, 북한 접경 지역 수계 및 서해 연안의 환경 상태를 주기적으로 감시하여 잠재적인 환경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셋째,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정부의 환경 관리 역량과 의지를 보여주고,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환경과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환경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모니터링은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우려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증을 위해 다각적인 세부 계획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우선, 시료 채취 및 분석은 매월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8월 초에는 7개 주요 정점에서 수질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했습니다. 이 7개 정점은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 지역 3개 정점(원자력안전위원회 담당),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환경부 담당), 그리고 인천 연안 2개 정점(해양수산부 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사 대상 물질로는 우라늄과 함께 카드뮴(Cd), 비소(As), 수은(Hg), 납(Pb), 6가 크롬(Cr6+) 등 5종의 중금속이 포함되었습니다.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방사성세슘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는데, 이는 라듐, 폴로늄 등 우라늄의 딸핵종 또한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분석 방법은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되었으며, 측정 농도가 정량한계 미만인 경우 '불검출'로 표기되었습니다. 분석된 농도는 지난달(7월)의 결과와 비교하고,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환경기준(사람의 건강보호 기준) 및 「해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해양환경기준(해양 생태계 보호 기준)과 비교하여 유해성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 11개 지점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독자적으로 실시하여 교차 검증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다기관 협력 체계는 모니터링의 신뢰성과 포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본 모니터링은 2025년 7월 18일 결정된 바와 같이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본 정기 모니터링의 지속적인 추진은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효과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한 환경 오염 우려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국민들은 우리 환경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둘째, 서해 접경 지역의 해양 및 하천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합니다. 우라늄 및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의 유입 여부를 상시 감시함으로써, 잠재적인 환경 오염을 조기에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우리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업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셋째, 국민 건강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오염 물질의 유입이 없음을 확인함으로써, 수산물 섭취나 해양 활동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넷째, 정부의 환경 관리 역량과 투명성을 제고합니다. 다수의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환경 정책의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환경을 안전하게 지키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우려와 관련하여 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곧바로 확인하기 위해 해당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당분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는 2025년 7월 18일 결정된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국민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주기적인 감시를 멈추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향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강화 지역, 한강·임진강 하구, 인천 연안 등 주요 7개 정점에서 우라늄과 5종의 중금속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 분석을 실시할 것입니다. 또한, 인천광역시의 독자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하여 다각적인 검증 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모니터링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만약 미미한 변화라도 감지될 경우 즉각적인 추가 조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를 갖출 것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감시와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통해 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