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제해사기구(IMO)와 함께 글로벌 해양환경 전문가 양성
AI 요약
다음은 해양수산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제해사기구(IMO)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해양환경 전문가 양성을 위한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LPEM)'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20일, 이 과정의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여 2023년에 입학한 칠레, 페루, 필리핀 출신 석사 3명을 배출했으며, 이는 2018년 프로그램 설립 이래 총 10개국 22명의 인재를 양성한 중요한 성과입니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IMO 간 2024년 11월 11일 체결된 사업 협정에 따라 2025년 하반기부터 장학생 인원 및 교수진을 확대하여, 9월에는 가나 등 7개국에서 7명의 신규 학생들이 입학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의 이행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투기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글로벌 해양환경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력 아래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LPEM)'을 운영하며 해양오염 방지 분야의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해양 폐기물 투기 관리 및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1972년) 및 런던의정서(1996년)의 당사국총회 승인을 받아 201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졸업생 배출 성과: 2025년 8월 20일 개최된 학위수여식을 통해 2023년에 입학했던 칠레, 페루, 필리핀 출신의 석사과정 학생 3명이 성공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이로써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운영하는 LPEM 과정은 현재까지 총 10개국에서 22명의 글로벌 해양환경 인재를 배출하는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기반의 전문 교육: LPEM 과정은 해양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관리하고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87개국 가입)과 해양 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런던의정서(55개국 가입)의 정신과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는 국제 해양 환경 규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적용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IMO와의 협력 강화 및 프로그램 확대: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와 2024년 11월 11일 사업 협정을 체결하여 LPEM 프로그램의 질적, 양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2025년 하반기부터 장학생 선발 인원과 교수진을 대폭 늘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5년 하반기 신규 입학생 유치: 2025년 9월에는 가나, 과테말라, 도미니카연방, 몽골, 자메이카, 콜롬비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총 7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LPEM 과정에 신규 입학할 예정입니다. 이는 IMO와의 협력 강화의 구체적인 성과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의 해양환경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수산부의 국제적 리더십 강조: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전문가 양성에 한국이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해양 투기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의 가입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의지를 표명하며 한국의 국제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해양 오염은 기후 변화와 함께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 폐기물, 생활 하수, 준설토 등 다양한 폐기물의 무분별한 해양 투기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해양 자원을 고갈시키며, 궁극적으로 인류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1972년 '폐기물 및 그 밖의 물질의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에 관한 협약(런던협약)'을 채택하여 해양 투기를 규제하기 시작했으며, 1996년에는 해양 투기를 원칙적으로 전면 금지하는 '런던의정서'를 추가로 채택하며 규제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국제협약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각국, 특히 해양 환경 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개발도상국들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은 해양 강국으로서 이러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여할 책임과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LPEM)'은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해양오염 방지 및 해양 환경 보호 분야의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의 효과적인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해양 투기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관리를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나아가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의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여 전 지구적인 해양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국제 해양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LPEM)'은 2018년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설립된 국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 과정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KIOST는 프로그램의 교육 과정 개발, 우수 교수진 확보, 국제 학생 선발 및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교육 내용은 해양 폐기물 관리 기술, 해양오염 방지 및 저감 기술, 국제 해양법 및 정책, 환경 경영 및 거버넌스 등 해양 환경 보호와 관련된 포괄적이고 실용적인 분야를 다루며, 이론 교육과 함께 실험 실습, 현장 견학, 사례 연구 등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돕습니다.
특히, 2024년 11월 11일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사기구(IMO) 간에 체결된 사업 협정은 LPEM 과정의 질적, 양적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2025년 하반기부터 장학생 선발 인원이 기존보다 확대되고,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교수진 보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2025년 9월에는 가나, 과테말라, 도미니카연방, 몽골, 자메이카, 콜롬비아, 필리핀 등 7개국에서 선발된 7명의 우수 인재들이 신규 입학하여 해양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게 됩니다. 이러한 확대는 IMO의 광범위한 국제적 네트워크와 해양수산부 및 KIOST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더욱 넓히고, 더 많은 국가의 해양 환경 보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LPEM)'의 운영 및 지속적인 확대는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해양오염 방지 및 해양 환경 관리 분야의 국제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의 이행 역량이 부족한 개발도상국들의 해양 환경 보호 노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지구적인 해양 환경 보호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해양 투기로 인한 오염이 효과적으로 감소될 것입니다. 둘째, 한국은 국제 해양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셋째, LPEM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각자의 모국으로 돌아가 해양 환경 정책 수립 및 실행에 기여하며, 한국과의 해양 협력을 증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과 건강한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며, 전 세계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LPEM)'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확대된 규모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입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장학생 선발 국가를 다양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LPEM 졸업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해양 환경 전문가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의 가입국 확대를 위한 국제적 홍보 및 협력 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국제 해양 환경 보호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전 세계 해양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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