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 「2025 K-DOCS 페스티벌(한국형 기록영화 축제)」8월 20일부터 3일간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2025 K-DOCS 페스티벌(한국형 기록영화 축제)」의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 현대홈쇼핑 등 민관 협력 기관이 공동으로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K-DOCS 페스티벌)」를 개최합니다. '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다큐멘터리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세계 진출을 목표로 총 7.7억 원 규모의 상금을 걸고 우수 기록영화 30편이 경쟁합니다. 특히 올해는 '다큐 상영회'를 신설하여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K-피치 프라임'에 '텔레비전(TV)' 분야를 추가하여 방송을 통한 대중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 행사는 기존 투자 유치 중심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축제로 새롭게 도약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1. 행사 개요 및 주최 기관: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K-DOCS 페스티벌)」는 2025년 8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현대홈쇼핑 등 민관 협력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록영화 축제입니다.
2. 확대된 프로그램 및 행사명 변경: 기존 투자 유치 중심의 행사를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행사명을 '한국형 기록영화 제작 지원 사업 축제'에서 'K-DOCS 페스티벌'로 변경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반 관객이 다큐멘터리를 직접 관람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록영화(다큐) 상영회'를 신설했으며, 'K-피치 프라임' 부문에 '텔레비전(TV)' 분야를 새롭게 추가하여 방송을 통한 대중 접근성을 확대했습니다.
3.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설명회: 총 30편의 우수 기록영화 기획안 및 제작 단계 작품들이 'K-피치 프레쉬', 'K-피치 프라임', 'EBS 커미셔닝 피치', '하이독스 피치' 등 4개 부문에서 경쟁합니다. 이 투자설명회에는 국내외 방송사 및 제작사 관계자(일본, 영국, 덴마크, 호주, 독일, 스페인 등)들이 참여하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7.7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4. 국제 무대 진출 기회 제공: 'K-피치 프라임'과 'K-피치 프레쉬' 부문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에는 상금 외에도 올해 11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록영화 전문 영화제인 'IDFA(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Amsterdam, 암스테르담 국제 기록영화 영화제)'와 연계한 해외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안입니다.
5. 국민과 함께하는 다큐 상영회 신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기록영화(다큐) 상영회'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1관에서 진행됩니다. K-DOCS 지원 우수작 3편인 <소리없이 나빌레라>(8월 20일), <고래와 나 (극장판)>(8월 21일), <호루몽>(8월 22일)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 및 출연진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소통의 장이 마련됩니다.
6. 시상식 및 네트워킹 강화: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2일(금)에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들에 대한 시상식이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개최됩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국내외 기록영화 투자사 및 배급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교류 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작들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유치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K-DOCS 페스티벌)」는 국내 다큐멘터리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의 전주기 제작 지원 사업인 'K-DOCS(Korea DOCumentarieS)'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추진되어 왔습니다. 이 사업은 한국 다큐멘터리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를 통해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배경으로 합니다. 국내 다큐멘터리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우수한 다큐멘터리 기획안과 제작 단계의 작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완성된 작품이 더 많은 관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재정적, 유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둘째, '다큐 상영회' 신설 및 'TV 분야' 확대를 통해 일반 국민이 다큐멘터리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것입니다. 다큐멘터리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암스테르담 국제 기록영화 영화제(IDFA)'와 같은 해외 유수 영화제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 다큐멘터리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기획부터 투자, 제작, 방송 송출, 해외 유통에 이르는 다큐멘터리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잠재력 있는 신진 창작자를 발굴 및 육성하여 대한민국 다큐멘터리가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K-DOCS 페스티벌」은 8월 20일(수)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개막식에서는 과기정통부 어정욱 디지털방송정책과장, KCA 이상훈 원장, EBS 김유열 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올해 투자설명회에 참가하는 우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행사의 핵심인 투자설명회는 8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되며,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 K-피치 프라임: 8월 20일(수)에 진행되며, 제작 단계의 우수 기록영화 8편을 대상으로 합니다. '텔레비전(TV)' 분야와 '매체(Media)' 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별 대상 1억 원, 최우수상 7천5백만 원, 우수상 3천만 원 등 총 4.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 K-피치 프레쉬: 8월 21일(목)에 진행되며, 우수한 기록영화 기획안 9편을 발굴하는 부문입니다. 대상 2천만 원, 최우수상 1천5백만 원, 우수상 1천만 원 등 총 1.25억 원의 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 EBS 커미셔닝 피치: 8월 21일(목)에 진행되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지원을 받아 6편의 작품 중 4편을 선정하여 각 2천만 원, 총 8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EBS '다큐프라임' 방영권 선정과 연계됩니다.
• 하이독스 피치: 8월 22일(금)에 진행되며, 현대홈쇼핑의 지원을 받아 러프컷 단계의 한국 및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 7편 중 6편을 선정합니다. 'GA-Project' 대상 2천만 원, 최우수상 1천5백만 원(2편), 'K-Project' 대상 3천만 원, 최우수상 2천만 원, 우수상 1천5백만 원 등 총 1.55억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총 30편의 작품이 국내외 다큐멘터리 관계자 및 해외 방송사, 제작사 등에게 선보여지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국민 참여를 위한 '다큐 상영회'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1관에서 열립니다. 8월 20일(수)에는 2022년 K-피치 프라임 장려상 수상작인 <소리없이 나빌레라>(현진식 감독)가, 21일(목)에는 2024년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한 <고래와 나 (극장판)>(이큰별 감독)가, 22일(금)에는 2024년 K-피치 프라임 최우수상 수상작이자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인 <호루몽>(이일하 감독)이 관객과 만납니다. 상영 후에는 감독 및 출연진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소통을 도모합니다.

마지막 날인 8월 22일(금)에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되어 총 7.7억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시상식 후에는 국내외 투자사 및 배급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리셉션 및 네트워킹 파티가 마련되어, 참가작들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해외 유통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 K-DOCS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국내 다큐멘터리 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총 7.7억 원에 달하는 상금과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통해 우수한 다큐멘터리 작품의 기획 및 제작이 활성화되고, 창작자들에게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다큐멘터리 창작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특히 'IDFA' 연계 해외 투자설명회 참가 기회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둘째, '다큐 상영회' 신설과 'K-피치 프라임'의 'TV 분야' 확대를 통해 일반 국민이 다큐멘터리를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됩니다. 이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영화관과 방송을 통해 더 많은 관객이 'K-다큐'를 경험하게 되면서, 다큐멘터리가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국내외 투자사 및 배급사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한국 다큐멘터리의 해외 유통 및 수출이 촉진되어, 'K-다큐'가 'K-콘텐츠'의 한 축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잠재력 있는 신진 창작자들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미래 다큐멘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다큐멘터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2025 K-DOCS 페스티벌」을 계기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한국형 기록영화 제작 지원 사업(K-DOCS)'을 통해 기획-투자유치-제작-방송 송출 및 해외 유통에 이르는 다큐멘터리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초기 단계부터 완성된 작품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도달하기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잠재력 있는 신진 창작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국제 협력 확대를 통해 'K-다큐'가 세계 무대에서 'K-콘텐츠'의 한류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