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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양성 모기 확인, 전국 경보 발령(8.19.화)

2025년 08월 19일
👥 사회·복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은 2025년 8월 19일, 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가 강원도 양구군에서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 수칙 준수와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최근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2. 주요 내용

  • 전국 경보 발령의 배경: 질병관리청은 2025년 8월 19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채집된 매개모기(31주차)에서 국내 최초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졌다는 공식적인 신호이며, 질병관리청의 '채집된 모기로부터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된 경우 전국에 경보 발령' 기준에 따른 조치입니다.

  • 매개모기 발생 현황 및 변화: 질병관리청이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수행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 결과,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모기지수, Trap Index)는 전년 대비 54.4%(82.4→37.6)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29주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모기 밀도가 급증하여, 31주차에는 평년 동기간 대비 46.9%(4.9→7.2), 전년 동기간 대비 24.1%(5.8→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적인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말라리아 환자 및 군집사례 현황: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3명으로, 전년 동기간(443명) 대비 18.8% 감소했습니다. 한편, 말라리아 군집사례(위험지역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 14일 이내, 거주지 간 거리 1km 이내에서 발생한 경우)는 올해 총 16건(8월 13일 기준)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22건) 대비 감소한 수치입니다.

  • 기존 지역별 경보 발령: 앞서 질병관리청은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8월 13일 기준 인천 강화군, 경기 파주시, 연천군, 고양시, 양주시, 김포시, 강원 양구군, 화천군 등 총 8개 지역에는 이미 군집사례 발생 및 매개모기 개체 수 증가로 경보가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이번 전국 경보는 양성 모기 확인이라는 새로운 기준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 주요 추정 감염 경로: 말라리아 감염은 주로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녁 시간에 야외 활동(흡연, 산책, 축구, 낚시, 캠핑 등) 중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하거나, 매개모기의 산란 및 생육에 적합한 호수공원 및 물웅덩이 인근에 거주하거나 산책하면서 모기에 물리는 경우로 추정됩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는 야간(19시~05시)에 주로 흡혈 활동을 합니다.

  • 국민 대상 예방 수칙 및 당부: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과 방문자들에게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취침 시 모기장 적극 활용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하며 두통, 구토, 설사 등 동반)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 말라리아 위험지역: 2025년 기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서울특별시(강동, 강북,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노원, 도봉, 마포, 성북, 양천, 영등포, 은평구), 인천광역시(강화, 계양, 남동, 동, 미추홀, 부평, 서, 연수, 옹진, 중구), 경기도(가평, 고양 덕양, 일산동, 일산서, 광명, 광주,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시흥, 안산 단원, 상록,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화성시), 강원특별자치도(고성, 양구, 인제, 철원, 춘천, 화천군) 내 총 49개 시군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국내 말라리아 발생의 주요 매개체인 얼룩날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직접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하며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개체수 변화 및 감염률을 지속적으로 감시해왔습니다. 이러한 감시 체계는 말라리아 유행의 조기 예측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최근 누적 모기 개체수는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시기(29주차 이후)에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매개모기 밀도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개모기에서 직접 원충이 확인된 것은 실제 감염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매개모기 감염 위험이 높아진 시기에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말라리아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며 지역사회 내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경보를 발령하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과 방문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질병의 확산을 막고,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전국 4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87개 지점(민간 80개, 군 17개)에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개모기 발생 밀도 및 원충 감염 여부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북부지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채집된 모기의 종 분류 및 원충 감염 여부 분석을 포함합니다.

이번 전국 경보 발령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지자체에 매개모기 방제를 더욱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특히 환자 주변 및 매개모기 서식지에 대한 집중적인 방제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언론 매체를 통해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자들에게 감염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보건소를 통해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진단검사(RDT) 또는 유전자 검출검사(PCR)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공동 노출자에게 예방약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조치가 시행됩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의 중형 모기로 날개에 흑·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고, 휴식 시 복부를 40~50°의 각도로 들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충은 논, 수로, 웅덩이 등 물 표면에 수평으로 서식하며, 산란기의 암컷 모기는 야간(19시~05시)에 주로 소, 말, 돼지 등을 대상으로 흡혈 활동을 하므로, 이러한 생태학적 특징을 고려하여 방제 및 예방 활동이 집중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과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들은 국내 말라리아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험지역 주민과 방문자들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음으로써,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중증화 및 사망 사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자체의 강화된 방제 활동은 매개모기 밀도를 낮춰 감염 위험을 줄이고, 조기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은 지역사회 내 추가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말라리아 퇴치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약 49개 시군구의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이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매년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매개모기 밀도 및 원충 감염률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국방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위험지역의 방제 활동을 지원하고, 말라리아 환자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것입니다. 또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여 말라리아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심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독려함으로써 국내 말라리아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말라리아 발생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8.19.보도참고자료] 말라리아 원충 모기 발견, 전국 경보 발령.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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