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1일(목)부터 시작됩니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에 관한 보도자료를 상세하고 포괄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1. 핵심 요약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2025년 8월 21일(목)부터 9월 5일(금)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올해부터는 수험생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단위로 온라인 응시원서 사전입력 시스템이 전면 도입되어, 수험생들은 8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9월 4일(목)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응시 정보를 미리 입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사전입력을 완료했더라도 대리시험 방지를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최종 접수가 완료됩니다.
2. 주요 내용
응시원서 접수 기간 및 방법: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2025년 8월 21일(목)부터 9월 5일(금)까지 총 12일간(토요일, 일요일 제외)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8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9월 4일(목) 오후 6시까지 주말 포함 24시간 가능하며, 온라인 입력 후에는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응시원서 수정이 불가하므로 기재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전국 전면 도입: 수험생 편의 확대를 위해 2025학년도 11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던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mycsat.re.kr)이 2026학년도부터 전국 17개 시도로 전면 확대 도입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수험생은 자택 등에서 본인의 응시 정보를 사전에 직접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도 가상계좌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현장 접수처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응시원서 접수 장소 세분화: 수험생의 학력 및 상황에 따라 접수 장소가 달라집니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졸업생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지역 단위)가 다르거나, 동일 시험지구 내 다른 행정구역에 속할 경우(도의 시·군만 해당)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등 특별한 사유가 인정된 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고교 졸업자 및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수험생 중 제주도 외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9월 4일(목)부터 9월 5일(금)까지 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별도 접수처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응시원서 접수 시 준비 서류: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본인 인증 방법(휴대폰, 간편인증서, 아이핀, 공동인증서 등), 여권용 규격 사진파일, 응시수수료를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현장 방문 시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하며, 온라인 등록 사진이 부적합할 경우 인화된 여권용 사진 2매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중증·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중증·경증 청각장애 수험생 등 시험편의제공 대상자는 유효기간 내 장애인 증명서, 종합병원장 발행 진단서, 학교장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현장 접수처에 제출해야 합니다.
응시수수료 및 면제·환불 절차: 응시수수료는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이하 37,000원, 5개 42,000원, 6개 47,000원입니다. 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응시수수료 면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응시수수료는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사용 시 가상계좌로 납부 가능하며, 현장 접수 시에는 학교(재학생) 또는 시도교육청이 지정하는 방법(계좌이체, 현금,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자격상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에게는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하며, 환불 신청 기간은 11월 17일(월)부터 11월 21일(금)까지입니다.
대리 접수 원칙 및 예외: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수행하는 것이 원칙이며 대리 접수는 불가합니다. 다만, 장기 입원 중인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 및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기타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직계가족이나 배우자 등에 의한 대리 접수가 허용됩니다. 대리 접수 시에는 대리 접수 서약서와 함께 대리 접수자와 응시자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응시자의 상황을 증명하는 군복무확인서, 입원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방식의 변화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기존의 응시원서 접수는 대부분 현장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여, 수험생들이 학교나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여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하고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는 특히 원거리 거주 수험생이나 직업 활동을 병행하는 졸업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수험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는 2025학년도에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던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2026학년도부터 전국 단위로 전면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의 주요 목적은 수험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전에 응시 정보를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 접수처의 혼잡도를 줄이고 수험생들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정부 서비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현대적인 수능 접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동시에, 온라인 시스템 도입에도 불구하고 대리시험과 같은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본인 확인 절차를 의무화하여 공정성을 유지하려는 목적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교육부는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과 협력하여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https://www.mycsat.re.kr)을 구축하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그리고 일선 고등학교에 시스템을 연동하여 전면적인 운영을 준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8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9월 4일(목) 오후 6시까지 주말을 포함하여 24시간 운영되어 수험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접속하여 응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온라인 사전입력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스템 접속 후 본인 인증(휴대폰, 간편인증서, 아이핀, 공동인증서 등 활용)을 거쳐 개인 정보, 선택 영역 등 응시원서 내용을 직접 입력하고, 가상계좌를 통해 응시수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이후, 지정된 현장 접수 기간(8월 21일~9월 5일) 내에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하여 신분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접수증을 발급받아야 최종 접수가 완료됩니다. 이는 온라인 시스템의 편리함은 제공하되,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온라인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원치 않는 수험생, 또는 시험편의제공 대상자(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및 외국인 수험생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도록 병행 운영됩니다. 이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그리고 해당되는 증빙서류(장애인 증명서, 진단서 등)를 지참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각 접수처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고 안내 자료를 비치하여 모든 수험생이 원활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능 응시원서 접수 안내 동영상(유튜브 링크 제공) 및 상세 안내 자료를 배포하여 수험생들이 접수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방식의 개선, 특히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의 전국 전면 도입은 수험생과 교육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수험생들은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기 전 미리 응시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접수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원거리에 거주하거나 학업, 직업 활동 등으로 바쁜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입니다.
둘째, 현장 접수처의 혼잡도가 완화되어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접수 업무 처리 속도가 향상될 것입니다. 이는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 처리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셋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정보 입력은 수기 작성 시 발생할 수 있는 오기입 오류를 줄이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여 전반적인 접수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편리한 온라인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현장 본인 확인 절차를 유지함으로써, 수험생 편의와 시험의 공정성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연간 약 50만 명에 달하는 수능 응시 예정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능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 동안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및 현장 접수처 운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나 수험생들의 문의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각 시도 교육청 및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입니다.
접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수험생들의 온라인 시스템 이용 만족도, 현장 접수처의 효율성 등 전반적인 접수 과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개선점이나 보완 사항을 도출하고, 향후 수능 접수 방식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활용할 것입니다. 또한, 11월 17일(월)부터 11월 21일(금)까지 진행되는 응시수수료 환불 절차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 및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수능 관련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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