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양문화학자들 모여 '새로운 해양시대' 위한 방안 모색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2025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해문(海文)과 인문(人文)의 관계: 인류세 시대의 바다와 섬 담론’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 해양문화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 형식으로 운영되며, 총 207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대회 개최 및 주최 기관: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2025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주최하며,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등 6개 유관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대회의 전문성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했습니다.
대회 주제 및 의의: 이번 대회는 ‘해문(海文)과 인문(人文)의 관계: 인류세 시대의 바다와 섬 담론’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인류의 활동이 지구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류세’ 시대에 바다와 섬이 가지는 문화적, 생태적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탐구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해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참여형 학술대회 운영: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모든 참가자가 발표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를 지향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를 통해 해양문화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풍성한 학술 발표: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7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으로, 이는 매년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대회의 규모를 보여줍니다. 해양사, 해양문학, 해양민속 등 7개의 일반분과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16개의 특별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어, 해양문화의 다각적인 측면을 조명할 것입니다.
주요 인사 초청 강연: 8월 21일 전체회의에서는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 등 국내 해양 및 법률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4개의 주제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들은 한국 해양 및 관련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해양문화 답사 프로그램: 학술 발표 외에도 8월 23일에는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요트 승선체험과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등 해양문화 답사가 진행됩니다. 이는 참가자들이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해양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연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회의 역사와 지속성: 2009년 목포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매년 꾸준히 개최되며 국내 해양문화 연구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해양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재조명하고, 관련 연구자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 국가로서, 역사적으로 해양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그러나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며 육상 중심의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해양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국내 해양 관련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습니다.
이번 제15회 대회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해문(海文)과 인문(人文)의 관계: 인류세 시대의 바다와 섬 담론’이라는 주제 아래, 인류의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화되는 인류세 시대에 바다와 섬이 가지는 문화적, 생태적, 사회적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탐구하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 해양 및 관련 산업의 현재 상황과 당면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다가오는 미래 해양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셋째, 해양문화 연구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를 촉진하여 해양문화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해양문화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해양의 가치를 재인식시키는 데 필요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2025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첫째 날인 8월 21일에는 전체회의가 개최되어 대회의 막을 올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조선과 항만인프라법(SHIP’s ACT)’, ‘해문과 인문의 관계’, ‘도서해양문화 변동의 문화생태적 의미’, ‘친환경 선박과 AI자율제조를 통한 조선해양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 등 4개의 핵심 주제 발표가 진행됩니다. 이어서 종합토론을 통해 한국 해양 및 관련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둘째 날인 8월 22일에는 분과회의와 융합토론이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해양사, 해양문학, 해양민속 등 전통적인 해양문화 분야를 다루는 7개의 일반분과와,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상왕장보고연구회, 국립목포대학교 등 전문 기관이 주관하는 16개의 특별분과로 나누어 총 207편의 논문이 발표됩니다. 이러한 세분화된 분과 운영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심화하고, 동시에 다양한 학제 간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 날인 8월 23일에는 해양문화 답사가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요트 승선체험을 통해 실제 해양을 경험하고, 국립해양박물관을 관람하며 해양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처럼 이론적 논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연구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대한민국 해양문화 연구 분야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국내 해양문화 연구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대폭 활성화하여,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연구 주제 발굴에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적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해양문화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학제 간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한국 해양 및 관련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부의 해양 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제언과 학술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대회를 통해 발표되는 207편의 논문과 연구 성과는 해양문화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해양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혜 대상은 해양문화 연구자, 관련 산업 종사자, 정책 입안자, 그리고 해양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등 광범위하며, 해양 분야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해양문화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우선, 해양문화 연구자들 간의 교류 활성화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를 촉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는 물론, 소규모 워크숍, 세미나,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연구 성과와 정책 제언들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온라인 콘텐츠, 대중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해양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해양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해양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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