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내 촬영 지침,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배운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은 2025년 8월 18일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가이드라인 바로알기」 온라인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무료로 운영합니다. 이 교육은 지난해 드라마 촬영 중 발생한 안동 병산서원 및 만대루 훼손 사례를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문화유산 내 촬영 시 발생할 수 있는 훼손을 방지하고 올바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총 2차시와 종합평가로 구성된 이 과정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료증을 발급받아 촬영 허가 신청 시 활용할 수 있어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온라인 교육 과정 신설 및 운영: 국가유산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열린강좌 누리집(https://ocw.knuh.ac.kr/)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가이드라인 바로알기」 온라인 교육과정을 2025년 8월 18일부터 상시 운영합니다. 이 과정은 국가가 지정하여 특별히 관리하는 문화유산 내에서 촬영을 희망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제공됩니다.
• 교육 과정 구성 및 내용: 교육은 총 2차시와 종합평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차시(15분)에서는 문화유산의 개념, 유형, 관리단체 등 기본적인 지식과 촬영 허가 신청 전 준비 사항을 다룹니다. 2차시(20분)에서는 촬영 허가 후 실제 촬영 시 주의할 사항과 촬영 종료 후 확인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며, 촬영 전·중·후 유의사항을 점검표(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수료증 발급 기준: 2차시까지 모든 강의를 수강 완료한 후 종합평가를 실시하며, 출석 점수와 시험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 80점 이상을 획득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이 수료증은 교육 이수 사실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 수강 대상 및 방법: 문화유산 촬영에 관심이 있거나 실제로 촬영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수강을 위해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열린강좌 누리집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고, '교육 신청' 메뉴에서 해당 과정을 선택하여 수강 신청하면 됩니다.
• 교육 과정의 활용성: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유산 내 촬영 허가를 담당하는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는 이 온라인 교육과정을 촬영 허가 전 사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 허가 신청자가 교육 수료증을 제출할 경우, 허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긍정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배경이 된 사건 및 가이드라인: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드라마 촬영 중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사적 「안동 병산서원」과 보물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가 훼손된 사례를 계기로 마련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문화유산 촬영에 대한 명확한 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국가유산청은 올해 3월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공개했으며, 이번 교육은 이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토대로 구성되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온라인 교육 과정의 추진 배경은 문화유산 촬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훼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호하며 지속가능한 활용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촬영 중 발생한 안동 병산서원 및 만대루 훼손 사례는 문화유산 촬영에 대한 명확하고 통일된 지침의 부재와 촬영 관계자들의 문화유산 보호 의식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단순한 사고를 넘어, 국가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습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올해 3월, 문화유산 촬영 허가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제시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공개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촬영 전 준비부터 촬영 중 유의사항, 촬영 후 확인 절차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단순히 문서를 배포하는 것만으로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온라인 교육 과정은 이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일반 국민과 촬영 관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문화유산 훼손을 예방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환경을 조성하며, 국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가이드라인 바로알기」 온라인 교육 과정은 국가유산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협력하여 추진합니다. 교육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열린강좌 누리집(https://ocw.knuh.ac.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운영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교육 내용은 총 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차시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가집니다. 1차시는 약 15분 분량으로, 문화유산의 개념과 유형(예: 사적, 보물 등), 그리고 문화유산의 관리 주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유산 내에서 촬영 허가를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상세히 안내하여, 신청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2차시는 약 20분 분량으로, 실제 촬영 허가를 받은 후 촬영 현장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안전 수칙, 그리고 촬영이 종료된 후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 등을 다룹니다. 특히, 촬영 전, 촬영 중, 촬영 후 각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들을 점검표(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하여, 학습자가 실질적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교육 과정을 수강한 후에는 종합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점검하며, 출석 점수와 시험 점수를 합산하여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어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온라인 교육 과정의 운영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문화유산 내 촬영 시 발생할 수 있는 훼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소중한 국가유산의 보존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촬영 관계자들이 사전에 올바른 지식과 주의사항을 숙지함으로써, 현장에서의 부주의로 인한 문화유산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 촬영 허가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촬영을 희망하는 국민과 단체는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미리 학습하여 허가 신청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고, 이는 허가 심사 과정의 혼란을 줄이고 신속한 처리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셋째, 지방자치단체 등 촬영 허가 담당 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일관된 허가 기준을 적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전 교육 자료로 활용되면서 허가 신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불필요한 문의나 재신청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의 문화유산 보호 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상호 보완적으로 이루어지는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은 이번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가이드라인 바로알기」 온라인 교육 과정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가이드라인」과 더불어 상시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문화유산 보존과 공존하는 문화유산 활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 촬영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모든 시점에 국민들이 언제든 접근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꾸준히 정비하고 개선해나가는 '적극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현재의 문제 해결을 넘어, 미래의 문화유산 활용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임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