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농식품부 공동 주최,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환경부·농식품부 공동 주최,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시설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기술 도입이나 저비용·고효율 운영 방식을 통해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총 700만 원의 상금과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향후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모범 운영 사례로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공모전 개요 및 공동 주최: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이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던 것을 확대하여, 올해부터 양 부처가 협력하여 축산 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공모 대상 및 목적 특화: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거나 시설 운영을 개선한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발굴합니다. 특히, 공공처리시설 분야와 공동자원화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사례를 집중적으로 모색합니다.
• 공모 기간 및 제출 방법: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가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시설 운영 개선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안서 형태로 작성하여 축산환경관리원 전자우편(edu@lemi.or.kr)을 통해 제출해야 합니다.
• 평가 기준 및 선정 절차: 제출된 사례들은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됩니다. 서면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의 우수사례가 1차 선정되며, 이후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결정됩니다.
• 시상 내용 및 규모: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분야별 대상 각 1점에는 환경부 장관상(공공처리시설 분야) 또는 농식품부 장관상(공동자원화시설 분야)과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집니다. 최우수상에는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에는 자원순환농업협회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됩니다.
•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이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며 가축분뇨를 수거하여 정화 처리하거나 퇴비, 액비 등으로 자원화하는 시설입니다. '공동자원화시설'은 농가들이 공동으로 출자하거나 운영하며 가축분뇨를 퇴비, 액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만들어 농업에 재활용하는 시설을 의미합니다. 이 두 시설은 축산 환경 문제 해결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 선정 사례의 활용 계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들은 향후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널리 알려질 예정입니다. 이는 관련 시설에 대한 교육 자료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되어, 다른 시설들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자체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축산업은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운영 효율성 및 환경 개선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단순히 규제나 일방적인 기술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시설 운영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장려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필요성에 기반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첫째, 현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다른 시설들도 모범 사례를 참고하여 자율적인 환경 개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둘째,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최함으로써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양 부처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 지원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축산업을 환경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시키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따라 진행됩니다. 공모는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시설 운영 주체들이 대상입니다. 참가자들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시설 운영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담은 제안서를 축산환경관리원 전자우편(edu@lemi.or.kr)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된 사례들은 혁신성, 타당성, 개선 효과, 현장 적용성 등 네 가지 핵심 평가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됩니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각 분야(공공처리시설, 공동자원화시설)에서 3점씩, 총 6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됩니다. 이후 9월 30일에 진행될 대면평가에서는 선정된 6개 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시상식에서는 총 7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축산환경관리원장상, 자원순환농업협회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축산환경관리원과 자원순환농업협회 등 관련 기관들이 평가 및 시상에 참여하여 공모전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환경 문제 해결 및 운영 효율성 개선에 대한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둘째, 발굴된 혁신적인 우수사례들이 널리 확산됨으로써 다른 시설들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전반적인 축산 환경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정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축산 농가와 관련 시설 운영자들에게는 환경 개선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국민들에게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들은 단순히 시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모범 운영 사례로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및 홍보 자료를 제작하여 전국 관련 시설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장 관계자들이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양 부처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환경 개선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연계 사업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업이 환경 문제 해결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