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새로운 개방형 표준 기반 이동통신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새로운 개방형 표준 기반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Open-RAN) 및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기지국(AI-RAN) 기술 개발과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오픈랜 장비가 독일과 일본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25년에는 서울역과 김포공항 등 국민 생활 밀접 기반 시설에 AI-RAN 기술을 포함한 대규모 실증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해외 제조사 과점 체제였던 기지국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평균 23% 성장하는 오픈랜 시장과 연평균 41% 성장하는 AI-RAN 시장을 선점하여 다가오는 6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2. 주요 내용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및 지능형 기지국(AI-RAN) 시장 선점 가속화: 과기정통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유망 분야의 실증사업을 확대합니다. 오픈랜은 이동통신 장비(RAN)를 개방형 표준 기반으로 설계하여 다양한 제조사 제품 간의 연동을 지원하는 기술이며, AI-RAN은 이러한 오픈랜 구조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기지국입니다. 이는 기존 해외 제조사 과점 체제였던 기지국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연 23% 성장(2023년 24억 달러 → 2028년 68억 달러)이 예상되는 오픈랜 시장과 연 41% 성장(2024년 11억 달러 → 2030년 86억 달러)이 예상되는 AI-RAN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성과 달성: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 아래,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장비가 이미 독일과 일본에 수출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추가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5년 대규모 실증사업 확대 추진: 2025년부터는 기존 5세대 이동통신 상용망뿐만 아니라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및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미래 유망 분야까지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의 중심지인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실증망을 구축하여,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검증할 예정입니다.
서울역 5G 특화망 기반 혼잡도 및 안전 관리 실증: 일 평균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역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특화망에 다수의 무선 카메라를 연결하여 대용량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합니다. 안정적인 특화망 기반 시설을 통해 수집·전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버에서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인파 쏠림을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실증합니다.
세계 최초 멀티벤더 오픈랜 환경 구현 (서울역): 서울역 실증망은 국내 제조사(LG전자)의 소프트웨어 기반 기지국(O-DU)과 각각 다른 3개 제조사의 무선장치(O-RU)를 결합한 '다수 공급업체(멀티벤더, Multi-Vendor)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환경으로 구현됩니다.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 사례로,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유연하게 조합하고 운용할 수 있는 오픈랜의 핵심적인 이점을 선보이며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할 것입니다.
김포공항 AI-RAN 기반 보안 강화 실증: 안전과 보안을 위해 빈틈없는 실시간 감시가 필요한 김포공항에서도 인공지능 융합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망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승객의 출입 제한 구역이나 보안 사각지대 접근을 즉시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기지국 서버에서 통신과 인공지능 기능을 동시에 처리하는 '지능형 기지국(AI-RAN)'을 선제적으로 실증하고, 인공지능 연산방식(AI 알고리즘)을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5세대 이동통신 카메라와 기지국 사이의 신호 품질을 개선, 고품질·대용량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도 검증합니다.
6세대 이동통신 시대 지능형 네트워크 시장 선점 목표: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6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본격적으로 열릴 지능형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시설로 주목받는 지능형 기지국(AI-RAN)의 효과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분야로 확산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동통신망의 핵심 기반인 기지국 장비 시장은 오랫동안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소수의 해외 제조사가 과점하는 체제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독과점 구조는 장비 도입 비용 상승, 특정 제조사에 대한 의존도 심화, 그리고 기술 혁신 속도 저해 등의 문제점을 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 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으로의 전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6G) 시대에는 이러한 오픈랜 구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지국(AI-RAN)'이 핵심 기반시설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AI-RAN은 기지국 자체에서 통신 기능과 인공지능 연산 기능을 동시에 처리하여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지능화를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해외 신시장 진출의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의 과점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연평균 23% 성장하는 오픈랜 시장(2023년 24억 달러에서 2028년 68억 달러)과 연평균 41% 성장하는 AI-RAN 시장(2024년 11억 달러에서 2030년 86억 달러)의 막대한 잠재력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이 이 신흥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6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지능형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서 지능형 기지국(AI-RAN)의 효과성을 검증하여 공공 및 민간 분야 전반으로 확산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과기정통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 기업의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그리고 실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년에는 실증사업의 범위를 기존 5세대 이동통신 상용망을 넘어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및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미래 유망 분야로 대폭 확대하여 추진합니다.
구체적인 실증 장소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의 중심지인 서울역과 안전 및 보안이 중요한 김포공항이 선정되었습니다. 서울역에서는 일 평균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환경에서 다수의 무선 카메라를 5세대 이동통신 오픈랜 특화망에 연결하여 대용량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 시스템은 안정적인 특화망 기반 시설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버에서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인파 쏠림을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지원하는 데 활용됩니다. 특히, 서울역 실증망은 국내 제조사(LG전자)의 소프트웨어 기반 기지국(O-DU)과 서로 다른 3개 제조사의 무선장치(O-RU)를 결합한 '다수 공급업체(멀티벤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환경으로 구현됩니다.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 사례로,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유연하게 조합하고 운용할 수 있는 오픈랜의 핵심적인 이점을 실질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포공항에서는 인공지능 융합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망을 구축하여 승객의 출입 제한 구역이나 보안 사각지대 접근을 즉시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보안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또한, 이 실증망을 통해 기지국 서버에서 통신과 인공지능 기능을 동시에 처리하는 '지능형 기지국(AI-RAN)' 기술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5세대 이동통신 카메라와 기지국 사이의 신호 품질을 개선하고 고품질·대용량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해외 제조사가 주도하던 이동통신 장비 시장에서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및 지능형 기지국(AI-RAN) 분야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독일과 일본 수출 사례와 같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추가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서울역과 김포공항 실증을 통해 국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및 공항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시설인 지능형 기지국(AI-RAN)의 효과성이 검증됨으로써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확산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다가오는 6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지능형 네트워크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미래 이동통신 기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6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본격적으로 열릴 지능형 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한 발 앞서 기술 및 산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시설로 주목받는 지능형 기지국(AI-RAN)의 효과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분야로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와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이 미래 이동통신 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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