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수산부는 2025년 8월 16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해양영토 및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논리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중등부에서는 해양병법팀(거제여중, 부곡여중, 해운대여중 연합)이, 고등부에서는 마린벨트팀(대송고)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각각 150만 원과 2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습니다. 총 57개 팀이 참가 신청하여 해양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개요 및 목적: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2025년 8월 16일 토요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중·고등학생 및 만 13~18세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해양영토와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참가 규모 및 본선 진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31팀, 고등부 26팀 등 총 57개 팀이 참가 신청하여 해양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엄격한 서면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상위 4개 팀,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토론 경쟁을 펼쳤습니다.
• 토론 주제: 중등부 토론 주제는 '섬·갯벌에서 항구 또는 공항 건설'로, 해양 공간의 활용과 개발에 대한 찬반 논의를 유도하며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를 요구했습니다. 고등부 토론 주제는 '해양보호구역 확대'로,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정책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습니다.
• 우승팀 및 주요 수상자: 중등부에서는 거제여중, 부곡여중, 해운대여중 연합팀인 '해양병법팀'이, 고등부에서는 대송고 '마린벨트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각각 150만 원,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개인에게 수여되는 최우수토론상은 해운대여중 김유리 학생(중등부)과 대송고 문준휘 학생(고등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준우승 및 장려상: 중등부 준우승은 다원중, 청계중 연합팀인 '블루하모니팀'이, 고등부 준우승은 대전외국어고 '지해팀'이 차지했습니다. 장려상은 중등부 판교중, 수내중 연합팀 'NEXT팀'과 고등부 원주금융회계고 '푸른선택팀'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에게는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상, 부산항만공사 사장상,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되었습니다.
• 참가자 및 관계자 소감: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였는데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며, 보다 많은 친구들이 해양환경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를 둘러싼 쟁점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청소년들의 미래 해양 분야 활약을 격려했습니다.
• 주최 및 후원 기관: 본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습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후원하여 대회의 위상과 전문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 국가로서, 해양영토의 중요성은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에 직결됩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 그리고 주변국과의 해양 경계 획정 및 자원 개발을 둘러싼 다양한 해양 관련 쟁점들이 국제적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주체적인 인식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 과정이나 일상생활에서 해양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심도 있는 토론의 기회를 접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청소년들이 해양영토와 해양환경의 가치를 인식하고, 해양 관련 쟁점에 대해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미래 해양 전문가를 양성하고,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며, 해양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해양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해양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교육적 의미를 지닙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2025년 8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국 중·고등학생 및 만 13~18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습니다. 총 57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해양수산부와 주관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서면심사를 통과한 각 부문별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은 총 3회전으로 구성되어 각 팀이 다양한 해양 쟁점에 대해 토론하며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선 진출팀 중 뛰어난 논리력과 발표력을 보여준 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을 가렸습니다. 중등부 결선에서는 '섬·갯벌에서 항구 또는 공항 건설'이라는 주제로, 고등부 결선에서는 '해양보호구역 확대'라는 주제로 열띤 찬반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팀들의 논리력, 자료 활용 능력, 표현력, 그리고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며,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후원하여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외에도 다양한 기관장상과 상금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성취감을 높였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청소년들이 해양영토 및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 해양 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해양 관련 지식을 심화하고, 논리적 사고력, 비판적 분석 능력, 그리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해양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해양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대회를 통해 해양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해양 환경 보호와 영토 수호에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해양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양 정책 수립에 대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청소년들의 해양영토 및 해양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정례화하여 매년 개최하고, 참가 대상을 확대하거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해양 관련 현장 체험 학습,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또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 분야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회에서 논의된 주요 해양 쟁점들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거나,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검토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해양 강국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