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제조AI확산TF, 산업부·과기정통부, AI 대전환 손잡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장·차관들은 고위급 정책 협의를 통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 부처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와 'AI 3대 강국' 진입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인식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 부처는 공동사업 추진, 차관급 정책협력 협의체 구성, 그리고 전문가 교류 활성화를 주요 협력 방향으로 설정하고, 특히 지역 AI 전환(AX)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연내 공동 기획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고위급 정책 협의 개최 및 협력 필요성 공유:
  2025년 8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김정관 장관과 문신학 제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배경훈 장관과 류제명 제2차관이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부처는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에 따라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어,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 공동사업 추진 및 부처별 강점 활용:
  양 부처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 및 하드웨어(HW)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의 핵심인 원천기술 개발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강점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 첫 번째 공동 과제: 지역 AI 전환(AX) 선도모델 구축:
  공동사업의 첫 번째 과제로 '지역 AI 전환(AX)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연내에 공동으로 기획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역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특성에 맞는 AI 기반 혁신 모델을 발굴하여 국가 전체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차관급 정책협력 협의체 구성:
  양 부처는 공동사업과 공동정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차관급 정책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각 부처가 이미 운영 중인 사업이나 민관 얼라이언스(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연합체) 간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 전문가 교류 활성화:
  양 부처는 각 부처의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기술, 데이터, 인력 등 핵심 자원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각 부처의 전문가를 상대 부처의 다양한 사업에 추천하여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식 공유를 촉진하여 전반적인 AI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 협력 분야의 지속적 확대:
  이번 고위급 만남을 양 부처 간 협력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제조 AI 전환(AX), 피지컬 AI, AI 반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 기술 전반에 걸쳐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정책 협의는 '피지컬 AI'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라는 거대한 기술적 변화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피지컬 AI 시대는 물리적 세계와 인공지능이 결합되는 시대로,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실제 환경에서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시대에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그리고 원천기술(가장 기본적인 핵심 기술)과 응용기술(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하는 기술)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특정 부처의 단독 노력만으로는 혁신을 이루기 어렵고 상호 보완적인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을 성공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과 하드웨어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의 핵심인 원천기술 개발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 부처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합의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세 가지 주요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첫째, 양 부처의 강점을 활용한 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합니다. 산업부는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과 하드웨어(HW) 분야에,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원천기술 개발과 소프트웨어(SW) 분야에 강점이 있으므로, 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모색할 것입니다. 첫 번째 공동 과제로는 '지역 AI 전환(AX)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연내에 공동으로 기획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도입을 목표로 합니다.

둘째, 차관급 정책협력 협의체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합니다. 이 협의체는 공동사업 및 공동정책을 발굴하고, 각 부처가 이미 운영 중인 사업이나 민관 얼라이언스(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이 협력하는 연합체) 간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입니다. 셋째, 양 부처 간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합니다. 각 부처의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데이터, 인력 등 핵심 자원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각 부처의 전문가를 상대 부처의 다양한 사업에 추천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인적 네트워크와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AI 대전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협력은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 부처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원천기술과 응용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적인 AI 생태계가 구축될 것입니다. 특히 '지역 AI 전환 선도모델' 구축은 특정 지역의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AI 도입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이 목표하는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국민들에게 AI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고위급 협의에서 합의된 세 가지 핵심 방향(공동사업 추진, 차관급 협의체 구성, 전문가 교류 활성화)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연내 '지역 AI 전환(AX)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기획을 시작으로, 제조 AI 전환, 피지컬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후속 조치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부처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의 AI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