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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해수 온도 상승 대비 원전 대응 현황 점검

2025년 08월 14일
🛡️ 안전·국방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2025년 8월 14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제218회 회의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에 대비한 원전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일부 원전이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운전 제한 온도에 근접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원전의 냉각 성능 확보를 위한 한수원의 대응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원안위는 한수원에 냉각 설비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주문했으며, 그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강조하는 조치입니다.

2. 주요 내용

  • 냉각 설비 개선 원칙으로의 전환: 한수원은 그동안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기존 설비의 여유도를 활용하여 원전의 운전 제한 해수 온도를 상향 조정해왔으나, 앞으로는 냉각 설비 자체를 물리적으로 개선하여 냉각 성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전환합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 신월성 1·2호기 및 한빛 1~6호기 설비 개선 추진: 10년 이내에 운전 제한 해수 온도에 도달할 것으로 평가되었던 신월성 1·2호기는 이미 2022년까지 열교환기(원전의 열을 바닷물과 교환하여 식히는 핵심 설비)의 증판(열교환 효율을 높이는 부품) 개선을 완료하여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운전 제한 해수 온도 상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빛 1~6호기는 2029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존 관형 열교환기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설비 개선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 기타 원전의 중장기적 설비 개선 계획: 신월성 및 한빛 원전 외의 다른 원전들에 대해서도 냉각 성능 평가를 거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설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모든 원전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며, 미래의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는 선제적 조치입니다.

  • 해수 온도 예측 및 평가 시스템 강화: 해수 온도 실측값과 최신 해수 온도 상승률 연구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각 원전별로 운전 제한 해수 온도 도달 예상 시점을 매년 정밀하게 평가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자체적인 해수 온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의 해수 온도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운영 및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전담팀 및 절차서 마련: 운영, 설비, 기술 부서를 모두 포함하는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협업을 강화합니다. 또한, 해수 온도 상승 단계별로 설비 점검, 온도 제어 조치, 그리고 필요시 안전 정지까지 아우르는 구체적인 대응 절차서를 마련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일관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 원안위의 적극적인 설비 개선 주문 및 주기적 점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들은 기후변화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더욱 적극적인 설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원호 위원장은 한수원에 가속화된 지구온난화에 대비하여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조속한 설비 개선과 높은 해수 온도가 관측될 경우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원안위가 설비 개선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보고 및 점검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원자력발전소는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데, 해수 온도가 설계 시 정해진 운전 제한 온도(설계해수온도, 즉 원전의 냉각 효율이 저하되어 안전 운전을 위해 가동을 제한해야 하는 바닷물 온도)에 근접하거나 이를 초과할 경우 원전의 냉각 성능이 저하되어 안전 운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원전에서는 이미 이러한 운전 제한 온도에 근접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원전 가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으며, 이는 원전의 안전 운전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점검의 주된 목적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원전 안전에 미치는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대응 방안이 충분하고 효과적인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2022년 7월 제161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한수원이 보고했던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원전안전 종합관리 방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가속화되는 해수 온도 상승 추세를 반영한 보완 대책이 마련되었는지 확인하여 원전의 안정적인 냉각 성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미래 기후변화에 대한 원전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예측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보고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 관련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에서 세 가지 핵심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변화는 냉각 설비 개선에 대한 접근 방식입니다. 과거에는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존 설비가 가진 여유 공간이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운전 제한 해수 온도를 상향 조정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앞으로는 설비 자체를 물리적으로 개선하여 냉각 성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이에 따라, 10년 이내에 운전 제한 해수 온도에 도달할 것으로 평가되었던 신월성 1·2호기는 이미 2022년까지 열교환기(판형) 증판 개선을 완료하여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운전 제한 해수 온도 상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빛 1~6호기는 2029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존 관형 열교환기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설비 개선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외의 다른 원전들에 대해서도 냉각 성능 평가를 거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설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해수 온도 예측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됩니다. 한수원은 해수 온도 실측값과 최신 해수 온도 상승률 연구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각 원전별로 운전 제한 해수 온도 도달 예상 시점을 매년 정밀하게 평가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자체적인 해수 온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의 해수 온도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셋째, 운영 및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집니다. 이를 위해 운영, 설비, 기술 부서를 모두 포함하는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협업을 강화합니다. 또한, 해수 온도 상승 단계별로 설비 점검, 온도 제어 조치, 그리고 필요시 안전 정지까지 아우르는 구체적인 대응 절차서를 마련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수원의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점검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강화된 대응 계획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전의 안전성 및 안정적인 운영 확보입니다. 냉각 설비 개선을 통해 해수 온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전의 냉각 성능을 충분히 유지함으로써, 운전 제한 온도 도달로 인한 발전량 감소나 안전 정지 등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국민에게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합니다. 또한, 해수 온도 예측 시스템 구축과 단계별 대응 절차서 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잠재적 위협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가능해져,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조치들은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도전에 맞서 대한민국 원전의 기후 회복 탄력성(Climate Resilience)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는 원전 주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안전과 복리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보고한 해수 온도 상승 대비 원전 대응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보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독려하겠다는 원안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수원은 신월성 1·2호기의 운전 제한 해수 온도 상향 추진과 한빛 1~6호기의 2029년 상반기 목표 열교환기 교체 등 구체적인 설비 개선 일정을 준수하고, 해수 온도 예측 시스템 구축 및 전담팀 운영 등 보고된 모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원전들에 대한 냉각 성능 평가 및 중장기적 설비 개선 계획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원안위는 이러한 이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적인 보완 조치를 요구하거나 새로운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등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 안전성 확보 노력이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250814 원안위, 해수온도 상승 대비 원전 대응현황 점검_보도자료.pdf

PDF

제218회_(보고 제1호 안건)_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 관련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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