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 캠페인 전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건설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및 무료 상해보험 가입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8월 8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가 1,228명, 사망자가 8명에 달하는 등 전년 대비 급증한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여 추진됩니다. 주요 내용은 휴게시설이 부족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이동쉼터(35인승 버스)'를 운영하여 냉방용품과 음료를 제공하고, 온열질환을 포함한 각종 상해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혹서기 근로 환경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캠페인 개요 및 기간: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5년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및 무료 상해보험 가입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는 최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포괄적인 조치입니다.
• 이동쉼터(35인승 버스) 운영: 휴게시설이 부족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8월 중순까지 '이동쉼터'로 개조된 35인승 버스를 운영합니다. 이 이동쉼터는 근로자들이 더위를 식히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비치하고, 팔 토시, 아이스링(넥쿨러) 등 개인 냉방용품을 무료로 지급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상해 사고에 대비하여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전액 무료로 지원합니다. 이는 근로자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 온열질환 발생 현황의 심각성: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응급실에 방문한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1,22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사망자는 8명에 달합니다. 이는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1,000명에 도달한 것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환자 수는 약 2.5배, 사망자는 2.7배 증가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 건설업의 폭염 취약성: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81.1%가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외 작업 비중이 높은 건설업이 폭염에 매우 취약한 구조임을 명확히 보여주며, 건설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근로자 보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상해보험 가입 독려 이벤트: 상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근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상해보험 가입 신청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5천원 상당의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는 근로자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과 그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의 심각성에 대한 깊은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불과 두 달여 만에 1,22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8명이 사망하는 등 전년 대비 환자 및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장소의 대부분(81.1%)이 실외인 점을 감안할 때, 야외 작업 비중이 높은 건설 현장 근로자들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되며, 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혹서기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동쉼터 제공을 통해 즉각적인 휴식과 냉방 지원을 제공하고, 상해보험 무료 가입을 통해 온열질환을 포함한 각종 상해 사고 발생 시 근로자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 목적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건설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근로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두 가지 핵심적인 세부 추진 내용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찾아가는 이동쉼터' 운영입니다. 8월 중순까지 휴게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3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쉼터를 운영합니다. 이 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한 음료와 간식, 그리고 팔 토시, 아이스링(넥쿨러)과 같은 개인 냉방용품을 무료로 제공하여 근로자들이 더위를 식히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동쉼터는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여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둘째,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입니다. 캠페인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을 포함한 각종 상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상해보험 가입을 전액 무료로 지원합니다. 이 보험은 근로자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치료비 부담 없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또한, 상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근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가입 신청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5천원 상당의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지급하는 소규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율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은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받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동쉼터는 휴게시설이 부족한 중·소규모 현장의 근로자들에게 즉각적인 냉방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온열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은 온열질환을 포함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근로자들이 겪을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근로 의욕을 고취시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건설근로자들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건설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번 혹서기 캠페인 이후에도 건설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창석 건설근로자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이 언급했듯이, 공제회는 퇴직공제제도와 더불어 종합 건강검진, 결혼·출산 지원금, 자녀 장학금, 공인노무사 노무 상담서비스, 변호사 법률 상담서비스 등 기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힘쓸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절적 요인이나 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건설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건설근로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