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운반선 세계 1위, K-조선 MASGA 프로젝트로 한걸음 더 도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LNG운반선 세계 1위, K-조선 MASGA 프로젝트로 한걸음 더 도약
1.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2025년 8월 14일 취임 후 첫 산업 현장 행보로 경남 거제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K-조선의 세계 1위 경쟁력을 확인하고 한미 조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초대형 LNG 운반선 2척의 명명식과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현장 방문을 포함했으며, 특히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MASGA)'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하는 상호 'Win-Win' 협력 모델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은 2025년 상반기 글로벌 LNG선 발주량의 100%를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했으며, 정부는 MASGA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2. 주요 내용
산업부 장관의 첫 현장 행보 및 의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년 8월 14일 취임 후 첫 산업 현장 방문지로 경남 거제 한화오션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K-조선의 핵심 역량을 확인하고, 한미 간 조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LNG 운반선 명명식, 미 함정 MRO 현장 방문, 그리고 노조위원장 면담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조선 산업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초대형 LNG 운반선 명명식 개최:
한화오션은 미국 LNG 생산기업이 2022년 발주한 총 5척, 12억 달러 규모의 LNG 운반선 중 1, 2호선에 대한 명명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선박들은 각각 20만㎥의 초대형 규모로, 우리 국민 하루치 LNG 사용량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으며, 미국산 LNG의 전 세계 수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미국 선주가 자국 에너지 운반에 필요한 선박을 한국이 건조 협력한 상징적인 사례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MASGA의 중요한 시작점으로 평가받습니다.한국의 LNG 운반선 시장 독보적 경쟁력 확인:
이번 명명식을 통해 한국 조선업은 고부가가치 LNG 운반선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760척의 LNG선 중 70% 이상이 한국에서 건조되었으며, 특히 2025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LNG선 발주량의 100%를 한국이 수주하는 등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K-조선이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입니다.MASGA 프로젝트의 상호 이익 강조:
김정관 장관은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MASGA)' 프로젝트가 미국 내 조선소 투자, 숙련 인력 양성, 공급망 재건 등 미국 조선업 재건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상호 'Win-Win' 협력 모델임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미국 측과 수시로 협의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미 해군 함정 MRO 사업 현장 방문:
김 장관은 한화오션이 수행 중인 세 번째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현장인 '찰스 드류(Charles Drew)호'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찰스 드류호는 41,000톤급 전투지원함으로, 2025년 7월 31일 한화오션과 미 해군 간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11월 말 인도될 예정입니다. 한화오션은 앞서 '월리쉬'와 '유콘' 함정의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러한 미 함정 MRO 사업은 한미 조선 협력의 중요한 시작점으로 평가됩니다.조선소 현장 안전 및 노사화합 당부:
김 장관은 한화오션 노조 김유철 대우조선지회장을 면담하며 K-조선의 재도약에 기여한 현장 근로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산업부 장관이 조선소 노조위원장을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장관은 현장 안전에 있어서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노·사·정부 모두 '원팀'으로 산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MASGA 프로젝트가 미국으로 일감 유출이 아닌 우리 조선소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향후 한미 조선 협력 과정에서 노조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한국 조선업은 오랜 기간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LNG 운반선 시장에서는 전 세계 운항 선박의 70% 이상을 건조하고, 2025년 상반기 글로벌 발주량의 100%를 수주하는 등 'K-조선'의 독보적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조선 시장의 변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 시장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개척과 기술 고도화가 필수적인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산업부 장관의 현장 방문과 MASGA 프로젝트 추진은 다층적인 목적을 가집니다. 첫째, 한국 조선업의 독보적인 LNG 운반선 건조 역량을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의 세계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입니다. 둘째,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MASGA)'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지원함으로써 한미 동맹을 경제 안보 영역으로 확장하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시점에서 한국의 선진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여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셋째, 미 함정 MRO 사업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일감 확보 및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K-조선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며, 미래 조선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MASGA 프로젝트는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의 약자로, 미국 내 조선소에 대한 투자 유치, 숙련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망 재건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인 협력 패키지 형태로 추진됩니다. 이는 단순히 선박 건조를 넘어선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협력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 정부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미국 측과 수시로 협의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미국 조선 시장에 진출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미국은 자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호 이익을 추구하게 됩니다.
또한, 한미 조선 협력의 중요한 축인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은 이미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쉬'와 '유콘'의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세 번째 함정인 '찰스 드류호'의 MRO 작업을 수행 중입니다. 찰스 드류호는 41,000톤급 전투지원함으로, 2025년 7월 31일 한화오션과 미 해군 간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11월 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MRO 사업은 한국 조선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정비 역량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향후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MASGA 프로젝트와 한미 조선 협력은 한국 조선업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미국 시장이라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하여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수출을 증대함으로써 국내 조선 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국내 조선소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관련 기자재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둘째,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등을 통해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특히 군함 유지보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방산 분야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셋째, 한미 동맹을 경제 및 산업 분야로 확장하여 양국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K-조선이 세계 1위의 위상을 넘어 미래 조선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리더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MASGA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미국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조선소 투자, 인력 양성, 공급망 재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미 함정 MRO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지원하고, 향후 추가적인 MRO 및 신조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한미 조선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며, 노사정 간의 협력을 통해 K-조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K-조선은 미래 친환경 선박 및 자율운항 선박 등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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