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현안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 발굴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8월 13일, 농업·농촌 현안 해결을 위한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한국마사회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총 185건의 공모작 중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8건, 아이디어 기획 부문 11건 등 총 19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 6천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특히, 선정된 아이디어의 절반 이상(11건)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농식품 산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2. 주요 내용
대회 개요 및 규모: 2025년 8월 13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된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9개 유관기관의 지원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8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9건의 입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두드러짐: 이번 대회 입상작 19건 중 11건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현안 해결에 기여했습니다. 이는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정부나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다양한 정보)과 팜맵(농업 지리정보 시스템) 등에서 제공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반려동물 건강, 농산물 유통, 귀농귀촌, 양봉 및 스마트 축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창출했음을 보여줍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 액티브펫팀의 ‘반려동물 맞춤형 비만관리 솔루션’: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한 액티브펫팀은 반려동물의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체형 분석과 기능성 간식을 연계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반려동물 사료정보, 동물등록정보, 동물병원 진료기록 등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반려동물의 비만도(BCS, Body Condition Score)를 1~9단계로 분류하고 맞춤형 간식 및 운동을 처방하며, 향후 국내 동물병원 및 커뮤니티는 물론 세계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공공데이터 활용) 대상: 유천케어팜유한회사팀의 ‘식물품종지킴이’: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한 이 아이디어는 팜맵, 작물별 재배 정보, 품종보호등록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농업인이 재배 품종의 품종보호등록 여부, 보호기간 등 법적 위험요인을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시 대체 가능한 미등록 품종을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정확한 품종명을 알지 못하더라도 식물 이미지 사진만으로도 품종보호에 관한 권리관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팜맵 데이터 활용) 대상: 이성신씨의 ‘꿀벌 실종 예측 서비스’: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한 이 아이디어는 팜맵의 병해충 발생 정보, 기상 정보, 꿀벌 질병 및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하여 꿀벌 군집붕괴현상과 실종을 조기에 예측하는 서비스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꿀벌 실종 문제(2021년 겨울 78억 마리, 2023년 초 140억 마리)가 심각한 상황에서 양봉 농가의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입상자 후속 지원 및 상위 대회 진출: 총 6천3백만원의 상금 외에도, 입상자들에게는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코딩 전문 교육, 마케팅 및 투자 유치 컨설팅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상위 입상작 중 2건(제품 및 서비스 1건, 아이디어 1건)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3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9~10월)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농업·농촌 분야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농산물 유통 문제, 가축 질병, 꿀벌 실종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가운데, 정부는 공공데이터라는 핵심 자원을 활용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넘어, 이를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여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그동안 축적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고, 농식품 산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기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제10회 창업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을 주축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9개 주요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되었습니다. 공모는 2025년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반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8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서비스 개발 계획이 접수되었습니다. 접수된 작품들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심층적인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9건의 우수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입상작들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8건, 아이디어 기획 부문 11건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전체의 절반 이상인 11건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핵심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참가자들은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과 팜맵 등에서 제공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창의적으로 결합하여 반려동물 비만 관리, 식물 품종 보호, 꿀벌 실종 예측, 스마트 목장 관리, B급 농산물 유통, 청년 농촌 정착 지원 등 농업·농촌의 광범위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공공데이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 모델의 다양성을 보여주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들은 농업·농촌 분야의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농식품 산업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의 결합은 농업 생산성 향상, 유통 효율화, 환경 문제 해결, 농가 소득 증대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또한, 입상작들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하며,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농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고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입상자들에게는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코딩 전문 교육, 마케팅 및 투자 유치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또한, 상위 입상작 중 2건은 오는 9월에서 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3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더 큰 무대에서 아이디어를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됩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활용을 장려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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