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원과 '회복력 있는 공급망' 해법 모색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APEC 회원과 '회복력 있는 공급망' 해법 모색'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3일, 외교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지정학적 갈등과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한국 정부와 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관리 정책 및 전략에 대한 APEC 회원국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습니다. APEC 21개 회원국 정부, 국내외 기업, 국제기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공급망 재편 동향, 디지털 기술 활용,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개선을 통한 회복력 강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역내 연대와 협력을 주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워크숍 개최 및 목적: 외교부는 2025년 8월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 워크숍은 지정학적 갈등과 팬데믹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한국 정부와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정책 및 전략에 대한 APEC 회원국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습니다.
- APEC 개도국 역량강화(CBNI) 사업의 일환: 이번 워크숍은 한국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APEC 개도국 역량강화(CBNI, Capacity Building Needs Initiativ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APEC의 장기 비전인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위해 역내 개발도상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그간 1단계(2012-14년), 2단계(15-17년), 3단계(18-21년)를 거쳐 총 40여 회의 워크숍을 통해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 서비스 무역 및 투자, 원산지 규정,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주제로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습니다.
- 워크숍 세션 구성 및 참석자: 워크숍은 총 4개의 심층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공급망 재편 동향 △최적 관행 공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회복력 강화 △자유무역협정 이행 개선을 통한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의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APEC 21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기업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펼쳤습니다.
- 한국의 공급망 정책 및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 공유: 워크숍에 참석한 APEC 회원국들은 한국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 정책과 관세 및 물류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선진적인 공급망 관리 노하우와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디지털 기술이 공급망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자유무역협정(FTA)의 역할 강조: 이지윤 한국 APEC 고위관리는 개회사에서 과거 비용 효율성 중심의 공급망이 이제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대응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능력)'을 중시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디지털 기술과 자유무역협정(FTA) 등 제도적 기반을 활용하여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자유무역협정의 공급망 관련 조항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APEC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 이번 워크숍은 한국이 금년 APEC 의장국으로서 공급망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APEC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국은 자국의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역내 협력 강화를 이끌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획되었습니다. 과거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구축되었던 공급망은 이제 예측 불가능한 위기 상황에서 생산 차질, 물류 지연,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심각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초래할 수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공급망이 외부 충격에 강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인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중시하는 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해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은 한국 정부와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정책 및 전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워크숍의 주된 목적은 한국이 2012년부터 주도해 온 APEC 개도국 역량강화(CBNI) 사업의 일환으로, 역내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APEC 회원국들이 공급망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정책 경험과 최적 관행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자유무역협정(FTA)' 등 제도적 기반을 활용하여 공급망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의 실현을 위한 역내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APEC 회원국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경제적 안정과 번영을 추구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으로 인식되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은 2025년 8월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숍은 총 4개의 심층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세션별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을 분석하여 현재의 변화하는 환경과 주요 이슈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최적 관행 공유' 세션을 통해 각국의 성공적인 공급망 관리 사례와 정책적 노하우를 학습하고, 이를 다른 회원국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회복력 강화'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공급망의 투명성, 효율성, 예측 가능성을 높여 안정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개선을 통한 공급망 회복력 강화' 세션에서는 FTA의 공급망 관련 조항을 심층 분석하고, 실질적인 이행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APEC 21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유수 기업 대표, 국제기구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활발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워크숍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이나 일정은 보도자료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외교부 국제경제국 지역경제기구과에서 담당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워크숍을 통해 APEC 회원국들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한국 정부의 선진적인 공급망 안정화 정책과 관세 및 물류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각국의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의 공급망 관련 조항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개선 방안 논의를 통해 역내 무역 환경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고,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역내 연대와 협력을 주도하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수혜 대상은 APEC 회원국 정부 및 기업, 특히 공급망 관리 역량 강화가 시급한 개발도상국들로, 이들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외교부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바탕으로 APEC 개도국 역량강화(CBNI)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과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은 금년 APEC 의장국으로서 공급망 안정화가 역내 경제 성장의 핵심 과제임을 인식하고, APEC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주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정책 제언과 최적 관행들을 APEC 고위관리회의 및 관련 실무그룹에 공유하고, 향후 APEC 정상회의 등 주요 회의에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공동 행동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자유무역협정 개선 등 세부 분야별 후속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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