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북한이탈 영농인 큰 잔치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 농업기술 · 교육 지원
AI 요약
다음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농촌진흥청, 북한이탈 영농인 큰 잔치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 농업기술 · 교육 지원'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주최로 열리는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를 지원합니다. 이 대회는 북한이탈 후 농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영농인 및 관계자 약 70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며, 농업기술 전문 상담과 교육을 받는 자리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북한이탈 영농인들이 한국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며 농촌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개요 및 목적: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는 2025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개최되며, 북한이탈 영농인 및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합니다. 본 대회는 탈북민 영농인 및 예비 영농인들의 교류를 통해 농촌 지역 정착 의지를 고취하고, 정보 공유와 소통 기회를 확대하며, 영농 전문가를 통한 전문 지식 습득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영농 컨설팅 및 기술 전수를 목적으로 합니다.
- 주최 및 지원 기관: 이번 대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하는 농촌진흥청이 핵심적인 농업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해 2020년 4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 전문 교육 프로그램: 대회 첫날에는 농촌진흥청 정동완 지도관이 강사로 나서 '한국 농업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이 진행됩니다. 이 교육은 북한이탈 영농인들이 한국 농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비전을 이해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미래 영농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스마트 농기계 실습 및 견학: 대회 둘째 날에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내 스마트 농기계관을 견학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농기계를 운행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집니다. 이는 최신 농업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농기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영농 현장에서의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영농 효율성을 증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1대1 농업기술 전문 상담: 농촌진흥청의 벼, 과수 등 주요 작물 분야 기술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1대1 농업기술 전문 상담을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이 영농 과정에서 겪는 구체적인 기술적 문제(예: 병해충 관리, 품종 선택, 재배 기술 등)를 듣고, 개별 농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기존 영농 정착 지원 성과: 농촌진흥청은 이번 대회 외에도 북한이탈 영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9개소에서 62명을 대상으로 '안심영농 현장 전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87명에게 영농교육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청에서 개발한 콩, 조, 땅콩, 참깨, 들깨 등 우량종자 15품종 총 460kg을 119개 농가에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도왔습니다.
-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 이번 대회는 북한이탈 영농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영농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에서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상호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 의지를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 분야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탈 영농인들은 남한의 선진 농업기술 및 정보 부족, 농촌 사회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북한이탈주민의 영농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0년 4월 13일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주요 목적은 북한이탈 영농인들이 한국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 농업기술과 영농 노하우를 습득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또한, 참가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농촌 사회에서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 의지를 고취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는 2025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강당 및 농기계교육장에서 합숙 형태로 진행됩니다. 약 70명 내외의 북한이탈 영농인 및 예비 영농인이 참여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과 남북하나재단이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회 첫째 날인 8월 12일에는 참가자 집결 및 등록 후, 농촌진흥청 정동완 지도관이 강사로 나서 '한국 농업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는 한국 농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함입니다. 둘째 날인 8월 13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농기계 활용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내 스마트 농기계관을 견학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농기계를 운행해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농기계 운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어서 농촌진흥청의 벼, 과수 등 주요 작물 분야 기술 위원들이 1대1 농업기술 전문 상담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구체적인 기술적 문제에 대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마지막 날인 8월 14일에는 분임별 토론 및 컨설팅을 통해 심화된 정보 교류와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전체 대회에 대한 평가 및 마무리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를 통해 약 70여 명의 북한이탈 영농인들은 한국 농업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습득하여 농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이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농가 소득 증대와 경제적 안정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은 농촌 사회에서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상호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북한이탈 영농인들이 우리 농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남북한 농업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를 시작으로 북한이탈 영농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 이상호 기획조정관이 밝힌 바와 같이, 북한이탈 영농인이 우리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중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보유한 농업기술 및 교육 역량을 총동원하여 이들이 영농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 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앞으로도 남북하나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 영농인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이들이 우리 농업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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