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발표한 「한-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3일(수), 대한민국 국방부는 호주 캔버라에서 「한-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년에 이어 호주에서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양국 간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방산 수출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한국과 호주의 정부기관 및 산·학·연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첨단 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호주 질롱시에 건립된 AS9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 현지 생산 공장을 시찰하며 실질적인 협력의지를 다졌습니다.

2. 주요 내용

• 컨퍼런스 개요 및 참석자: 2025년 8월 13일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과 호주의 정부기관, 그리고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의 산·학·연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의 개회사와 제이슨 블레인 호주 획득관리청(CASG: Capability Acquisition and Sustainment Group) 지상전력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개회사: 조현기 실장은 개회사에서 호주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이해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로 지칭하며, 복합적이고 급변하는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방 분야 혁신과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가 양국 간 신뢰와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국방 관계자들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 제이슨 블레인 호주 획득관리청 지상전력국장 축사: 제이슨 블레인 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의 국방 및 방산 협력이 굳건한 동맹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 간 협력을 통한 안보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 세션 1: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 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태평양 및 유로-대서양 지역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양국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했습니다.

• 세션 2: 첨단 기술 중심의 한-호주 협력 모색: 두 번째 세션은 '첨단 기술 중심 한-호주 간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인공지능(AI)과 같은 국방 분야의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습니다. 이는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양국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 세션 3: 호주 군사 역량 구축 및 방산 협력 심화: 마지막 세션에서는 '호주 군사 역량 구축'을 주제로 호주의 주요 국방 정책 방향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구체적인 협력 모델과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들이 모색되었습니다.

• 현지 생산 공장 시찰 및 주요 인사 면담: 컨퍼런스 기간 중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호주 질롱시에 건립된 AS9 자주포(2021년 계약) 및 레드백 장갑차(2023년 계약) 현지 생산 공장을 시찰했습니다. 또한, 호주 국방부 정책실장대리, 획득관리청(CASG) 지상전력국장, 질롱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한-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는 2024년에 이어 호주 현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반영합니다. 한국과 호주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이해를 공유하는 핵심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왔습니다. 최근 인도-태평양 및 유로-대서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복합적이고 급변하는 안보 위협에 직면하면서, 양국은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방 분야의 혁신과 상호 협력의 심화는 필수적인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컨퍼런스의 주요 목적은 이러한 배경 하에 양국 간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 한국 방산 제품의 호주 시장 진출 및 수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입니다. 또한, 양국 국방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 기술을 포함한 국방 분야의 혁신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공유하며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양국 간 신뢰를 더욱 심화하고 실질적인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한-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는 2025년 8월 13일 호주 캔버라에서 한국 국방부와 호주 정부 기관, 그리고 양국의 국방 및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의 개회사와 제이슨 블레인 호주 획득관리청(CASG) 지상전력국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주제 발표와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각 세션은 구체적인 협력 의제를 다루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태평양 및 유로-대서양 지역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를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이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첨단 기술 중심 한-호주 간 협력'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등 국방 분야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협력 기회를 탐색했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호주 군사 역량 구축'을 주제로 호주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조현기 실장은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AS9 자주포(자주포는 스스로 움직이며 포를 쏠 수 있는 무기)와 레드백 장갑차(병력 수송 및 전투가 가능한 기갑 차량) 현지 생산 공장을 시찰하고, 호주 국방부 정책실장대리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한-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양국 간 국방 및 방위산업 협력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호주 현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만큼, 기존의 AS9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 계약과 같은 성공적인 방산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방산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양국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양국의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방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확인된 양국 간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호주와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첨단 기술 협력 및 방위산업 협력 방안들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양국 국방 관계자들 간의 정례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의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한-호주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