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방수작전화'로 2년 연속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 쾌거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경찰청은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방수작전화'가 2023년 12월 29일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쾌거를 이루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신기술 인증은 해양경찰 대원들의 안전과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장비의 기술적 우수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특히, 이 방수작전화는 기존 전투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되어 대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해상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며, 수입 의존도를 낮춰 예산 절감 및 국내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년 하반기부터 해양경찰 대원들에게 보급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2년 연속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 획득: 해양경찰청의 '방수작전화'는 2023년 12월 29일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는 2022년 12월 29일 '해양경찰용 고기능성 방수작전화'로 첫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기술의 우수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입니다.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은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기존 전투화의 문제점 개선: 기존에 해양경찰 대원들에게 보급되던 전투화는 해상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방수 기능 미흡으로 인한 발의 습기 노출, 미끄럼 방지 기능 취약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장시간 착용 시 발의 피로도 급증 등이 있었으며, 이는 대원들의 임무 수행에 큰 제약이 되었습니다.
'방수작전화'의 핵심 기술 및 특징: 새롭게 개발된 '방수작전화'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고어텍스(Gore-Tex) 소재를 사용하여 완벽한 방수 및 투습 기능을 제공하며, 특수 고무 아웃솔(밑창)을 적용하여 젖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미끄럼 방지 및 접지력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파일론 미드솔(중간창)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충격 흡수 및 발의 피로도 감소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내마모성 소재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기존 대비 약 15% 경량화하여 착용감을 개선했습니다. 더불어 재활용 가죽과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하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습니다.
연구개발(R&D) 및 공동 개발 과정: '방수작전화' 개발은 2020년부터 해양경찰청의 자체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국내 신발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트렉스타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약 2년간의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대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그들의 요구사항과 불편 사항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추진했습니다.
대원 안전 및 임무 수행 능력 향상 기여: 해상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방수작전화'는 해양경찰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악천후나 습한 환경에서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며, 장시간 작전 시에도 피로도를 최소화하여 대원들의 집중력과 기동성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국내 기술 자립화 및 경제적 효과: 이 방수작전화는 수입품에 의존하던 기존 장비를 대체하여 국내 기술 자립화를 이루고, 국가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국내 신발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며,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해외 해양 관련 기관으로의 수출 가능성까지 제시하여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보급 계획: 해양경찰청은 이번에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방수작전화'를 2024년 하반기부터 전국 해양경찰 대원들에게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대원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작전화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해양경찰 대원들은 해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24시간 임무를 수행하며, 파도, 비, 습기, 염분 등 다양한 악조건에 지속적으로 노출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대원들의 발은 항상 습기에 취약하고, 미끄러운 갑판이나 해안가 지형에서 활동해야 하므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기존에 보급되던 전투화는 일반적인 육상 환경에 맞춰 개발된 것이 많아 방수 기능이 미흡하고 미끄럼 방지 성능이 취약하여 대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착용 시 발의 피로도가 급증하여 임무 수행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과 위험은 대원들의 사기 저하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해양경찰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은 2020년부터 자체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해상 환경에 특화된 고기능성 작전화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고,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며, 나아가 국내 기술력으로 수입 의존도를 낮춰 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국내 신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었습니다. 즉, 대원들의 현장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국가 기술 자립에 기여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방수작전화' 개발은 2020년 해양경찰청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공식 착수되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신발 제조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주식회사 트렉스타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약 2년간의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대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대원들의 설문조사, 인터뷰, 현장 착용 테스트 등을 통해 그들의 요구사항과 기존 전투화의 불편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특히, 개발된 시제품은 실제 해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엄격한 성능 평가와 현장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방수 및 투습 기능의 완벽성, 미끄럼 방지 성능의 신뢰성, 충격 흡수 및 피로도 감소 효과, 내구성, 경량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2년 12월 29일에는 '해양경찰용 고기능성 방수작전화'라는 명칭으로 첫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후에도 해양경찰청은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현장 적용성 개선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2023년 12월 29일 '방수작전화'로 다시 한번 NeT 인증을 받으며 기술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경 이재두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개발의 중요성과 대원 안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방수작전화'의 보급은 해양경찰 대원들의 안전과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직접적이고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상 환경에 최적화된 완벽한 방수, 뛰어난 미끄럼 방지, 그리고 피로도 감소 기능은 대원들이 거친 파도와 비, 습기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부상 위험을 크게 줄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대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이 작전화는 기존의 수입 의존도를 낮춰 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국내 신발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나아가,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해외 해양 관련 기관으로의 수출 가능성도 열려 있어, 대한민국 해양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해양 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이라는 해양경찰의 핵심 임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경찰청은 이번에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방수작전화'를 2024년 하반기부터 전국 해양경찰 대원들에게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대원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작전화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원들의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하여 '방수작전화'의 성능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해양경찰청은 해양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대원들의 안전과 효율적인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다양한 고기능성 장비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방침입니다. 이는 해양경찰의 장비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미래 해양 안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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