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난안전기업 베트남시장 판로개척 본격화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2025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합니다. 이번 통합한국관은 국내 재난안전기업 25개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특히, 지난해 도쿄 박람회에서 7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베트남과 일본에서 두 차례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해외 진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통합한국관 공동 운영 및 기간: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 등 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5년 8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합니다. 이는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모델입니다.
참여 기업 및 전시 규모: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엄선한 국내 재난안전기업 25개사가 참여하여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총 135m² 규모에 30개 부스로 구성되며, 제품·기술 홍보관, 정책 홍보관, 비즈니스 상담회장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박람회 첫날인 8월 14일에는 '재난안전기업 베트남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이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도 기업들의 강연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현지 시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바이어 및 투자사 초청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제공: 통합한국관에는 단순히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뿐만 아니라,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투자할 잠재적인 투자사들도 초청됩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제품 판매를 넘어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여,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 및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거 성공 사례 및 해외 진출 확대 계획: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내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총 700억 원 규모의 계약 상담을 이끌어내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베트남과 일본에서 총 두 차례 통합한국관을 운영하여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씨큐텍 박람회'의 위상 및 전시 분야: '씨큐텍 박람회'는 보안 및 안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아시아의 주요 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한국, 베트남, 중국, 인도, 일본 등 19개국 460개사가 참여했으며 15,5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업용 보안, 화재·안전, 스마트 빌딩, 주차 기술 솔루션 등 다양한 재난안전 관련 분야가 전시되어 국내 기업들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참여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행정안전부는 참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박람회 부스 임차 및 장치비(기업별 9㎡), 전시 물품의 왕복 물류 운송비, 현지 통역비, 바이어 및 투자자 초청 비용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합니다. 다만, 전시물품 포장비, 국내 운송비, 참여기업 출장비 등은 참가 기업이 부담하게 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국내 재난안전산업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내수 시장의 한계로 인해 성장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통합한국관 운영의 주된 목적은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베트남은 급격한 경제 성장과 도시화로 인해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재난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베트남 및 아시아 시장에 널리 알리고, 국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통합한국관은 2025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컨벤션 센터 A홀에 135m² 규모로 조성되며, 25개 참여 기업을 위한 30개 부스가 마련됩니다. 부스는 크게 제품‧기술 전시관, 비즈니스 상담장, 그리고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기업들의 제품 시연과 비즈니스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합니다.
참여 기업들에게는 박람회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전시 물품의 왕복 물류 운송비, 현지 통역비, 그리고 바이어 및 투자자 초청 비용 등 해외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핵심 비용들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제공됩니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겪는 재정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줄 것입니다.
특히, 박람회 첫날인 8월 14일에는 '재난안전기업 베트남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기업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통합한국관에는 단순한 제품 구매자를 넘어,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할 잠재적 투자사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하여,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25개 기업은 신라파이어㈜의 원격제어 소방 모니터, ㈜엘라이트의 열화상연기 투시 랜턴, ㈜세이프텍의 IoT 기반 다기능 가스안전 차단기, ㈜케이씨티이엔씨의 AIoT 지능형 센서 기반 실시간 위험경보 시스템, ㈜진우에스엠씨의 무인 파괴 방수차, ㈜베이지안웍스의 AI 스마트 물관리 및 도시침수 예보기술, ㈜골든포우의 이동식 튜브형 섬유복합 차수제품, ㈜오에스랩의 스마트 안전모, ㈜엔타이어세이프의 정보통신용 면진랙 등 화재, 침수, 가스, 구조물 안전, 개인 보호 장비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재난안전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 및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참여 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다각화하고 수출을 증대시켜 개별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나아가, 국내 재난안전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력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베트남의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며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는 상호 이익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 통합한국관 운영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통합한국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올해는 베트남 외에도 일본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이 강조했듯이,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성장을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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