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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목.조간] 여름철 해외방문객 홍역 주의 당부, 귀국 후 3주간 증상 관찰 필요

2025년 08월 13일
👥 사회·복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은 2025년 8월 9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가 총 68명 발생했으며, 이 중 72.1%인 49명이 해외유입 사례임을 발표하며 여름철 해외 방문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후 3주간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방문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국제여행 증가와 전 세계적인 홍역 발생 증가 추세에 따른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의료기관에는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건소 신고와 의료진 백신 접종 완료를 요청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국내 홍역 발생 현황 및 해외유입 비중: 2025년 8월 9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47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가 49명(72.1%)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주로 베트남(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3명),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각 1명) 등에서 유입되었습니다. 나머지 19명(27.9%)은 해외유입 관련 사례로, 해외유입 환자를 통해 가정이나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경우입니다.

  • 환자 특성 및 백신 접종력 분석: 확진 환자 중 77.9%(53명/68명)가 19세 이상 성인으로 나타나 성인층의 감염 취약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전체 환자의 54.4%(37명/68명)는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로 확인되어, 백신 미접종 또는 불확실한 접종 이력이 감염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성인층의 예방접종 중요성을 부각하는 결과입니다.

  • 전 세계 홍역 유행 상황: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약 36만 명에 달했으며, 2025년 현재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이 계속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몽골(인구 100만 명당 673.3명), 캄보디아(290.0명), 라오스(145.6명), 필리핀(38.7명), 말레이시아(25.2명) 등 주요 국가의 발생률이 높으며, 베트남에서도 2024년 이후 홍역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해외 체류 중 감염 위험이 여전히 높습니다.

  • 해외 방문객 대상 예방접종 권고: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MMR 백신)을 완료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아동은 총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해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1차 접종 이전인 생후 6~11개월 영아도 출국 전 홍역 국가예방접종(가속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면역의 증거가 없는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출국 최소 4~6주 전 MMR 백신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 완료를 권고합니다.

  • 귀국 후 증상 관찰 및 의료기관 방문 지침: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에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때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방문력을 명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정 내 홍역 백신 1차 접종 이전 영아나,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해외 방문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정 내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의료기관 대상 협조 요청: 의료기관에는 최근 3주 이내 해외 방문력이 있거나 해외유입 환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및 호흡기 증상을 보일 경우 홍역을 염두에 두고 진료하며, 의심 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1차 접종 이전 영아를 진료하는 소아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기관 내 홍역 전파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직원의 MMR 백신 2회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홍역의 특성 및 정부 지원: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며,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입니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WHO로부터 홍역 퇴치국으로 인증받았으며, 2024년 1월부터 홍역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홍역 환자는 격리 입원치료를 받거나 전파 가능 기간 동안 자택격리를 해야 하며, 내국인 또는 국내에서 감염된 경우 관련 치료비는 정부에서 지원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보도자료는 최근 국내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유입 사례가 전체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적인 사회적 교류와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팬데믹 기간 중 낮아진 전 세계적인 백신 접종률의 영향으로 홍역 발생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예방접종률이 낮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홍역 유행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로의 홍역 유입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질병관리청은 해외 유행 국가 방문을 통한 산발적인 홍역 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국내로의 추가 전파를 막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발표의 주된 목적은 해외 방문 예정자 및 귀국자에게 홍역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유도하여 국내 지역사회로의 홍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홍역 환자 조기 발견 및 신고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내 감염 전파를 예방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질병관리청은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세부 추진 내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해외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 완료를 최우선으로 권고합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아동은 총 2회 MMR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며,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이 불가피한 생후 6~11개월 영아에게는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면역의 증거(실험실 확진 병력, 2회 백신 접종력, 항체 보유, 196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없는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게는 출국 최소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자비 부담으로 완료하도록 안내합니다.

둘째, 해외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공기 전파가 가능한 홍역의 높은 전염성을 고려하여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방문력을 의료진에게 명확히 알리고 진료받도록 강조합니다. 특히 폐렴, 중이염,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1차 접종 이전 영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신속한 조치를 당부합니다. 셋째,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환자 진료 시 최근 3주 이내 해외 방문력 또는 해외유입 환자 접촉 이력 확인을 의무화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요청합니다. 또한, 소아 병의원 등 의료기관 내 전파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직원의 MMR 백신 2회 접종 완료를 확인하고 독려하여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홍역 환자는 발진 발생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격리 입원치료 또는 자택격리를 해야 하며, 내국인 또는 국내에서 감염된 경우 관련 치료비는 정부에서 지원하여 환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치료를 유도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질병관리청의 권고 및 조치들을 통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기대 효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해외유입 홍역 사례의 국내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여 지역사회 내 대규모 유행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귀국 후 증상 관찰 및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감염 고리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면역력이 취약한 영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홍역 감염 및 폐렴, 중이염,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셋째,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의료진의 예방접종 완료를 통해 의료기관 내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2014년 WHO로부터 인증받은 우리나라의 홍역 퇴치국 지위를 공고히 하고, 국민 전체의 공중 보건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은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된 홍역 예방 및 관리 수칙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전 세계 홍역 발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외 유입 위험에 대한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검토할 것입니다. 또한, 홍역 예방수칙 카드뉴스,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자료를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홍역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도록 계도할 예정입니다. 국제 보건 기구 및 관련 국가들과의 정보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여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노력도 병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홍역 퇴치 상태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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