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25.7월 고용동향 및 평가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 및 평가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7월 대한민국 고용시장은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17.1만 명 증가하며 금년 1월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15세 이상 고용률(63.4%)과 경제활동참가율(65.0%)은 7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2.4%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견조한 고용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제조업, 건설업, 농림어업 분야의 고용 감소세와 청년층 고용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정부는 기업 활력 제고와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 청년 및 중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 노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전반적인 고용 지표의 역대 최고치 달성: 2025년 7월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전년 대비 +0.1%p 상승), 15~64세 고용률은 70.2%(전년 대비 +0.4%p 상승)를 기록하며 모두 7월 기준 역대 1위를 달성했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65.0%(전년 대비 +0.1%p 상승)로 7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2.4%(전년 대비 △0.1%p 하락)로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연초 정부의 취업자수 전망(12만 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긍정적인 지표입니다.
취업자 수의 견조한 증가세 지속: 7월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7.1만 명 증가하여 2025년 1월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7월 누계 기준으로는 18.0만 명 증가하여, 정부가 연초 제시한 연간 취업자수 전망치인 12만 명을 이미 크게 넘어섰습니다. 이는 고용 시장의 전반적인 활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됩니다.
서비스업 고용 증가세 지속 및 내수 부진 영향: 서비스업은 보건복지업(+26.3만 명)과 전문과학업(+9.1만 명)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46.0만 명)를 지속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도소매업은 최근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상반기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업(△7.1만 명)과 개인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고용 어려움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제조업, 건설업, 농림어업의 고용 감소세 지속: 제조업은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7.8만 명 감소하며 고용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폭은 다소 축소되었습니다. 건설업 또한 9.2만 명 감소했으나 건설수주 등 선행지표의 점진적 개선에 따라 감소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농림어업은 최근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 악화와 농촌 인구의 구조적 둔화가 맞물려 4개월 연속 10만 명대(△12.7만 명)의 큰 폭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고용률의 명암: 연령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30대(81.0%, +0.5%p)와 40대(80.0%, +0.8%p), 그리고 60세 이상(47.8%, +0.7%p)에서 고용률이 상승하며 고용 시장의 활력을 더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용률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추세를 반영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청년층(15~29세)은 45.8%로 전년 대비 0.7%p 하락했으며, 50대(77.6%)도 0.2%p 하락하여 특정 연령대의 고용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청년층 고용 여건의 어려움 상존: 청년층은 취업자 수 감소폭이 축소(△17.3만 명 → △15.8만 명)되고, '쉬었음' 인구(43.6만 명)가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0.7만 명)하는 등 일부 개선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취업 비중이 높은 숙박음식업 및 제조업의 고용 부진이 지속되면서 청년층 고용률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전반적인 고용 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업자 + 취업준비 + 쉬었음'을 합한 청년층의 일자리 어려움 비중은 13.4%(106.5만 명)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최근 5년 평균(14.3%)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용 지위별 상용직 비중 확대: 고용 지위별로는 상용직(정규직 또는 장기 계약직)이 전년 대비 31.9만 명 증가하며 증가폭이 확대되었고, 상용직 비중은 57.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반면 임시직(단기 계약직)은 1.6만 명 증가에 그쳤고, 일용직(일 단위 계약직)은 4.8만 명 감소했습니다.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또한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2025년 7월 고용 동향은 전반적인 고용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특정 산업 분야와 연령층에서 고용 부진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취업자 수는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정부의 연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고, 고용률 및 경제활동참가율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 건설업, 농림어업은 고용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은 숙박음식업 및 제조업 등 주요 취업 비중이 높은 산업의 부진으로 고용률 하락과 구직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인식 하에, 정부는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고용 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직면한 청년층 및 중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용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 부진 및 대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용적인 고용 성장을 달성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으로 평가됩니다. 정부는 고용 시장의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며,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정부는 고용 시장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첫째, 민간 부문의 활력을 제고하여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의 '성장전략 TF'를 통해 기업의 투자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여, 9월 말까지 85%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경기 부양 효과를 통해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둘째, 대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합니다. 특히, 관세 관련 대미 세부협상 및 관세 피해 지원 등 통상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대응을 통해 국내 기업 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는 간접적으로 고용 유지 및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내수 진작을 통한 고용 개선을 도모합니다. 최근 개선세를 보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각 부처별 소비 진작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건설업 등 주요 산업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강화합니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청년층의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해 구직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취업 유인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또한, 중고령층의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사회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숙련 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은 고용 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고, 특히 어려움을 겪는 특정 계층과 산업 분야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 활력 제고 및 신산업 육성 방안은 민간 부문의 투자와 성장을 촉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반적인 취업자 수 증가세를 더욱 견고히 할 것입니다. 2차 추경의 신속한 집행과 소비 진작 프로그램은 내수 활성화를 통해 서비스업 중 숙박음식업 등 내수 관련 산업의 고용 부진을 해소하고, 건설업 등 투자 부진 산업의 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청년층에 대한 구직 활동 지원 및 취업 유인 강화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고용률을 높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중고령층 재취업 지원은 이들의 숙련된 노동력을 활용하여 경제 활력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고용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연령대와 산업 분야에서 포용적인 고용 성장을 달성하여 약 17.1만 명의 신규 취업자와 기존 구직자 및 취약계층을 포함한 광범위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2025년 7월 고용 동향 평가를 바탕으로 제시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성장전략 TF'를 통한 기업 활력 제고 및 신산업 육성 방안은 지속적으로 마련되고 실행될 것이며, 2차 추경 사업의 신속한 집행 목표(9월 말까지 85%) 달성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대외 통상 리스크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부처별 소비 진작 프로그램 및 투자 지원 방안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고용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한 청년 및 중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고용 지원 정책은 고용 시장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고용 지표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여 필요한 추가 정책을 적시에 강구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포용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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