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의지 재확인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2일, 구윤철 대한민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상회담 계기로 방한한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교역 및 투자를 포함한 다방면에서의 경제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지식협력사업(KSP)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베트남 경제 지원을 약속했으며,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향후 10월 인천에서 개최될 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및 한-베트남 경제부총리회의 등 고위급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고위급 면담 개최 및 의지 재확인: 2025년 8월 12일 화요일 오후 5시, 구윤철 대한민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베트남 재무장관의 정상회담 계기 방한 중에 이루어졌으며, 양국은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탕 장관의 방한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 경제의 초혁신경제 전환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비전 및 협력 강조: 구윤철 부총리는 인공지능(AI) 육성 등을 통해 한국 경제를 '초혁신경제'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임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협력 환경 속에서도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교역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굳건한 협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베트남의 경제 현황 및 지원 요청: 응우옌 반 탕 재무장관은 구 부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최근 베트남 경제의 높은 성장세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2025년 2월 재무부로 기획투자부(수원총괄기관)를 통합하는 등 경제협력 관련 정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여 효율적인 대외 협력 체계를 구축했음을 밝혔습니다. 탕 장관은 첨단 기술국가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며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국의 구체적인 경제협력 지원 방안: 구 부총리는 베트남의 요청에 화답하여, 한국이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지식협력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과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을 적극 활용하여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베트남의 경제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 설정: 8월 11일 발표된 공동성명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 경제적 상호 의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교역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향후 고위급 협의체 활용 계획: 기획재정부는 이번 면담을 시작으로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10월 인천에서 개최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와 별도로 진행될 '한-베트남 경제부총리회의' 등 고위급 협의체를 적극 활용하여 구체적인 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한-베트남 경제협력 의지 재확인 면담은 양국 간의 깊고 오랜 경제적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합니다. 베트남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이자 아세안(ASEAN) 국가 중 최대 교역 및 투자 대상국으로, 2022년에는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만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국제 경제 환경 속에서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이번 면담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양국 간 기존의 굳건한 경제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교역 및 투자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의 AI 육성을 통한 초혁신경제 전환 비전을 공유하고, 베트남의 높은 경제 성장세와 정부 조직 개편 노력을 상호 이해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것입니다. 셋째, 한국의 지식협력사업(KSP)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개발 협력 수단을 활용하여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및 활동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발전을 이루고, 동남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경제협력 의지는 다양한 세부 추진 내용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우선, 구윤철 부총리는 한국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해 경제 전반을 혁신하는 '초혁신경제'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베트남 측에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는 베트남이 첨단 기술 국가인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자국의 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적 협력 분야를 제시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반 탕 재무장관은 베트남 경제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2025년 2월 재무부로 기획투자부(기존에 대외 원조 및 투자 계획을 총괄하던 기관)를 통합하여 대외 수원(원조 수혜) 및 투자 유치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하며,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한국은 베트남의 경제 발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두 가지 주요 수단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첫째는 '지식협력사업(KSP)'입니다. KSP는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사업으로, 베트남의 경제 정책 수립, 제도 개선, 인적 자원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여 베트남이 자체적인 성장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습니다. 둘째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입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기 저리 차관을 제공하는 기금으로, 베트남의 도로, 항만, 에너지, 정보통신 기술(ICT) 등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여 베트남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8월 11일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한-베트남 경제협력 의지 재확인은 양국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규모의 비약적인 확대입니다.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라는 목표 달성을 통해 양국 기업들은 더욱 활발하게 상호 시장에 진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시장 내 경쟁력 강화와 베트남의 수출 증대 및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의 지식협력사업(KSP)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통해 베트남은 경제 개발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필수적인 사회·경제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이는 베트남의 산업 고도화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나아가, 한국의 AI 육성 등 초혁신경제 전환 비전과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되어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첨단 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상호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협력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동남아시아 지역 내 한국의 경제적,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한국과 베트남은 이번 면담에서 재확인된 경제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들을 이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향후 일정은 10월 인천에서 개최될 '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와 이와 연계하여 진행될 '한-베트남 경제부총리회의'입니다. 이 고위급 협의체들을 통해 양국은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포괄적인 협력 의제를 더욱 심도 있게 다루고,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 기획재정부는 지식협력사업(KSP)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베트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입니다. 이는 베트남의 경제 개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한국의 강점과 경험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양국은 고위급 인사들의 정례적인 교류와 실무급 협의를 활성화하여 협력 모멘텀을 유지하고, 새로운 경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상호 호혜적인 경제 발전을 지속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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