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범정부 협업 체계 가동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범정부 협업 체계 가동'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2일(화),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했습니다. 강릉시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주요 수원지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5.4%에 불과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총력을 기울여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체 용수 확보, 운반 급수, 제한 급수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4억 원 지원 및 생수 2.9만 병 공급 계획 등 다각적인 지원책이 논의되었습니다.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물 절약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가뭄 극복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2. 주요 내용
- 범정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 개최: 2025년 8월 12일(화),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주관으로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가 긴급히 개최되었습니다. 이 회의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중앙 정부 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범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의 심각성: 강릉시의 올해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여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으며, 단기간 내 가뭄을 해소할 만한 충분한 강수 전망도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강릉시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핵심 수원지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8월 12일 기준으로 25.4%에 불과하여 용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강릉시의 선제적 가뭄 대응 조치: 강릉시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용수 감량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생활용수는 10% 감량하고 농업용수는 60%까지 감량하여 물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하루 1.8만 톤 규모의 대체 용수를 공급하고 생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봉저수지 저수율에 따라 생활용수 공급을 단계적으로 추가 감량할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입니다.
- 행정안전부의 긴급 재정 및 물품 지원: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이번 주 내로 생수 2.9만 병을 긴급 공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강릉시의 추가 용수 확보 및 관련 시설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습니다.
- 관계 부처별 협력 방안 논의: 회의에서는 각 관계 부처의 역할과 협력 사항이 중점적으로 점검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용수 제한급수 및 대체용수 공급 방안을, 환경부는 생활용수 확보 및 추가 생수 지원 방안을,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급수 지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범정부적 대응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 민관 협력을 통한 가뭄 극복 노력: 정부는 가뭄 극복을 위해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의 협업 체계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생수 나눔 운동, 물 절약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강릉 지역은 2025년 들어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강수량을 기록하며 심각한 가뭄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강릉시 생활용수의 약 87%를 공급하는 핵심 수원지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8월 12일 기준으로 25.4%까지 떨어져, 시민들의 식수 공급과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기상청의 단기간 강수 전망 또한 가뭄을 해소할 만큼 충분하지 않아, 현재의 가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단일 부처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중앙 정부 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히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의의 주된 목적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가뭄 대응 노력을 통합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뭄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가뭄으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여 지역 사회의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범정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에서는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실행 계획들이 논의되고 확정되었습니다. 우선, 강릉시는 자체적으로 용수 감량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생활용수는 10% 감량하고 농업용수는 60%까지 감량하여 물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하루 1.8만 톤 규모의 대체 용수를 확보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생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더욱 낮아질 경우 생활용수 공급을 단계적으로 추가 감량하는 비상 계획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중앙 정부 차원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대응의 총괄 부처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재해구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주 내로 강릉 지역에 생수 2.9만 병을 긴급히 공급하여 주민들의 식수난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에는 강릉시가 가뭄에 대비하여 추가 용수원을 확보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긴급 지원하여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용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대체용수 공급 방안을 모색하며, 환경부는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기술적 지원과 추가적인 생수 지원을 담당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근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급수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광역적인 차원에서의 지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들은 대체용수 확보, 운반급수, 제한급수 등 실질적인 조치들을 포함하며,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생수 나눔 운동과 물 절약 캠페인 전개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범정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 가동과 이를 통한 범정부적 협력 체계 구축은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각 부처와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가뭄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중복 투자를 방지하며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둘째, 대체 용수 확보, 운반 급수, 제한 급수 등 실질적인 조치들을 통해 강릉 시민들의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안정화하여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오봉저수지 저수율 하락에 따른 단계적 감량 계획은 예측 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생수 공급, 그리고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물 절약 캠페인 등은 주민들의 직접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물 절약 의식을 고취하여 장기적인 물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가뭄으로 인한 지역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호하며, 재난 대응 시스템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은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범정부 합동 가뭄TF'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책 회의를 통해 가뭄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상청의 강수 전망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가뭄 해갈에 필요한 강수량이 확보될 때까지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할 것입니다. 또한, 물 절약 캠페인과 생수 나눔 운동 등 민관 협력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물 절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발생 빈도 증가에 대비하여, 항구적인 용수 확보 방안과 효율적인 물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의 언급처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강릉 지역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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