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전국에서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찾아라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전국에서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찾아라'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인재 발굴의 산실인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지역 예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전국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발표했습니다. 1949년부터 이어져 온 이 대회는 올해 전국에서 2,836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초·중·고등학생 총 301점의 우수작이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전국대회는 2025년 8월 20일부터 서면심사를 시작으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출품작 전시가 진행되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총 300여 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개요 및 역사적 의의: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에 시작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과학탐구대회입니다.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1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임한종 교수(세계 최초 간디스토마 치료제 개발)를 비롯하여 한삼영 기계 사장(제38회 대통령상), 조원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제46회 대통령상) 등 수많은 우수 과학인재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이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의 등용문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 제71회 대회 지역 예선 결과: 올해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총 2,836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지역 예선대회를 마쳤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초등학생 71점, 중학생 53점, 고등학생 158점 등 총 301점의 작품이 전국대회 본선 진출작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전국 각급 학교의 과학 탐구 역량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전국대회 심사 및 전시 일정: 전국대회는 2025년 8월 20일(수)부터 29일(금)까지 서면심사를 시작으로, 9월 9일(화)에는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면담심사가 진행됩니다. 본선 진출작 301점은 9월 12일(금)부터 9월 26일(금)까지 총 15일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에서 일반에 공개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국민들이 우수 과학 탐구 성과를 직접 관람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기회를 제공합니다.

• 시상 규모 및 발표: 이번 대회에서는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2점을 포함하여 총 300여 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심사 결과는 9월 25일(목)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5일(수)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는 참가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 주최 및 후원 기관: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국가적인 행사입니다.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및 정부 출연 연구기관(정부의 지원을 받아 특정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 과학 관련 학회 등 총 35개 기관이 후원하며 대회의 위상과 공신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범정부적 차원에서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 참가 대상 및 출품 부문: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재학생은 물론 교원 및 일반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출품 부문은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 포함), 지구 및 환경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과학 분야의 탐구를 장려합니다. 출품은 개별 또는 2~3인 이내의 팀 형태로 가능하며, 지도교원 1인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 발전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왔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과학기술 인재 확보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주역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습니다.

본 대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 특히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수한 과학 탐구 성과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시대에 과학기술 인재의 확보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대회가 과학자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역설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최 아래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며,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 35개 유관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대회는 크게 지역 예선과 전국대회 본선으로 나뉘어 추진되었습니다. 지역 예선에서는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과학관 주관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1차 심사를 거쳐 총 301점의 우수작을 전국대회 진출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지역의 특성과 교육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탐구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전국대회는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다단계 심사 과정을 거칩니다. 2025년 8월 20일부터 29일까지는 서면심사를 통해 작품의 독창성, 탐구 과정의 논리성, 결과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어서 9월 9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면담심사를 진행하여 출품자들이 직접 자신의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하며 탐구 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받습니다. 심사 후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에서 모든 본선 진출작이 전시되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됩니다. 최종 결과는 9월 25일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 발표되며, 11월 5일 시상식을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300여 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들이 조기에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가 학생들은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 융합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이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연구 성과는 관련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일반 국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 과학 대중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적 기반을 확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혜 대상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원, 일반인 참가자 약 301팀과 그 가족, 그리고 과학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는 2025년 11월 5일 시상식을 끝으로 공식적인 막을 내리지만, 국립중앙과학관은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 연계, 멘토링 기회 제공, 국내외 과학 행사 참여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이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국과학전람회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이고, 시대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의 탐구를 더욱 장려하는 방향으로 대회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인재 양성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