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나라꽃 무궁화를 지키는 친환경 기술을 확산하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광복 80주년, 나라꽃 무궁화를 지키는 친환경 기술 확산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 방제 기술 확산에 나섰습니다. 2025년 8월 11일(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된 「무궁화 해충의 친환경 방제 현장설명회」에서는 큰붉은잎밤나방 등 주요 해충의 짝짓기를 방해하는 '페로몬 기반 교미교란제' 기술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3년간의 현장 시험 결과, 처리 2년 차에 수컷 유인 억제율 100%와 식엽 피해 방제 효과 약 70%를 입증하며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보여주었으며, 올해 3월 기술이전되어 상용화된 후 일선 현장에 활발히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는 화학 농약 없이도 무궁화의 건강한 생육을 돕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녹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무궁화 친환경 방제 현장설명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25년 8월 11일(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무궁화 해충의 친환경 방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설명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주요 해충인 나방류 해충의 친환경적인 방제 기술을 공유하고, 무궁화의 건강한 생육과 경관 가치 증진을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페로몬 기반 교미교란제 기술 확산: 이번 설명회의 핵심은 해충의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해충의 짝짓기를 방해하여 번식을 억제함으로써 화학 농약 없이도 해충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입니다. 특히 도시공원 등 사람과의 접촉이 많은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적용 가능하여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 높은 방제 효과 및 안정성 입증: 국립산림과학원은 큰붉은잎밤나방을 대상으로 3년간의 현장 시험을 진행했으며, 교미교란제 처리 2년 차에 수컷 유인 억제율 100%, 식엽 피해 방제 효과 약 70%라는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무궁화의 건강한 생육을 보장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치입니다.
- 기술 상용화 및 현장 보급: 이 교미교란제 기술은 올해 3월 성공적으로 기술이전되어 상용화되었으며, 현재 전국 일선 현장에서 무궁화 해충 방제를 위해 활발히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는 연구 성과가 실제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어 국민 생활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주요 방제 대상 해충: 큰붉은잎밤나방: 큰붉은잎밤나방은 무궁화 잎을 갉아먹는 대표적인 해충으로, 특히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발생시켜 무궁화의 미관과 생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친환경 방제 기술은 이 해충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무궁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전국 무궁화 담당자 및 관계자 참여: 현장 설명회에는 전국 산림청 및 시·도 무궁화 담당자,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무궁화 주요 해충 소개, 나방류 해충의 페로몬 활용 예찰 기술, 큰붉은잎밤나방의 성페로몬 이용 친환경 방제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교미교란제를 이용한 실제 방제 현장을 답사하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꽃이자, 국민 생활권 내 도시공원, 가로수 등 경관 식재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큰붉은잎밤나방과 같은 주요 해충들이 무궁화 잎을 갉아먹어 특히 여름철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이는 무궁화의 건강한 생육을 저해하고 아름다운 경관 가치를 훼손하는 주요 원인이 되어왔습니다. 기존의 화학 농약 방제는 환경 오염 및 인체 유해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제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현장 설명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그 생육 상태를 개선하며 경관 가치를 높이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화학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확산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녹색 환경을 조성하고, 무궁화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해충을 방제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친환경 방제 기술 확산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핵심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구체적으로는 무궁화의 주요 나방류 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측할 수 있는 페로몬 기반 예찰 기술과, 큰붉은잎밤나방의 성페로몬을 활용하여 짝짓기를 방해하는 교미교란제 방제법이 공유되었습니다. '교미교란제'는 해충의 성페로몬과 동일한 물질을 인공적으로 대량 방출하여 수컷이 암컷을 찾지 못하게 함으로써 2세대의 밀도를 낮추는 방제 방법입니다. 이 교미교란제는 올해 3월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장 설명회는 이론 교육과 실제 방제 현장 답사를 병행하여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무궁화 해충의 생태적 특성과 피해 양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페로몬 트랩 설치 및 교미교란제 살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기술 적용의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기술이 전국 무궁화 집중 식재지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친환경 방제 기술의 확산은 나라꽃 무궁화의 건강한 생육을 보장하고 경관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화학 농약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줄이고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도시공원 등 국민 생활권 내 무궁화 식재지에서도 안전하게 적용 가능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무궁화를 감상하며 녹색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무궁화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및 친환경 도시 환경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주요 수혜 대상은 전국 각지의 무궁화 관리 담당자, 관련 연구기관, 그리고 무궁화를 생활권에서 접하는 모든 국민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페로몬 기반 교미교란제 기술의 전국적인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무궁화가 집중적으로 식재된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기술의 활용을 대폭 확대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생육 상태를 더욱 개선하고 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산 친환경 기술 개발 및 보급에 힘써 농약 사용을 줄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녹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