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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강릉시 가뭄 '경계' 단계로 격상… 환경부 등 관계기관 총력 대응 지속

2025년 08월 12일
🌿 환경·에너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2025년 8월 12일 발표한 강릉시 가뭄 관련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2일, 환경부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 대비 37.8% 수준인 25.4%까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를 비롯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강릉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은 총력 대응에 나섰으며, 생활·공업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량을 각각 하루 1만 톤씩 추가로 감량하는 등 비상 대책을 시행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연곡 지하수댐 건설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가뭄 단계 '경계' 격상 및 현황: 강릉시의 가뭄 단계가 2025년 8월 12일부로 '경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이는 강릉시의 핵심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5.4%를 기록하며, 가뭄 판단 기준인 '경계' 단계(저수율 25%)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오봉저수지의 현재 저수율은 평년 대비 37.8% 수준이며, 최근 6개월간 강수량(371.6㎜)은 평년의 54.9%에 불과하여 심각한 물 부족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 오봉저수지의 중요성 및 용수 공급 현황: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전체 생활·공업용수의 86.6%를 공급하며 약 18만 명의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수원입니다. 평상시에는 생활용수 10만㎥/일, 농업용수 4만㎥/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7월 9일 '주의' 단계 진입 후 일시적으로 저수율이 상승했으나, 8월부터 강수량이 적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 추가 용수 공급 감량 조치: '경계' 단계 진입에 따라 강릉시와 오봉저수지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용수 공급량을 추가로 감량합니다. 생활·공업용수와 농업용수 각각 하루 약 1만 톤(㎥/일)씩 공급량을 줄여 물 사용을 제한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절수 노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 관계기관의 총력 대응 체계: 환경부는 강릉시 가뭄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력하여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입니다.

  • 현재 시행 중인 비상 원수 확보 및 지원: 강릉시는 현재 다양한 비상 수원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루 5천 톤의 유출지하수(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를 보조 수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남대천 하천수 하루 1만 톤을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긴급 식수 지원을 위해 3만 병의 병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 추진: 환경부는 해마다 반복되는 강릉시의 고질적인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핵심 사업으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강릉시 연곡면 일원에 하루 18,000㎥(36,000명 사용 가능) 규모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연곡 지하수댐 설치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도암댐 활용 방안, 오봉저수지 준설 등 다양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릉시, 농식품부, 강원특별자치도 등과 협의하여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단계별 비상급수 대책 마련: 강릉시는 저수율 하락에 따른 단계별 비상급수 대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계' 단계(저수율 25% 미만)에서는 재해대책본부 운영, 주요 배수지 및 정수지 밸브 개도율 조절을 통한 20% 감량 공급, 농업용수 부분 공급(30,000톤/일), 고지대 및 비상급수지역 차량 운반 공급(6,050세대, 5,550톤/일), 공공기관 절수 확대, 인근 지자체 정수 지원 요청 등이 포함됩니다. 저수율이 15% 미만, 10% 미만으로 더욱 하락할 경우 감량 폭을 확대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중단하는 등 더욱 강력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강릉시는 오봉저수지에 대한 높은 용수 의존도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6개월간 평년 대비 절반 수준의 강수량으로 인해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7월 초 '주의' 단계에 진입한 이후 일시적인 강수에도 불구하고 8월 들어 다시 급격히 하락하여 '경계'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강릉시민 약 18만 명의 생활용수 공급과 지역 농업용수 확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도자료의 주된 목적은 강릉시의 심각한 가뭄 상황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에 대한 정부 및 관계기관의 총력 대응 의지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비상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물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필수 용수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연곡 지하수댐 건설과 같은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강릉시의 고질적인 가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강릉시의 가뭄 대응은 단기적인 비상 대책과 중장기적인 근본 해결책 마련으로 나뉘어 추진됩니다. 단기적으로는 '경계' 단계 격상에 따라 강릉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생활·공업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량을 각각 하루 1만 톤씩 추가 감량하여 총 2만 톤의 물을 절약합니다. 현재 강릉시는 비상 원수 확보를 위해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 총 5천 톤/일을 생활용수 보조 수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남대천(구산농보) 일원에서 하루 1만 톤의 하천수를 취수하여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봉저수지 정수지에서 3천 톤/일, 동막저수지에서 5천 톤/일(여유 시)을 추가 확보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긴급 식수 지원을 위해 3만 병의 병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비상급수 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저수율 25% 미만인 '경계' 단계에서는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요 배수지 및 정수지의 밸브 개도율을 조절하여 20%의 용수 감량 공급을 시행합니다. 농업용수는 3만 톤/일(대체 수원 포함 1만 3천 톤/일) 수준으로 부분 공급되며, 고지대 및 비상급수지역 6,050세대에 하루 5,550톤의 물을 차량으로 운반 공급합니다.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절수도 확대하고, 인근 지자체에 긴급 정수(수돗물)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하락하면 40% 감량 공급, 10% 미만 시에는 60~80% 감량 공급 및 농업용수 공급 중단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언론, 안내문, 현수막 등을 활용한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물 다량 사용처와의 절수 협의를 통해 생활용수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강릉시의 고질적인 가뭄 해소를 위해 연곡 지하수댐 건설 사업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됩니다. 이 댐은 하루 18,000㎥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약 36,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또한, 강릉시, 농림축산식품부,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도암댐 활용 방안, 오봉저수지 준설 등 다양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가뭄 대응 조치들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강릉시민 약 18만 명의 생활용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농업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용수를 공급하여 가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가적인 용수 감량과 비상 원수 확보를 통해 현재의 물 부족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차량 운반 급수 등 비상급수 대책을 통해 고지대 및 취약 지역 주민들의 물 사용 불편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연곡 지하수댐 건설을 통해 강릉시의 용수 공급원을 다변화하고, 오봉저수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연곡 지하수댐은 약 36,000명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미래 가뭄 발생 시에도 시민들이 물 부족을 겪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도암댐 활용 및 오봉저수지 준설 검토를 통해 강릉시의 물 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용수 확보 체계를 구축하여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강릉시의 물 안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환경부는 강릉시의 가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여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연곡 지하수댐 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27년까지 완공하고, 이를 통해 강릉시의 항구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할 것입니다. 또한, 도암댐 활용 방안 및 오봉저수지 준설 등 검토 중인 다양한 근본적인 해결책들에 대한 논의를 가속화하여 실현 가능한 대안들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가뭄 상황이 더욱 심화될 경우(저수율 15% 미만 또는 10% 미만), 사전에 수립된 단계별 비상급수 대책에 따라 용수 감량 폭을 확대하고, 농업용수 공급 중단, 비상급수 지역 확대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것입니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이 강조했듯이, 해마다 반복되는 강릉시 가뭄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강릉시 가뭄 ‘경계’ 단계로 격상(보도참고자료)(물이용 8.1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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