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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건강 밥상 책임질 보리 신품종 분양

2025년 08월 12일
💰 경제·산업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식량과학원을 통해 건강 기능성을 강화하고 재배 안정성을 높인 보리 신품종 13종을 농가에 분양합니다. 이 보급은 기후변화와 재배 면적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보리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 수요에 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당뇨 예방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베타헬스'와 간 보호에 도움을 주는 사포나린이 풍부한 '혜누리' 등 기능성 품종이 포함되어 건강 밥상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신품종 13종의 보급: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총 13개 신품종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식량과학원을 통해 농가에 분양됩니다. 이는 국내 보리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적인 조치입니다.
  • 분양 기관 및 일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5년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싹이랑', '호강' 등 7개 품종의 종자 신청을 기관 단위로 받으며, 9월 중 개별 농가 신청도 진행합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2025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혜맑은', '혜누리' 등 6개 품종의 종자 신청을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받습니다.
  • 종자 가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보급되는 종자의 가격은 20킬로그램당 겉보리와 맥주보리는 3만 6,000원, 쌀보리는 4만 1,000원입니다. 이는 농가의 부담을 고려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 특허 품종 분양 제한: 식물특허로 등록된 '베타헬스'와 '혜맑은' 품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기관 또는 개인에게만 분양됩니다. 이는 품종 보호와 기술 활용의 효율성을 위한 조치입니다.
  • 기능성 및 재배 안정성 강화: 이번에 보급되는 신품종들은 기존 품종 대비 병해 저항성, 쓰러짐(작물이 바람이나 비 등으로 인해 쓰러지는 현상) 강도, 수량성 등 재배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베타글루칸, 사포나린, 폴리페놀 등 건강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품종들이 다수 포함되어 소비자의 건강 수요를 충족시킵니다.
  • 가공 적성 우수성: 신품종 중에는 식혜 제조 시 갈변이 적고 당도가 높은 '혜맑은', 밥을 지어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 '백수정찰', 맥주 제조 특성이 우수한 '새호품' 등 가공 적성이 뛰어난 품종들이 포함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국산 보리 산업 기반 강화: 농촌진흥청은 이번 신품종 보급을 통해 재배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 가격 폭등 및 원료곡 수입 확대라는 국내 보리 산업의 이중고를 극복하고 국산 보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 보리 산업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첫째, 농업 인구 감소와 경작지 축소로 인해 보리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둘째,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는 보리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수확량의 불안정성을 야기하여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량 감소는 국내 보리 가격의 폭등을 초래하고, 이는 다시 값싼 외국산 보리 원료곡 수입을 확대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국내 보리 농가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국내 보리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이번 신품종 보급 사업을 추진합니다. 첫째, 재배 안정성이 강화된 품종을 보급하여 농가의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둘째,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여 기능성 성분 함량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국산 보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산 보리 산업의 기반을 굳건히 유지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국민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보리 신품종 13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식량과학원 두 기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양됩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5년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기관을 대상으로 '싹이랑', '싹누리', '혜미'(겉보리), '누리찰', '호강'(쌀보리), '광맥', '호단'(맥주보리) 등 7개 품종의 종자 신청을 '종자광장' 누리집(www.seedplaza.or.kr) 및 유선(063-919-1614~6)으로 접수합니다. 기관 신청 후 잔여분에 한해 9월 중 개별 농가 신청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2025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지방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을 통해 '혜맑은', '혜누리', '베타헬스'(겉보리), '백수정찰'(쌀보리), '새호품', '강맥'(맥주보리) 등 6개 품종의 종자 신청을 누리집(www.nics.go.kr)에서 받습니다. 특히, 식물특허로 등록된 '베타헬스'와 '혜맑은' 품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기관 또는 개인에게만 분양되는 제한이 있습니다. 보급종 가격은 20kg당 겉보리·맥주보리 3만 6,000원, 쌀보리 4만 1,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주요 품종별 특성:

  • 겉보리:
    • '싹이랑': 추위와 병(보리호위축병, 보리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에 강하여 수확량이 많고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합니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효소 역가(전분을 당으로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가 우수하여 보리차나 엿기름용으로 적합하며, 새싹보리 생산량과 기능성 성분(폴리코사놀) 함량도 높습니다.
    • '베타헬스': 2023년 개발된 품종으로,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14.2%로 국내 육성 보리 품종 중 최고 수준입니다. 베타글루칸은 섭취 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며, 쓰러짐과 보리호위축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 '혜누리': 새싹 시설재배 시 알코올성 간 질환 보호 효과가 있는 사포나린 함량이 '큰알보리1호' 대비 49% 높은 1,548mg/100g에 달합니다. 보리호위축병에 저항성이며 수량도 기존 품종 대비 14% 높습니다.
    • '혜맑은': 식혜 제조 시 갈변 현상을 일으키는 프로안토시아니딘(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열에 의해 갈변 현상 발생) 함량이 적고 효소 역가가 높아 맑고 당도 높은 식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쌀보리:
    • '백수정찰': 보리밥을 지었을 때 갈변 현상이 적어 밥 색깔이 변하지 않으며, 빵을 만들면 찰지고 색도 밝아 가공 적성이 우수합니다.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도 높습니다.
    • '누리찰': 보리누른모자이크바이러스(보리호위축병)에 강하고 쓰러짐에 저항성이 있어 생산량이 많습니다. 취반 특성이 우수하고 입형이 둥글어 밥맛이 좋습니다.
  • 맥주보리:
    • '새호품': 기존 맥주보리 품종의 단점이었던 쓰러짐과 흰가루병(식물 잎에 흰 가루 같은 곰팡이가 생기는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수량이 약 11% 증가하면서도 맥아 품질은 그대로 유지되어 산업적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 '강맥': 쓰러짐과 보리호위축병, 흰가루병에 모두 강하여 재배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수량도 기존 품종 대비 11% 높으며, 맥주 제조에 중요한 베타글루칸 함량이 낮고 발아율과 정립률(잘 익은 정상 보리 비율)이 높아 고품질 맥주 원료곡으로 적합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보리 신품종 보급은 국내 보리 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재배 안정성이 강화된 품종 보급으로 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가 가능해져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품종들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대에 부응하여 국산 보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국내 보리 자급률을 높여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수한 품질과 가공 적성을 가진 품종들은 보리 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국내 보리 산업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신품종 보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보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품종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에 더욱 우수하고 다양한 품종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리 재배 기술 지원 및 가공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국산 보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국산 보리가 국민 밥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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