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별식(궁중다과, 약차) 체험 「경복궁 생과방」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조선왕실 별식(궁중다과, 약차) 체험 「경복궁 생과방」」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2025년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9월 3일(수)부터 11월 3일(월)까지 경복궁 내 생과방에서 개최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이었던 궁중다과와 약차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는 8월 13일(수) 오후 2시부터 8월 19일(화) 오후 11시 59분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추첨제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전통 공예품을 감상하며 다과를 즐기는 복합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고궁의 아름다움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와 무형유산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운영: 2025년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9월 3일(수)부터 11월 3일(월)까지 경복궁 내 생과방에서 진행됩니다. 매주 화요일은 경복궁 휴궁일로 운영되지 않으며, 1일 4회(10:00, 11:40, 13:50, 15:30) 각 70분간 회당 36명씩 총 144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 궁중다과 및 약차 체험: 참가자들은 조선왕실의 별식이었던 궁중다과와 약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과는 '주악 세트'와 '곶감쌈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곶감쌈, 복숭아정과(향이 강한 과일 등을 조려 만든 전통 다과), 모과과편(과실이나 열매를 삶아 녹말가루를 섞어 졸여 만든 묵처럼 쫀득한 전통 간식) 등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약차는 감길다, 삼귤다, 제호다(번갈을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궁중 내의원에서 임금께 올리던 약차), 오미자다 4종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으며, 모든 메뉴는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동국세시기』 등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되었습니다.
- 참가 신청 및 예매 방식: 이번 행사는 추첨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8월 13일(수) 오후 2시부터 8월 19일(화) 오후 11시 59분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응모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는 8월 21일(목) 오후 5시에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에서 발표되며, 당첨자는 8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8월 26일(화) 오후 11시 59분까지 티켓링크에서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하여 예매 및 결제를 완료해야 합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천 원입니다.
- 잔여석 및 특별 예매: 당첨자 예매 기간 이후 잔여석에 한해 8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예매가 시작됩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 1588-7890)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 무형유산 공예품 연계 전시: 다과를 즐기는 공간은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고풍스러운 전통 공예품으로 꾸며집니다. 김극천 두석장(금속을 다루는 장인) 보유자의 '괴목 이층 애기장', 박문열 두석장 보유자의 '황동 거북 보석함', 이재만 화각장(소뿔을 얇게 갈아 그림을 그려 붙이는 장인) 보유자의 '장수 초충도함' 등 국가유산청 전승공예품 은행 소장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특별한 추억을 위한 포토존: 가을 분위기에 맞춰 조성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경복궁 생과방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궁중 문화 체험의 기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 정보 확인처: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1522-2295)로, 인터넷 예매 및 전화 예매 문의는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 1588-7890)로 연락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과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경복궁 생과방」 행사는 조선시대 왕실에서 임금과 왕비의 다과와 약차를 만들던 '생과방'의 의미를 현대에 되살려, 국민들에게 왕실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조선왕조실록』과 『동의보감』 등 역사 기록에 기반한 전통 식문화를 재현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고궁을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여 국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이 주요 배경입니다.
더 나아가,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사회적 수요 감소로 인해 전승 단절 위기에 처한 국가무형유산 종목(예: 갓일, 한산모시짜기, 매듭장 등 총 20종목)의 전승자들이 만든 공예품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고궁 활용을 통한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의 협력으로 경복궁 내 생과방에서 2025년 9월 3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됩니다. 참가자 모집은 티켓링크를 통한 온라인 추첨제를 기본으로 하며,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8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응모 기간을 거쳐 8월 21일 오후 5시에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당첨자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8월 2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예매를 완료해야 하며, 이후 잔여석은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국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화 예매 채널도 운영하여 문화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1인당 1만 5천 원의 참가비로 궁중다과 세트(주악 또는 곶감쌈 세트 중 택1)와 궁중약차(감길다, 삼귤다, 제호다, 오미자다 중 택1)를 맛보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다과를 즐기는 공간은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승자들이 제작한 전통 공예품으로 고풍스럽게 꾸며져, 단순한 다과 체험을 넘어 전통 공예의 미학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가을 고궁의 정취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가을 고궁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조선왕실의 품격 있는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고궁을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여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과 연계한 공예품 전시는 사회적 수요 감소로 전승 단절 위기에 처한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승자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무형유산의 보존과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2025년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고궁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조선왕실의 다양한 식문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여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활성화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전승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경복궁 생과방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국민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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