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라스틱 등 탄소 저감을 위한 탄소순환플랫폼 실증시범사업 추진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8월 12일,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실증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7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 서산시를 포함한 14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바이오기반 산업소재 및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순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서산시의 공공기관, 시설, 축제 장소 등에서 분리수거 선별 시스템, 바이오 가스화, 플라스틱 퇴비화 등 실제 적용을 통해 국내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신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사업 추진 및 업무협약 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8월 12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사업 수행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 사업 명칭 및 규모: 본 사업은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로 명명되었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됩니다. 총 사업비는 국비 172억 원이 투입되어, 바이오산업 소재 기술개발 및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전주기 탄소평가시스템(LCA)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합니다.
- 참여 기관 및 협력 체계: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바이오협회, 서산시를 비롯하여 탄소순환플랫폼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14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자체와 민간, 공공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탄소순환 모델을 도출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 협약의 핵심 내용은 ▲탄소순환 플랫폼 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 ▲탄소순환 플랫폼 시범사업 운영 및 관련 데이터 공유,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에 대한 협력입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 실증 시범사업의 구체적 적용: 사업단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산시의 공공기관, 시설, 축제 장소 등 실제 생활 공간에 탄소순환플랫폼을 적용하여 실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바이오플라스틱 등의 분리수거 선별 시스템, 바이오 가스화, 플라스틱 퇴비화, 그리고 통합공정 전과정평가(LCA) 기술 등이 적용됩니다.
- 기술 개발의 핵심 목표: 사업은 생분해성 바이오 산업 제품을 중심으로 ▲AI 기반 수거·선별 시스템 및 탄소순환 실증 기술, ▲바이오 분해 촉진 및 병합·바이오 가스화 공정 기술, ▲요소 활용 소재 및 호기성 퇴비화 공정 기술, ▲통합공정 및 전과정평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바이오 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와 재활용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중점을 둡니다.
-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및 전환 가속화: 궁극적으로 이 사업은 국내 화이트바이오 산업(식물 등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제품 제조를 확대하여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신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가 심화되고 각국의 탄소중립 목표가 강화되면서, 탄소 배출 저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화석연료 기반 산업의 한계가 명확해지면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식물 등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사업의 주된 목적은 이러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여 바이오산업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전주기 탄소평가시스템(LCA, Life Cycle Assessment)'을 개발하고 실제 환경에서 이를 실증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은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졌습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순환 플랫폼 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 시범사업 운영 및 관련 데이터 공유, 그리고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 세 가지 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함께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구체적인 실증은 서산시의 공공기관, 시설, 축제 장소 등 다양한 생활 현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곳에서 바이오플라스틱 등 생분해성 바이오 산업 제품의 ▲AI 기반 수거·선별 시스템을 개발하여 폐기물 분리 및 수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바이오 분해 촉진 및 병합 기술, 바이오 가스화 공정 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또한, ▲생분해성 바이오 산업 제품을 활용한 소재 개발 및 호기성 퇴비화 공정 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유기질 비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실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탄소순환 통합공정 및 전과정평가(LCA) 기술을 개발하여, 제품의 전 생애주기 동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최적의 탄소 저감 방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이 5년간의 사업은 국비 172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각 기술 개발 단계별로 참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본 탄소순환플랫폼 실증시범사업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탄소순환플랫폼 관련 핵심 기술(소재, 장비, AI 소프트웨어, 공학 시스템 등)과 제품의 개발 및 시범사업 적용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입니다. 둘째, 분리, 수거, 선별 시스템 기반의 폐기물 선도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폐기물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셋째,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탄소순환 실증 및 전 주기 평가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산업 분야의 선도 국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와 참여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산시에서 탄소순환플랫폼의 실증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될 이 사업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의 기술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성공적인 탄소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서산시에서의 실증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와 노하우는 향후 국내 다른 지자체 및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신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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