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APEC 싱크탱크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에서 특별연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통상교섭본부장이 APEC 싱크탱크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에서 진행한 특별연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023년 8월 11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의 공식 싱크탱크인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하여 특별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연설에서 안 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다자무역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 역내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APEC의 선도적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이러한 노력에 적극 기여할 의지를 표명하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APEC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2. 주요 내용
APEC의 역할 강조 및 다자무역 시스템 수호: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재의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과 협력을 이끄는 APEC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 시스템을 수호하는 것이 역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임을 역설하며, APEC의 공식 싱크탱크인 PECC가 이러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포용적 성장: 연설에서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전 세계적인 흐름임을 인정하고, APEC 역내 국가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경제 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구성원이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디지털 정책을 추진하며,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역량 강화에 대한 APEC 차원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성장: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APEC 회원국들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 기술 개발 및 공유,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로의 전환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하며, 한국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공급망 회복력 강화: 최근 글로벌 팬데믹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드러난 공급망의 취약성을 지적하며, 역내 공급망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이 경제 안정에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공급망 다변화,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핵심 품목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APEC 회원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하며,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한국의 기여 의지 및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언급: 안 본부장은 한국이 APEC의 핵심 파트너로서 개방적 통상 시스템 유지와 역내 경제 통합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경제 협력, 청정에너지 전환 등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주요 의제를 통해 APEC 회원국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연설 말미에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APEC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부산 엑스포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인류가 당면한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공급망 불안정 등 복합적인 위기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APEC의 비전과도 일치함을 피력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글로벌 경제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갈등, 고물가 및 고금리 지속, 그리고 기후변화의 심화 등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각국은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경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개방적이고 규칙 기반의 다자무역 시스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역내 경제 협력과 통합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통상교섭본부장의 PECC 총회 특별연설은 이러한 배경 아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APEC의 선도적 역할을 재확인하고, 대한민국이 역내 경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 중요한 외교적 목적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복합 위기 해결에 동참하는 책임 있는 국가임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023년 8월 11일 화상으로 개최된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에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 위기 속 APEC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진행했습니다. PECC는 APEC의 공식 싱크탱크로서 역내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분석을 바탕으로 APEC 정상회의 및 장관회의에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하는 권위 있는 국제기구입니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APEC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다자무역 시스템을 수호하는 핵심 플랫폼임을 강조하며, 현재 세계 경제가 직면한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APEC의 구체적인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연설에서는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술 협력,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역내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한국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기술 공유 및 투자, 그리고 공급망 다변화 및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에 적극 참여할 의지를 표명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APEC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인류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통상교섭본부장의 특별연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대한민국이 APEC 역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통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경제 협력을 심화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인류 공통의 과제 해결에 대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부각함으로써 국제 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APEC 회원국들의 실질적인 지지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역내 모든 국가가 상생하는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PECC 총회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APEC을 비롯한 다양한 다자 통상 협력 플랫폼에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통상 환경 조성과 역내 경제 통합 심화를 위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특히,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술 협력,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등 핵심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한국의 기여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APEC 회원국들과의 양자 및 다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