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첫 시동!" 서울에서 제주까지, 쪽방촌 긴급 지원 나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민권익위원회는 2025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에 참여하는 11개 기관·단체와 함께 전국 7개 주요 지역(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울산, 경주)의 쪽방촌을 대상으로 혹서기(더위가 심한 시기) 긴급 지원 활동을 전개합니다. 이는 지난 7월 4일 출범한 협의회의 첫 번째 주요 사업으로,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지원은 물품 후원, 배식, 의료 봉사 등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되며, 정부와 민간 기관의 협력(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2. 주요 내용
사업 주체 및 기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도하고,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에 참여하는 공무원연금공단, 대한한의사협회 등 11개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지원 활동은 2025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일부 지역은 8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지원 대상 및 지역: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울산, 경주 등 전국 7개 주요 지역의 쪽방촌 주민을 비롯한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이 주요 지원 대상입니다. 각 지역의 쪽방상담소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현장 밀착형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활동의 배경 및 의미: 이번 혹서기 긴급 지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025년 7월 4일 출범시킨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의 첫 번째 대규모 지원 사업입니다. 협의회는 국민권익위를 포함한 총 28개 기관·단체가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사회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발굴-연계-지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쿨토시, 쿨스카프, 선풍기 등 냉감용품 및 냉방용품 후원, 삼계탕 등 보양식 제공 및 배식 봉사, 한방 진료를 포함한 의료 봉사, 그리고 주민 고충 상담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주거 환경 개선 및 의료·복지서비스 지원 등 제도개선 수요 파악도 병행됩니다.
사전 준비 과정: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지원에 앞서 7월 11일 서울 동자동과 7월 25일 대전 동구 쪽방촌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열악한 주거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8월 1일 협의회 내 쪽방촌 분과위원회를 설치하여 11개 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지원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주요 참여 기관 및 역할: 국민권익위원회를 중심으로 공무원연금공단, 대한한의사협회, 서민금융진흥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력거래소,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합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물품 후원, 봉사 활동, 의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나섭니다.
지역별 특화 활동: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지원 내용이 다르게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 창신동에서는 한방 진료와 고충 상담이, 대전 동구에서는 냉감용품 100세트 후원 및 배달 봉사가 이루어집니다. 광주에서는 공용 냉동고, 삼계탕 등 물품 후원과 배식 봉사가, 울산에서는 선풍기 등 냉방용품과 건강식 후원이, 경주에서는 삼계탕 무료 나눔과 한방 진료가, 부산에서는 보양식 등 혹서기 대응 물품 기부가, 제주에서는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용품 지원이 진행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사업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025년 7월 4일 출범시킨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의 첫 번째 대규모 지원 활동입니다. 협의회는 국민권익위를 포함한 총 28개 기관·단체가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사회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발굴, 연계, 지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범정부적·범사회적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번 혹서기 긴급 지원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쪽방촌 주민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앞서 7월 11일 서울 동자동과 7월 25일 대전 동구 쪽방촌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점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혹서기 온열 질환 등 위험에 노출된 쪽방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이들의 복지 및 위생 등 기본적인 생활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혹서기 긴급 지원 활동은 2025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울산, 경주 등 전국 7개 주요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쪽방상담소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됩니다.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체적으로, 8월 12일에는 국민권익위, 공무원연금공단 ‘상록자원봉사단’(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우체국물류지원단이 대전 동구 쪽방촌에서 쿨토시, 쿨스카프, 쿨패치 등 냉감용품 100세트를 후원하고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8월 13일에는 국민권익위와 대한한의사협회, ‘온기를 전하는 한의사들’ 및 협업 기관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서울 창신동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와 고충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과 생활 돌봄을 지원하고, 시설 청소 및 식음료 등 생필품 전달 봉사도 병행합니다.
그 외 지역별로는 ▲광주(8.13, 전력거래소 주관)에서 공용 냉동고, 쿨토시, 삼계탕, 장우산, 쿨매트 세트 등 여름나기 물품 후원 및 배식 봉사(주민 80여 명 대상) ▲울산(8.12~29, 근로복지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에서 선풍기 등 냉방용품 및 여름나기 건강식 등 물품 후원 및 배달 봉사(쪽방촌 및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 대상) ▲경주(8.12~14,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주관)에서 어촌 및 노인회관 노인 등에게 삼계탕 300그릇 무료 나눔 및 한방 진료를 통한 혹서기 건강관리 지원 ▲부산(8.13, 주택도시보증공사 주관)에서 ‘동반성장몰’을 통해 조달된 보양식 등 혹서기 대응 물품 기부 ▲제주(8.19,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관)에서 협업 기관을 통해 선정된 쪽방 주민에게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용품 지원 등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민관 협력 혹서기 긴급 지원 활동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및 기타 건강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고,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냉감용품, 보양식, 의료 서비스 등 실질적인 지원은 이들의 여름나기를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입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11개 기관·단체의 공동 참여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를 돕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사회 전반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혹서기 긴급 지원 활동에 그치지 않고,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기적인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앞으로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가 취약계층의 삶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사회적 약자의 따뜻한 벗이 되겠다”고 밝히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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