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과학기술원이 초혁신경제·지역혁신 이끈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2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초혁신경제' 구현과 4대 과기원의 '지역 혁신 거점'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 환경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AI를 통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마련되었으며, 특히 2026년부터 대형 집단·융합 연구를 위한 '기관전략개발단(ISD)' 신규 사업 추진, AI+과학기술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포닥) 양성 확대, 조기 박사학위 과정(11년→6년) 운영 등 구체적인 혁신 방안이 강조되었습니다. 정부는 4대 과기원이 지역 혁신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어 대한민국이 AI 초혁신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2. 주요 내용
- 2026년 기관전략개발단(ISD) 신규 사업 추진: 4대 과학기술원 간 연계를 통해 대형 집단·융합 연구를 수행할 '기관전략개발단(ISD)' 사업이 2026년부터 새롭게 추진됩니다. ISD는 국가 전략기술을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산·학·연)과 협력하여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End Product)로 구현하는 하향식(Top-down) 기본 사업으로, 국가 핵심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공지능(AI)+과학기술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포닥) 양성 확대: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가대표급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박사 학위 취득 후 연구 경력을 쌓는 연구원)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이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AI 기반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조기 박사학위 과정(11년→6년) 운영을 통한 '한국형 오펜하이머' 양성: 과학기술원과 영재학교 간 연계를 통해 학부 2년과 석·박사 통합 과정 4년을 포함하여 총 6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조기 박사학위 과정을 도입합니다. 이는 젊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조기에 연구 역량을 발휘하여 '한국형 오펜하이머'(핵심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천재 과학자)와 같은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4대 과기원의 권역별 혁신 거점 역할 강화: 4대 과학기술원은 각 권역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전환 및 고도화가 지역 전략 산업에 맞춤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기업, 지역 거점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4대 과기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합니다. 이는 초혁신경제 생태계 구축의 핵심 요소인 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초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핵심 전문인력 양성: 4대 과기원은 인공지능 핵심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합니다. 또한, 일반 국민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반적인 사회의 AI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초혁신경제 구현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 4대 과기원 간 협력 및 특성화: 구윤철 부총리는 4대 과기원 간 정례적 협의체를 통한 협력, 역할 분담 및 특성화를 당부했습니다. 이는 각 과기원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 집중하고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초혁신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과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초혁신경제'로의 전환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마련되었습니다. 과거 '추격형 경제'(선진국을 따라가는 경제 모델)에서 벗어나 '선도형 경제'(새로운 기술과 시장을 주도하는 경제 모델)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초혁신경제 생태계 구축과 기업 경쟁력 제고 등 본격적인 경제 대혁신이 시급하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정책의 주된 목적은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가 경제의 혁신을 이끌고,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4대 과기원을 권역별 혁신 거점으로 삼아 지역 혁신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창업을 촉진하며,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초혁신경제 구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일반 국민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초혁신경제 구현과 지역 혁신을 위한 세부 추진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됩니다. 첫째, 대형 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026년부터 '기관전략개발단(ISD)' 신규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4대 과기원이 연계하여 대규모 집단·융합 연구를 수행하며, 국가 전략기술을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산·학·연)과 협력하여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정부가 주도하는 하향식(Top-down) 방식으로, 특정 목표를 향해 집중적인 연구 역량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둘째, 미래 핵심 인재 양성 시스템을 혁신합니다.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수준 연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포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또한, '한국형 오펜하이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조기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는 과학기술원과 영재학교 간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학부 2년과 석·박사 통합 과정 4년을 거쳐 총 6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조기에 핵심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셋째, 4대 과기원의 지역 혁신 거점 역할을 강화합니다. 각 과기원은 지역의 특성과 전략 산업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의 전환 및 고도화를 추진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를 위해 4대 과기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역 기업, 지역 거점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구윤철 부총리는 4대 과기원 간 정례적 협의체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역할 분담 및 특성화를 추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정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혁신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대 과학기술원이 지역 혁신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각 권역의 산업 경쟁력이 제고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될 기관전략개발단(ISD) 사업을 통해 대형 집단·융합 연구가 활성화되어 국가 핵심 기술 개발 및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입니다. 또한, AI+과학기술 박사후연구원 양성 확대와 조기 박사학위 과정(6년) 운영을 통해 '한국형 오펜하이머'와 같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핵심 인재들이 조기에 배출되어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인공지능 기반 혁신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며, 일반 국민들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4대 과기원은 지역-국가-세계적 혁신 관계망의 허브(네트워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여 대한민국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4대 과학기술원이 초혁신경제와 지역 혁신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우선, 2026년 신규 추진될 기관전략개발단(ISD)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과학기술 박사후연구원(포닥) 양성 확대 및 조기 박사학위 과정 운영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4대 과기원 총장 간 정례적 협의체를 통해 과기원 간의 협력, 역할 분담 및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역시 지역 기업, 지역 거점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정부는 4대 과기원이 지역-국가-세계적 혁신 관계망의 허브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초혁신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모든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