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민석 국무총리 베트남 당서기장 면담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1일(월),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빈 방한 중인 베트남의 또 럼 당서기장을 면담하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는 무역, 투자 등 전통적 경제 협력을 넘어 디지털, 인공지능(AI), 바이오, 기후대응 등 첨단 및 전략 산업 분야로의 전방위적 협력 강화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양국에 진출한 국민과 기업의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상호 노력과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한 협력 의지도 재확인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국빈 방한을 통한 관계 격상 및 역사적 이정표 마련: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의 이번 방한은 베트남 당서기장으로서 11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자, 현 대한민국 정부가 초청한 첫 국빈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집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방한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전방위적 경제 협력 강화 논의: 양측은 기존의 훌륭한 무역 및 투자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바이오 기술,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교역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활동 지원 약속: 김민석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양국 협력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베트남에서 원활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한국 기업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에게 더욱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전략 산업 및 과학기술 협력 심화: 대한민국 정부는 고속 발전 중인 베트남과의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원전), 고속철도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과 같은 '전략적 차원'의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럼 당서기장은 이러한 대형 인프라 사업에 한국 측의 참여를 환영하며, 관련 사항을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활발한 인적 교류 및 국민 안전 강화: 양측은 연간 500만 명에 달하는 양국 방문객과 상호 체류하는 50만 명의 국민 등 활발한 인적 교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더 나아가, 양국에 체류하는 상대국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교류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여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증진할 계획입니다.
한반도 및 국제 정세 협력: 김민석 총리와 또 럼 당서기장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또 럼 당서기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및 대화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양국이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김민석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의 면담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의 관계가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음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심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입니다.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신남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이자, 아세안(ASEAN) 국가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대국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주요 교역 및 투자 대상국입니다. 특히, 베트남은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정학적으로도 동남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면담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양국 간의 기존 무역 및 투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디지털, 인공지능(AI),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첨단 산업 분야로 확장하여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는 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둘째,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보장하고, 양국에 체류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베트남의 지지를 확보하고, 국제무대에서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의 외교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면담은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김민석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의 면담은 2025년 8월 11일(월) 오후 대한민국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시장 내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노력을 약속받았습니다. 이는 베트남에 진출한 약 9,000여 개의 한국 기업과 약 180억 달러에 달하는 누적 투자액(2023년 기준)을 고려할 때, 양국 경제 협력의 핵심 동력인 기업 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전략 산업 분야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고속철도망 구축 등 베트남의 대형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베트남의 국가 발전 계획에 접목함으로써 양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베트남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약속되었는데, 이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인적 교류 측면에서는 연간 500만 명에 달하는 양국 방문객과 약 50만 명에 이르는 상호 체류 국민(한국 내 베트남인 약 20만 명, 베트남 내 한국인 약 15만 명 추정)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는 영사 협력 강화, 재외국민 보호 시스템 개선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면담은 대한민국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이 주관했으며, 정재상 팀장과 임채영 서기관이 실무를 담당했습니다. 구체적인 예산이나 상세한 일정은 보도자료에 명시되지 않았으나, 이번 면담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양국 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김민석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의 면담은 한-베트남 관계의 다층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적으로는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특히 디지털, 인공지능(AI), 바이오, 기후대응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 투자 확대 및 신규 진출이 활성화될 것이며, 이는 한국 경제의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원전 및 고속철도와 같은 대형 인프라 사업 참여는 한국 기업의 해외 수주 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의 산업 고도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외교적으로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지가 강화될 것입니다. 베트남의 한반도 평화 및 대화 노력 지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대한민국의 외교적 노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회·문화적으로는 양국 국민 간의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상대국 체류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가 강화되어 상호 이해와 신뢰가 깊어질 것입니다. 문화, 체육, 관광 교류의 확대는 양국 국민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양국 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간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면담은 양국 모두에게 경제적 번영, 외교적 안정, 그리고 사회·문화적 풍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김민석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의 면담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협력 의제들은 앞으로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실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원전, 고속철도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은 양국 정부 및 관련 기관 간의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디지털, 인공지능(AI), 바이오, 기후대응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은 공동 연구 프로젝트, 기술 교류 프로그램, 인력 양성 사업 등을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양국에 체류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및 강화는 영사 협력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될 것입니다.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도 추진되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할 것입니다.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은 유엔(UN), 아세안(ASEAN) 관련 회의 등 다자 외교 무대에서 양국이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번 면담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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