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6위 유해 봉환식 13일 거행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에 안장되었던 독립유공자 6위의 유해를 고국으로 봉환합니다. 유해는 8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직접 영접할 예정입니다. 8월 13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봉환식이 거행된 후, 유해는 같은 날 오후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번 봉환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 대한 깊은 예우와 추모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1946년 이래 총 155위의 독립유공자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2. 주요 내용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식 거행: 2025년 8월 13일(수)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조국을 향한 발걸음, 끝나지 않은 길'이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6위 유해 봉환식이 거행됩니다. 이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광복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며, 약 45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외 안장 독립유공자 6위 봉환: 이번에 봉환되는 독립유공자는 문양목(미국), 김덕윤(캐나다), 김기주(브라질), 한응규(브라질), 임창모(미국), 김재은(미국) 지사 등 총 6명입니다. 이 중 문양목, 김덕윤, 김기주 지사는 배우자의 유해와 함께 고국으로 돌아와 안장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합니다.
국가보훈부 장관의 유해 직접 영접: 독립유공자 6위의 유해는 국가보훈부가 파견한 유해 봉환반과 유족들이 함께 8월 12일(화) 저녁 7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들어옵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직접 공항에서 유해를 영접하며 국가적 예우를 표하고, 이후 국방부 의장병이 유해를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운구하여 임시 안치할 예정입니다.
봉환식 세부 프로그램: 봉환식은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6명의 주요 공적 소개 영상 상영,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헌정 시 <그대들 돌아오시니> 낭독, 국악인 이윤아의 헌정 공연 <거국행>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유족대표와 각계 인사의 헌화 및 분향, 건국훈장 헌정, 봉환사, 소프라노 손지수의 추모 공연 <초혼> 등이 이어지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립니다.
대전현충원 안장 및 문양목 지사 특별 추모제: 봉환식이 끝난 후, 김덕윤 지사 등 5위의 유해는 같은 날 오후 3시 대전현충원에서 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을 갖고 영면에 들어갑니다. 문양목 지사의 유해는 봉환식 후 출생지인 충남 태안 생가터 내 추모사당에서 기념사업회 회원과 태안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추모제를 거행한 뒤 대전현충원으로 봉송되어 안장될 예정입니다.
역사적 의미와 누적 봉환 수: 이번 6위의 유해 봉환은 1946년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의사 등 의열사(義烈士)의 유해를 봉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55위의 독립유공자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국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국가보훈부 장관의 의지 표명: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고국으로 돌아오시는 여섯 분의 지사님께서 국민의 추모와 예우 속에 영면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섯 분의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알려 나가는 것은 물론,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분들의 유해를 마지막 한 분까지 고국으로 모시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국가의 책임감을 재확인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해외에 안장되어 있던 독립유공자들을 고국으로 모셔오는 국가적 책무를 다하기 위함입니다. 오랜 세월 타국에서 잠들어 계셨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한 예우를 표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독립유공자(獨立有功者)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공헌한 사람들을 의미하며, 이들의 유해 봉환은 국가가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또한, 유족들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고, 미래 세대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는 국가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보내는 깊은 감사와 존경의 표현이며,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고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유해 봉환은 국가보훈부의 주관 하에 체계적인 절차로 진행됩니다. 먼저, 8월 7일부터 12일까지 파견된 유해 봉환반이 유족들과 함께 미국, 브라질, 캐나다에 안장되었던 독립유공자 6위의 유해를 모셔옵니다. 8월 12일 저녁 7시, 유해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직접 영접하여 국가적 예우를 표합니다. 이후 국방부 의장병의 운구 하에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 임시 안치됩니다.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모시는 국립묘지로, 이들의 안장은 국가적 최고 예우를 의미합니다.
다음 날인 8월 13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조국을 향한 발걸음, 끝나지 않은 길"이라는 주제로 유해 봉환식이 거행됩니다. 이 봉환식에는 주빈,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민의례, 공적 소개 영상 상영,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헌정 시 낭독, 국악인 이윤아와 소프라노 손지수의 헌정 및 추모 공연, 헌화 및 분향, 건국훈장 헌정 등의 순서로 약 45분간 진행됩니다. 특히 문양목 지사의 유해는 봉환식 후 출생지인 충남 태안 생가터 내 추모사당에서 별도의 추모제를 거행한 뒤 대전현충원으로 봉송됩니다. 나머지 5위의 유해는 봉환식 직후 대전현충원으로 봉송되어 같은 날 오후 3시, 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을 갖고 영면에 들어갑니다. 또한, 문양목, 김덕윤, 김기주 지사는 배우자의 유해와 함께 봉환되어 안장될 예정이어서, 독립유공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희생까지도 기리는 의미를 더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다시 한번 기리고, 그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한 예우와 책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유해를 모셔오는 것을 넘어, 국가가 독립유공자(지사, 의사 등)의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고 존경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둘째, 오랜 세월 타국에 안장되어 있던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고, 그들에게 깊은 위로와 자긍심을 선사할 것입니다. 셋째, 미래 세대에게는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애국심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올바른 역사 의식을 함양하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교육적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봉환을 통해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높여 국민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가보훈부는 이번 독립유공자 6위 유해 봉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들의 유해를 마지막 한 분까지 고국으로 모시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알려 나가는 것은 물론,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분들의 유해를 마지막 한 분까지 고국으로 모시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이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국가적 과제로 이어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발굴 독립유공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작업, 해외 안장 독립유공자 현황 조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유족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봉환 절차를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가가 독립유공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후세에 알리는 중요한 노력이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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