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찰, 안전한 여행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경찰청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경찰청은 2025년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크로아티아에 경찰관 2명을 파견하여 현지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2019년 양국 경찰청 간 양해각서 체결 이후 네 번째 파견으로, 크로아티아의 다국적 치안 프로젝트인 '안전한 여행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일환입니다. 이번 파견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국제 안전지원팀 파견 프로젝트'의 핵심 활동이며, 경찰청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주요 국제 행사에도 대규모 해외 순찰팀을 파견하며 재외국민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크로아티아 한국 경찰관 파견 재개 및 활동:
경찰청은 2025년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크로아티아에 경찰관 2명(경위 전기원, 경사 강수연)을 파견하여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파견 경찰관들은 자그레브,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 경찰 근무복을 착용하고 현지 경찰과 함께 합동 순찰, 안전 여행 홍보물 배포, 다중 밀집 장소 야간 거점 순찰 등을 실시하며 사건 사고 대응 및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안전한 여행지 프로젝트' 참여 및 역사:
이번 파견은 크로아티아 내무부가 2006년부터 매년 7~8월에 개최하는 다국적 치안 프로젝트인 '안전한 여행지 프로젝트(Safe Tourist Destination)'에 한국 경찰청이 참여하는 일환입니다. 한국 경찰청은 2019년 크로아티아 내무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처음 파견을 시작했으며, 이후 2019년 6명, 2022년 6명, 2023년 2명에 이어 올해 2명을 파견하며 총 네 차례에 걸쳐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비상 연락 체계 점검:
경찰청은 지난 8월 4일 주크로아티아대사관, 경찰청 신속대응팀 인력풀 구성원, 크로아티아 파견자들과 함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 훈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하는 한국인 방문객 상황에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한 것으로, 2019년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시 경찰관 5명을 파견하여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재외공관-경찰청-파견자 간 유기적인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주크로아티아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
주크로아티아 한국대사관은 이번 파견을 계기로 재외국민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파견 경찰관들에게 현지 사건사고 발생 현황 및 처리 절차 등을 공유했습니다. 대사관은 크로아티아 경찰청 및 파견 경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긴밀하게 소통함으로써 현지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국제 사회 및 현지로부터의 긍정적 평가:
다보르 보지노비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은 지난 7월 18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 경찰관으로부터 직접 도움을 받으며 안전함을 느낀다고 언급하며 참여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현지에서 한국 경찰관을 만나 매우 놀랍고 든든했으며, 멀리 해외에서까지 대한민국 경찰의 보호를 받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글로벌 치안 협력 및 재외국민 보호 활동 확대:
경찰청은 크로아티아 파견 외에도 국제 행사에 경찰관을 파견하며 해외 법집행기관 및 관광객, 교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기간에는 경찰청 사상 최대 규모인 28명의 해외 순찰팀을 파견하여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며, 2024년 브라질 리우 G20 정상회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등 주요 외교 및 스포츠 행사에서도 한국 경찰관을 파견하여 세계 경찰관과 다각적인 치안 협력 및 정보 교류를 수행하며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다국적 프로젝트 참여 현황:
2025년 크로아티아 '안전한 여행지 프로젝트'에는 총 20개국 108명의 경찰관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은 폴란드,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권 출신입니다. 비유럽권에서는 한국 2명, 중국 8명, 미국 1명 등 총 11명이 참여하여 국제적인 치안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크로아티아 경찰관 파견은 대한민국 경찰청이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국제 안전지원팀 파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개되었습니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기 여행지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문객 수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절실해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 경찰청은 2019년 크로아티아 내무부와의 양해각서(MOU, 상호 협력을 위한 공식적인 합의 문서) 체결을 통해 크로아티아 경찰청이 2006년부터 매년 여름에 운영하는 '안전한 여행지 프로젝트(Safe Tourist Destination)'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국적 경찰관들이 현지에서 자국 관광객의 안전을 지원하는 국제적인 치안 협력 모델로, 한국 경찰의 참여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도 자국 경찰의 보호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현지 치안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재외국민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해외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크로아티아 파견은 2025년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경위 전기원, 경사 강수연)이 투입되었습니다. 이들은 크로아티아의 주요 관광 거점인 자그레브,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지에서 활동합니다. 세부적으로는 한국 경찰 근무복을 착용하고 현지 크로아티아 경찰관과 함께 ▵주요 관광지 합동 도보 순찰을 실시하여 가시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안전 여행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관광객들에게 현지 안전 수칙 및 비상 연락처 등을 안내합니다. 또한, ▵경기장, 공연장 등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다중 밀집 장소에서는 야간 거점 순찰을 강화하여 혹시 모를 사고나 범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청은 파견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4일 주크로아티아대사관, 경찰청 신속대응팀 인력풀 구성원, 그리고 현지 파견자들과 함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 훈련은 대형 교통사고 발생 등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재외공관, 경찰청 본부, 현지 파견자 간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및 신속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크로아티아대사관은 파견 기간 중 재외국민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사건사고 현황 및 처리 절차를 공유하고, 크로아티아 경찰청 및 파견 경찰관과의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재외국민 보호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크로아티아 경찰관 파견 및 '국제 안전지원팀 파견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경찰청은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연간 수십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은 현지에서 한국 경찰관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음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과 함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크로아티아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치안 정보 교류 및 국제 공조가 더욱 활성화되어, 국경을 넘는 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입니다. 셋째, 한국 경찰의 해외 활동은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국민이 해외 어디에서든 안심하고 여행하며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경찰청은 이번 크로아티아 파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해외 파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준형 국제협력관이 강조했듯이, 재외국민 보호에 있어 선제적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 프로젝트 참여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거나 사건·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 안전지원팀 파견 프로젝트'를 확대 적용하여, 세계 곳곳의 치안 현장에서 대한민국 경찰이 재외국민 보호의 최전선에 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파견 경찰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외공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경찰은 전 세계 우리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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