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장애학생 발명교육 지원 나선다

다음은 대한민국 특허청이 발표한 보도자료 '특허청, 장애학생 발명교육 지원 나선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025년 8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이틀간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발명교육 지원을 위한 직무연수와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국립특수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사들이 발명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 방법을 습득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 맞춤형 발명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두의 성장'을 위한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전국 특수교사 대상 발명교육 직무연수 개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025년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총 12시간의 발명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합니다. 이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발명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에게 직접 발명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도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국립특수교육원과의 긴밀한 협업: 이번 연수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분담됩니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연수 기획, 운영, 연수생 관리 및 교육 만족도 조사 등 연수 전반을 총괄하고, 국립특수교육원은 연수 대상 교원 모집 및 수료증 발급을 담당하여 특수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 연수 프로그램은 총 12시간으로 구성되며, '특수교육현장에서의 발명교육 이해(3시간)', '롤러코스터, 느리게 착륙하는 비행물체, 타이머 등 만들기 실습(총 6시간)', '발명대회 준비하기(3시간)'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교사들이 발명 이론부터 실제 제작, 그리고 학생들이 발명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 특수학교 발명교육 발전을 위한 교사 간담회: 직무연수와 함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주관으로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진행됩니다. 이 간담회는 특수학교 및 학급에서 운영되고 있는 발명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특허청이 개발 중인 장애학생 대상 발명교육 콘텐츠(예: 온라인 학습 과정의 전달 방식 개선, 대면 교육 시 필요한 보조장치, 실습 교구재 등)의 개선 및 개발 방향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우수 지도 교사 포상 및 교구재 지원: 연수 완료 후 특수학교 현장에서 발명교육을 성공적으로 지도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교사에게는 특허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또한, 연수 과정에 필요한 모든 교구재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국립특수교육원이 협력하여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의 교육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특수교사 발명교육 지원 사업은 장애학생들이 가진 잠재된 창의성과 발명 역량을 개발하고, 이들이 발명과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현재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발명교육 콘텐츠와 전문 지도 역량을 갖춘 교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일반적인 발명교육 프로그램이 장애학생의 학습 특성과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애학생들 역시 비장애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성취감을 경험할 기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특허청은 특수교사의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는 '모두의 성장'이라는 특허청의 비전과도 일맥상통하며, 지식재산 강국으로서 포용적인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발명교육 직무연수는 2025년 8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이틀간 총 12시간에 걸쳐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현장 강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연수 대상은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들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수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특수교육현장에서의 발명교육 이해(3시간)'를 통해 특수교육 환경에서의 발명교육의 중요성과 접근법을 다루며, '롤러코스터, 느리게 착륙하는 비행물체, 타이머 제작하기' 등 총 6시간의 실습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발명품을 만들어보며 지도 노하우를 습득합니다. 마지막으로 '발명대회 준비하기(3시간)'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키웁니다. 또한, 연수 기간 중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이러닝 과정 전달방식 개선, 대면교육 시 필요한 보조장치, 실습 교구재 등 장애학생 발명교육 콘텐츠 개발과 관련된 현장의 구체적인 요구사항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입니다. 수렴된 의견은 현재 개발 중인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되어, 더욱 현장 적합성이 높은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완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연수 후에는 발명교육을 성공적으로 지도한 교사에게 특허청장상을 수여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필요한 교구재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국립특수교육원이 협력하여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발명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특수교사들은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발명교육 지도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곧 장애학생들이 발명과 창작 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실제적인 발명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경험하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창의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이번 직무연수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발명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발명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여, '모두의 성장'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입니다. 이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