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계기 농업외교 활발" 한국, 美·加·대만 등과 협력 강화 논의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를 계기로 활발한 농업 외교를 펼쳤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미국, 캐나다, 대만, 필리핀, 뉴질랜드 등 5개국 농업 분야 고위급 대표단과 연쇄적인 양자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면담을 통해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강화, 인구 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글로벌 농업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정책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한국 대표단은 한국산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농식품 분야 협력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2. 주요 내용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계기 고위급 양자 면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실장을 포함한 한국 대표단은 2025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식량안보장관회의를 활용하여, 5개국 농업 분야 고위급 대표단과 연쇄적으로 양자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다자회의의 장점을 활용하여 주요 협력국과의 개별적인 관계를 심화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었습니다.주요 면담 대상국 및 대표단:
이번 양자 면담에는 캐나다 농업식품부 톰 로서(Tom Rosser) 차관보, 뉴질랜드 1차산업부 필 홀딩(Phil Houlding) 무역정책국장, 대만 농업부 후 종이(Hu, Jong-I) 차관, 필리핀 농업부 로저 나바로(Roger V. Navarro) 차관, 미국 농무부 미쉘 베커링(Michelle Bekkering) 차관보 등 주요 농업 국가들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각국의 농업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인물들로,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가능했습니다.글로벌 농업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각국 대표단은 기후변화, 인구 고령화, 디지털 전환과 같은 복합적인 글로벌 이슈가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 전 지구적 과제이며, 상호 간의 정보 교류와 정책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식량 안보 강화 및 기후변화 대응 논의: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의 핵심 의제인 식량 안보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은 양자 면담에서도 주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각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성 저하, 식량 공급망 불안정 등 당면 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한국산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 요청:
한국 대표단은 이번 면담에서 한국산 농축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는 검역 절차 간소화, 비관세 장벽 완화, 시장 접근성 개선 등 실질적인 수출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포함하며, 국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외교적 노력입니다.상호 신뢰 기반의 농식품 분야 협력 확대:
모든 면담에서 각국 대표들은 서로가 농식품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재확인하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농식품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는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인구 고령화, 디지털 전환과 같은 복합적인 글로벌 이슈가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는 식량 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기상 이변은 농작물 생산량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고령화는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며,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술 격차라는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는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라는 다자간 협력의 장을 활용하여 주요 농업 국가들과의 양자 협력을 강화하고, 당면한 글로벌 농업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본 농업외교의 주된 목적은 상호 간의 정보 교류와 정책 협력을 통해 각국의 농업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한국산 농축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 기술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장기적인 목표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농산물 수출을 넘어, 대한민국의 농업 기술력과 정책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식량 안보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농업외교는 2025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기간 중 한국 대표단과 각국 고위급 대표단 간의 개별 양자 면담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 안보 증진을 위한 고위급 정책 협의체로, 이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농업 분야 최고위급 인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실장이 직접 참여하여 상대국 대표단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면담 대상국은 캐나다(톰 로서 농업식품부 차관보), 뉴질랜드(필 홀딩 1차산업부 무역정책국장), 대만(후 종이 농업부 차관), 필리핀(로저 나바로 농업부 차관), 미국(미쉘 베커링 농무부 차관보) 등 총 5개국이었습니다.
각 면담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기술 협력,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인구 고령화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농업 정책 방향 논의 등 광범위한 의제가 다루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 스마트팜 기술 도입, 농업 빅데이터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 대표단은 각국 정부에 한국산 농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검역 절차 간소화, 비관세 장벽 완화, 시장 접근성 개선 등 실질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추상적인 협력을 넘어, 한국 농산물이 해당 국가 시장에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외교 활동이었습니다. 이러한 양자 면담은 다자회의의 틀 안에서 개별 국가 간의 맞춤형 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효과적인 방법론으로 활용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APEC 계기 농업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은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째, 주요 농업 국가들과의 양자 협력 채널을 강화함으로써 기후변화와 같은 전 지구적 농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국내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식량 위기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식량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둘째, 한국산 농축산물의 해외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출 증대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하며, 국내 농업 생산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국내 농업인, 농식품 가공업체, 그리고 관련 유통 및 수출 기업 등 농식품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디지털 농업 기술 및 스마트팜 등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협력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미래 농업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농업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식량 안보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계기 양자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국과의 농업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각국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한국산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검역 및 통관 절차 개선을 위한 협상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는 면담에서 요청된 사항들을 실제 정책과 제도로 구현하기 위한 실무적인 노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강화, 디지털 농업 기술 교류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례적인 정보 교환 및 전문가 교류를 추진하여 상호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기술 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농업 외교를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고위급 회담이나 실무 회의를 개최하여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시킬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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