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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2025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부 사업을 통해 구축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모델과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자율주행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2025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라이다 기반 3차원 객체 검출, 카메라 기반 픽셀 단위 구분, 자율주행 주변 차량 미래궤적 예측 등 3가지 고도화된 주제로 진행됩니다. 최종적으로 각 분야별 우수 3개 팀, 총 9개 팀을 선발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과 함께 총 2,25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개요 및 목적: 과기정통부는 정부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을 통해 구축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2025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참가자 모집은 2025년 8월 1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진행됩니다.
• 고품질 학습 데이터 및 AI 모델 제공: 본 대회는 과기정통부와 자율주행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결과물인 실도로 환경 기반의 고품질 학습 데이터 모음(셋)과 자체 개발된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형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이 사업은 데이터 수집·가공 자동화,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엣지 연계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차량통신·보안 기술, 모의 실험기(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융합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 고도화된 챌린지 주제: 올해 경진대회는 작년보다 더욱 고도화된 인지 능력과 예측 능력을 요구하는 3가지 분야로 진행됩니다. 첫째는 '라이다(LiDAR) 기반 3차원(3D) 객체 검출'로, 레이저를 이용해 주변 환경의 3차원 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객체를 식별하는 기술입니다. 둘째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환경과 객체의 픽셀 단위 구분'으로, 이미지의 각 픽셀이 어떤 객체(예: 도로, 차량, 보행자)에 속하는지 정확히 분류하는 기술입니다. 셋째는 '자율주행 주변 차량 미래궤적 예측'으로,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앞으로 어떻게 이동할지 예측하는 기술을 다룹니다.
• 참가 대상 및 신청 방법: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https://www.kadif.kr)과 ㈜테슬라시스템(http://www.teslasystem.co.kr)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며, 10월 17일까지 본대회 기간 동안 결과물을 제출하면 됩니다.
• 시상 및 상금 규모: 전문가 평가를 거쳐 각 분야별로 성적이 우수한 3개 팀씩, 총 9개 팀이 최종 선발됩니다. 1등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 2등 팀에게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3등 팀에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수상한 총 9개 팀에게는 총 2,250만 원 규모의 상금도 함께 제공되며, 시상식은 11월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2024년 대회 성과: 작년에 개최된 「2024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에는 대학,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총 146개 팀이 참가하여 객체 인식 중심의 4개 주제를 대상으로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이 대회는 초기 연구자들에게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의 기초가 되는 학습 데이터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개발팀을 발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을 추진하며 자율주행 융합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방대한 양의 실도로 환경 기반 학습 데이터와 고도화된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형이 구축되었으며, 이러한 정부의 투자와 노력의 결실을 국내 연구자 및 기업과 공유하고 활용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2025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의 주요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정부 사업을 통해 구축된 고품질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과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여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둘째, 참신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고, 특히 초기 연구자 및 스타트업에게 실제 개발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 활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셋째,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발전시키는 초석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세계 자율주행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는 2025년 8월 1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약 한 달간 참가자 모집을 진행합니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https://www.kadif.kr)과 ㈜테슬라시스템(http://www.teslasystem.co.kr)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신청 후 10월 17일까지 본대회 기간 동안 각자 개발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결과물을 제출해야 합니다.

대회는 총 3가지 고도화된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게 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참가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을 통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 수집 및 가공된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와 자체 개발된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형을 제공합니다. 제출된 결과물은 전문 평가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팀이 선정됩니다. 최종 선발된 총 9개 팀(각 분야별 3개 팀)에게는 11월 중에 진행될 시상식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 등 권위 있는 상과 함께 총 2,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 경진대회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의 핵심인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특히 초기 연구자들이 실질적인 개발 경험을 쌓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정부가 구축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함으로써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와 국민이 함께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며,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기술과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특히,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의 언급처럼, 앞으로도 '앤드투앤드(End-to-End(E2E))' 방식과 같이 자율주행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민간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앤드투앤드 방식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센서 입력부터 차량 제어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인공지능 모델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미래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방향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자율주행 경쟁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