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 스마트팜 호주 시장 문을 두드리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케이(K) 스마트팜 호주 시장 문을 두드리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25년 8월 6일부터 8일까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 10개사가 참여하여 호주 바이어 48개사와 총 93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호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에 직면한 호주의 농업 혁신 수요에 부응하고, 한국 스마트팜의 해외 시장 개척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로드쇼 개최 및 주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는 2025년 8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는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유망 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의 일환입니다.

• 참가 규모 및 성과: 이번 로드쇼에는 스마트팜 기자재, 스마트 축산, 수직농장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스마트팜 기업 10개사(㈜리츠, ㈜한보일렉트, ㈜이다웰, ㈜이코모스, ㈜이수화학, ㈜신미래, ㈜오투엔비, ㈜캡쳐, ㈜넥스트온, ㈜파머스랩)가 참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호주 현지 바이어 48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93건의 실질적인 수출 논의가 성사되어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호주 시장 내 높은 관심과 잠재적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 호주 시장의 중요성 및 연계: 로드쇼는 호주 대표 농업전시회인 '미래농업전시회(2025 Future AG)'와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전통적인 농업 대국인 호주는 기후변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밀농업(작물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최적의 생산성을 추구하는 농업), 자동화 기술, 에너지 효율형 온실 시스템 등 첨단 농업 혁신 기술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호주 정부의 정책적 지원: 호주 농업 당국은 '디지털농업 혁신전략(National Agricultural Innovation Agenda, 2021–2030)'을 수립하여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국가적 과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주 정부의 정책적 변화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이 호주 농업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 참가: 이번 로드쇼에는 스마트팜의 핵심 요소인 기자재(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마트 축산(가축 사육 환경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하는 기술), 수직농장(다층 구조의 실내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 등 한국 스마트팜 산업의 폭넓은 기술력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한국관을 조성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 향후 시장 개척 로드쇼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호주 로드쇼의 성공을 발판 삼아 스마트팜 수출 유망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9월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캐나다에서, 10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11월에는 중국에서 잇달아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여 시장 다변화를 꾀할 계획입니다.

• 수출 지원 강화 방안: 농식품부는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스마트팜 업계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외 프로젝트 발굴부터 수주 및 수출 계약까지 밀착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률 및 회계 컨설팅, 해외 실증 지원(해외 현지에서 기술이나 제품의 성능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활동)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하여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 스마트팜 시장은 인구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성 저하, 식량 안보 문제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첨단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농업 강국인 호주는 광활한 경작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화되는 기후변화의 영향(가뭄, 산불 등), 농업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호주는 정밀농업, 자동화 기술, 에너지 효율형 온실 시스템 등 농업 혁신 기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호주 정부 역시 '디지털농업 혁신전략(National Agricultural Innovation Agenda, 2021–2030)'을 수립하여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국가적 과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KOTRA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이 호주 시장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로드쇼의 주요 목적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스마트팜 기업들이 호주와 같은 해외 유망 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한국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는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추진되었습니다. 첫째,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이번 로드쇼는 호주 대표 농업전시회인 '미래농업전시회(2025 Future AG)'와 연계하여 진행됨으로써, 현지 농업 관계자 및 바이어들에게 한국 스마트팜 기술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전시회 내에 한국관을 별도로 조성하여 국내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둘째, 국내 스마트팜 기자재, 스마트 축산, 수직농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리츠, ㈜한보일렉트, ㈜이다웰 등 10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케이(K)-스마트팜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한국 스마트팜 산업의 폭넓은 기술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셋째, 전시회와 병행하여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호주 현지 바이어 48개사가 참여하여 국내 기업들과 총 93건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수출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로드쇼 이후에도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이 호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모니터링과 함께 법률·회계 컨설팅, 해외 실증 지원 등 필요한 후속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 개최를 통해 한국 스마트팜 산업은 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체적으로는 93건의 수출 상담 성사를 통해 향후 대규모 계약으로 이어질 잠재적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의 해외 매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호주의 기후변화 및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효과적인 해결책 제시를 통해 양국 간 농업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스마트팜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농업 기술을 고도화하고, 세계 스마트팜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혜 대상은 로드쇼에 참여한 10개 국내 스마트팜 기업을 포함한 한국 스마트팜 산업 전반이며, 호주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호주 로드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한국 스마트팜의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호주를 포함한 유망 시장으로의 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프로젝트 발굴부터 수주 및 수출 계약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구체적인 후속 일정으로, 2025년 9월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캐나다에서, 10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11월에는 중국에서 잇달아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여 시장 다변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스마트팜 업계의 특성을 고려하여 법률 및 회계 컨설팅, 해외 실증 지원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의 언급처럼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기술 고도화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