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한 청년들에게 트랙터를 드립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귀농한 청년들에게 트랙터를 드립니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국내 농업기계 제조업체인 TYM과 협력하여 2025년 귀농 청년 16명에게 총 5억 원 상당의 트랙터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지원은 대당 약 3천만 원 상당의 55마력 논 캐빈형 트랙터로, 귀농 1년 이상의 만 40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TYM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정된 청년들에게 트랙터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트랙터 지원 규모 및 내용: 농식품부와 TYM은 귀농 청년 16명에게 총 5억 원 상당의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지원되는 트랙터는 과수, 하우스, 밭작물 영농에 활용도가 높은 대당 약 3천만 원 상당의 55마력 논 캐빈형 모델입니다.
• 지원 대상 및 자격: 지원 대상은 귀농 1년 이상 경과하고 농업경영체로 정식 등록된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입니다. 이는 농업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넘고, 정부에 농업인으로 인정받은 젊은 농업인을 의미합니다.
• 선정 기준: 지원자 선정 시에는 논농사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농업 종사자를 우대합니다. 또한, 귀농의 진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귀농 배경, 귀농교육 이수 여부, 공동 영농 여부, 귀농 연수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됩니다.
• 신청 기간 및 방법: 트랙터 지원 신청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TYM 공식 홈페이지(tym.world/ko)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 심사 및 선발 절차: 신청 접수 후 9월에는 서류 심사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들은 10월에 면접 심사를 거치게 됩니다. 최종 선발된 16명의 청년농에게는 11월 중 익산 TYM 공장에서 트랙터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기관별 역할 분담: 이번 협력 사업에서 TYM은 트랙터 제공, 신청 접수, 전달식 준비 등의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농식품부는 트랙터 지원 사업 홍보, 공정한 평가 기준 마련,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 구성 등을 맡아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합니다.
• 정보 제공 채널: 이번 트랙터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청년농 통합플랫폼인 ‘탄탄대로’(youngfarmer.greendaero.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청년농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트랙터 지원 사업은 귀농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고,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국내 농업기계 제조업체인 TYM은 1951년에 설립되어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이미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자체적으로 귀농 청년 54명에게 트랙터를 무상 지원하며 청년농 지원에 기여해 왔습니다. TYM의 이러한 자발적인 지원 사업은 귀농 청년들의 영농 초기 부담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농식품부는 TYM의 기존 지원 사업이 가진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부의 청년농 지원 및 농작업 기계화 정책 방향과 부합하도록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이에 따라, TYM의 민간 역량과 농식품부의 정책적 지원을 결합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청년들이 영농 활동에 필요한 핵심 농기계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 분야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과 연관 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트랙터 지원 사업은 농식품부와 TYM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농식품부는 보도자료 배포 및 청년농 통합플랫폼 ‘탄탄대로’를 활용하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잠재적 수혜 대상인 청년농들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합니다. TYM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직접 접수하며, 신청자들의 편의를 도모합니다.

신청 접수 이후에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절차가 진행됩니다. 9월에는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1차 심사가 이루어지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10월에 면접 심사가 실시됩니다. 이 심사 과정에는 외부 전문가, TYM 관계자, 그리고 농식품부 담당자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가 구성되어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평가 기준은 귀농의 진정성, 영농 계획의 구체성, 그리고 밭농업 종사 여부, 공동 영농 참여, 귀농 연수 및 교육 이수 여부 등 실질적인 영농 활동과 관련된 요소들이 중점적으로 고려됩니다. 최종 선발된 16명의 귀농 청년들에게는 11월 중 TYM 익산 공장에서 트랙터 전달식이 개최되어, 지원의 의미를 더하고 청년농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농식품부와 TYM의 협력 트랙터 지원 사업은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직접적인 수혜 대상인 16명의 귀농 청년들은 고가의 농기계인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받음으로써 영농 초기 자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영농 활동에 필요한 필수적인 기계화를 달성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밭농업 기계화율이 낮은 현실에서 밭농업 종사자를 우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기계화가 덜 이루어진 분야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농업 분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민간 기업과 정부 부처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의 언급처럼,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농업과 연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식품부와 TYM은 이번 트랙터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남은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신청 접수 기간 동안 TYM 홈페이지와 농식품부의 '탄탄대로'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하여 많은 청년농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후 9월에는 서류 심사를, 10월에는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의 수혜자를 선정하고, 11월 중 익산 TYM 공장에서 트랙터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입니다. 이는 농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청년농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농업과 연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