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과 산업계가 원팀으로 글로벌 AI 경연에서 우뚝 서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은 경남대학교 팀이 미국 UC 버클리 주최의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트 개발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역 대학과 산업계가 '원팀'을 이뤄 글로벌 무대에서 AI 기술력을 입증한 성공적인 사례로, MSIT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핵심 성과를 보여줍니다. 전 세계 1,000여 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경남대 GNAIX 팀은 LLM과 산업용 디지털 트윈 표준인 자산관리쉘(AAS)을 통합한 자율 제조 시스템을 시연하여 연구 트랙 에이전트 구조 분야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사업은 연간 최대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경남대학교 GNAIX 팀의 글로벌 AI 경연대회 우승: 경남대학교는 지역 제조 인공지능(AI) 기업인 넥스트스튜디오(주), ㈜애니토이와 함께 'GNAIX' 팀을 구성하여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책임·분산형 지능 센터가 주최한 'Berkeley RDI AgentX LLM 에이전트 MOOC'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 혁신적인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 시연: GNAIX 팀은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산업용 디지털 트윈 표준인 자산관리쉘(Asset Administration Shell, AAS)과 통합하여 생산 공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시연했습니다. 자산관리쉘(AAS)은 산업 장비나 부품의 디지털 정보를 표준화된 구조로 저장·교환하는 플랫폼이며,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부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전략을 짜고 수행하는 AI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 지원: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석·박사급 지역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경남대학교가 지원받았습니다. 이 사업은 대학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산·학 공동연구 및 지역 산업 재직자의 AI·디지털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여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혁신 성장을 견인합니다.
- 전국 거점대학 대상 장기적 지원 체계: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 각 권역의 주요 거점대학들을 '지역지능화혁신연구센터'로 지정·운영하며, 연구센터당 연간 약 20억 원 이내의 예산을 최장 8년간(첫해 50%)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남대학교 연구센터는 2024년에 선정되어 AI·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계, 스마트 공장,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경남대학교 연구센터의 지역 인재 양성 목표: 경남대학교 연구센터는 2028년까지 경남 지역 주력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재직자 고급인재 140명을 양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다양한 지역 연구센터의 성공 사례: 동 사업의 지원을 받는 다른 연구센터들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연구센터의 협력기업인 ㈜고스트패스는 탈중앙화 스마트폰 원격 통제 시스템 기술로 'CES 2025 핀테크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충북대학교 연구센터의 ㈜ATD코리아 재직자 박사과정생은 축산 정보 키오스크 개발 및 악취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으로 제주도청, 세종시청에 납품하여 매출을 기록하고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제품을 출품했습니다. 경북대학교 연구센터의 ㈜파미티 대표인 박사과정생은 AI 기반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 및 3D 행동인식 기술로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대상 최대 20억 원 보증 및 3년 운영자금 지원)에 선정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과기정통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경남대 사례를 "지역 산·학이 원팀이 되어 글로벌 무대에서 충분히 겨뤄볼 수 있음"을 입증한 대단한 성과로 평가하며, 지역 특화산업과 AI·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연구·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산·학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사업은 지역 대학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지역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지역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AI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 양성과 이를 통한 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주요 목적은 산·학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지역 특화 산업의 당면 과제를 AI·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고, 지역 산업 재직자들에게 AI·디지털 분야의 석·박사급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 맞춤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 권역의 주요 거점대학을 '지역지능화혁신연구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센터들은 지역 특화 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AI·데이터 기반의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합니다.
각 연구센터에는 연간 약 20억 원 이내의 예산이 최장 8년간 지원되며, 이는 연구 인프라 구축, 연구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됩니다. 특히, 경남대학교 연구센터는 2024년에 선정되어 AI·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계, 스마트 공장,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하여 연구·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140명의 재직자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전국 15개 연구센터가 각 권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구 분야(예: 스마트 농업, 해운·항만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산업계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대학교의 사례처럼 지역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된 혁신 기술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음으로써, 지역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산업 재직자들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내 고급 인재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전반의 균형 있는 혁신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경남대학교의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특화 산업과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자생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여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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