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남에서 지역 소비진작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현장 방문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9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해남군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습니다. 완도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소비 진작 사업인 '완도치유페이'의 성공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 사업은 올해 6월까지 약 9,300여 팀의 참여를 통해 33억 원의 지역 소비를 유발했습니다. 해남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비슬안'을 찾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돌봄을 실현하는 공동체 사업을 격려하고, 최근 국회를 통과한 '마을기업법' 제정의 의미를 강조하며 제도적 지원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현장 방문에 앞서 8월 8일 완도에서 개최된 '제6회 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섬 지역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2. 주요 내용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의 현장 방문: 2025년 8월 9일(토),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해남군을 방문하여 지역 소비 진작 사업 및 마을기업 운영 현황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완도치유페이 사업 현황 점검: 완도군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소비 진작 사업인 '완도치유페이' 현장안내소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완도치유페이'는 관광객이 완도 내 숙박, 식음료, 특산품 등을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고 인증하면, 최대 20만 원까지 완도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이나 '청정마켓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올해 6월까지 약 9,300여 팀이 참여하여 총 33억 원의 지역 소비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역 소비 진작에 대한 차관의 의견: 김민재 차관은 '완도치유페이'가 관광 소비를 지역 상권 회복으로 연결하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소비 진작 정책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지자체에도 운영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이나 보완점을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남군 마을기업 '비슬안' 방문: 해남군에서는 행정안전부가 2020년에 지정한 마을기업 '비슬안'을 방문하여 유기농 쌀 생산·가공 및 농촌체험관 운영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습니다. '비슬안'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돌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을기업법' 제정의 의미와 정부 지원 강화: 최근 국회에서 「마을기업법」 제정안이 통과되어, 기존에 지침으로만 운영되던 마을기업에 대한 최초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법은 인구감소지역 및 청년마을기업에 대한 우대 조항을 포함하며, 마을기업의 지정 및 지원 체계를 법제화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법 제정을 계기로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가 자생력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마을기업 활성화에 대한 차관의 의지: 김민재 차관은 마을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마을기업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풀뿌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마을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가 지속적으로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임을 재확인하는 발언입니다.
'제6회 섬의 날' 기념식 참석: 김민재 차관은 완도·해남 현장 방문에 앞서 전날인 8월 8일(금)에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 기념식에는 완도군수, 지역 국회의원, 섬 지역 자치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차관은 축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완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독려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최근 지역 소멸 위기 심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경제 활동 위축과 공동체 해체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지역 소비 진작'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김민재 차관의 전남 완도·해남 방문은 이러한 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모범 사례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돌봄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현장 정보를 얻고자 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현장 방문에서 살펴본 주요 사업들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보여줍니다. 완도군에서 추진하는 '완도치유페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소비 진작 사업으로, 관광객이 완도 내 숙박, 식음료, 특산품 구매 등에 일정 금액(예: 10만 원 이상)을 소비하고 이를 인증하면, 최대 20만 원까지 완도군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이나 '청정마켓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이 사업은 관광객의 소비를 직접적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연결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해남군 '비슬안'은 행정안전부가 2020년에 지정한 마을기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유기농 쌀 생산 및 가공, 그리고 농촌 체험관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합니다. 이는 지역의 유휴 자원(농산물,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고령층 돌봄이나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사회적 돌봄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모델입니다. 또한, 최근 국회를 통과한 '마을기업법'은 기존에 지침으로만 운영되던 마을기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및 청년마을기업에 대한 우대 조항을 포함하고 지정 및 지원 체계를 법제화하여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법을 통해 마을기업에 대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지역 소비 진작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노력은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완도치유페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업은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직접적으로 유도하여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이는 곧 지역 경제의 활력 증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둘째, '비슬안'과 같은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사회적 돌봄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셋째, '마을기업법' 제정은 마을기업의 법적 지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여, 마을기업이 지역 경제의 풀뿌리 주체로서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생력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노력은 인구 감소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소비 진작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소비 진작 정책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마을기업법' 제정을 계기로 마을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인구감소지역 및 청년마을기업에 대한 우대 조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마을기업이 지역 공동체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