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관, 한-아세안센터 주최 「서울 아세안 홀」 개막식 참석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8일 ‘아세안의 날’을 맞아 외교부 김진아 제2차관은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서울 아세안 홀」 개막식에 참석하여 한-아세안 간 문화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기존 아세안 홀을 1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문을 연 이곳에서는 8월 11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푸릇, 프룻 – 과일이 있는 풍경”을 주제로 첫 전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막식은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정책을 재확인하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쌍방향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2. 주요 내용
「서울 아세안 홀」 개막 및 확장 이전:
2025년 8월 8일, 한-아세안센터 주최로 「서울 아세안 홀」 개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2009년부터 센터 8층에서 운영되던 ‘아세안 홀’을 1층으로 확장 이전한 것으로, 한국 국민이 아세안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개막과 함께 2025년 8월 11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약 6개월간 “푸릇, 프룻 – 과일이 있는 풍경 (Fruity Fruit: Colorful Days in Southeast Asia)”을 주제로 첫 전시가 진행됩니다.외교부 제2차관의 참석 및 아세안 중시 정책 강조: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주한아세안대사단과 만나 「서울 아세안 홀」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은 우리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대한민국 신정부가 아세안을 핵심 파트너로 중시하는 정책 기조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국과 아세안 간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한-아세안 쌍방향 문화교류 강화 약속:
김 차관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의 활발한 교류 현황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아세안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에 필수적인 쌍방향 문화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일방적인 문화 전파가 아닌, 양방향 소통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를 넓히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견고한 인적, 문화적 유대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입니다.K-컬처 해외 확산 및 관련 기관 활동 지원:
신정부가 천명한 K-컬처(한국 대중문화)의 해외 확산을 위해 김 차관은 한-아세안센터를 비롯하여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과 아세안문화원(ACH)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아세안 협력기금은 1990년 조성되어 2025년 현재 우리 정부가 연간 2,800만 달러를 아세안사무국에 기탁하며 디지털 전환, 기후 대응, 교육·훈련, 문화·관광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요 문화 협력 사업으로는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ROUND)’(2025-2026)과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FLY: Film Leaders’ Incubator)’(2022-2025) 등이 있습니다.주한아세안대사단의 긍정적 평가 및 관계 심화 제안:
주한아세안대사들은 신정부 출범 직후 외교장관회의 참석 등을 통해 한국 정부가 아세안을 중시하는 기조를 보여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한-아세안센터 등을 통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를 심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는 양측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협력을 지향하는 관계를 의미합니다.서울 아세안 홀의 역할에 대한 기대:
주한아세안대사들은 「서울 아세안 홀」이 한국 국민의 아세안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아세안의 문화와 가치를 한국 사회에 알리고 양측 간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입니다.아세안의 날 및 관련 기관에 대한 설명:
개막식이 열린 8월 8일은 1967년 8월 8일 방콕에서 아세안 창립 선언문이 채택된 날로, ‘아세안의 날(ASEAN Day)’로 기념됩니다.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는 한-아세안 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9년 3월 서울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며,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은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17년 부산에 설립되어 한-아세안 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과 아세안은 1989년 대화 관계를 수립한 이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특히 2009년 한-아세안센터 설립, 1990년 한-아세안 협력기금 조성, 2017년 아세안문화원 개원 등은 이러한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측 국민 간의 진정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또한, 한국 신정부는 아세안을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의 심화를 추진하며, K-컬처(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중요한 외교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서울 아세안 홀」의 확장 이전 및 개막은 한-아세안 간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접근성 높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쌍방향 문화교류를 활성화하여 양측 국민 간의 인적 유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심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경제적, 정치적 협력을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서울 아세안 홀」은 기존 한-아세안센터 8층에 위치했던 ‘아세안 홀’을 센터 건물 1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접근성과 가시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한국 국민이 아세안의 문화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막식 이후 첫 전시로는 2025년 8월 11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약 6개월간 “푸릇, 프룻 – 과일이 있는 풍경 (Fruity Fruit: Colorful Days in Southeast Asia)”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전시는 아세안 지역의 다채로운 과일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풍경과 문화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아세안의 자연과 생활 양식을 친근하게 소개할 것입니다.
또한, 외교부는 한-아세안센터의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것 외에도,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과 아세안문화원(ACH)의 활동을 통해 문화 교류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아세안 협력기금은 우리 정부가 2025년 현재 연간 2,800만 달러(한화 약 380억 원)를 아세안사무국에 기탁하여 운영되며,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ROUND)’(2025-2026)과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FLY: Film Leaders’ Incubator)’(2022-2025) 등 다양한 문화 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세안문화원은 부산에 위치하여 아세안 문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내 아세안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한-아세안 간 문화 교류의 질과 양을 모두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서울 아세안 홀」 개막과 이를 통한 문화 교류 활성화는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한국 국민이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 양식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아세안 지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 존중의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이는 아세안에 대한 막연한 인식을 넘어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쌍방향 문화교류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 역시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어, 양측 국민 간의 인적 유대감과 친밀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K-컬처의 해외 확산에 기여하며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동시에 아세안 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일조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문화적 교류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실질적인 관계로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양측의 지속 가능한 번영과 평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외교부는 「서울 아세안 홀」을 중심으로 한-아세안센터가 한국 국민에게 아세안의 다채로운 문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전시와 문화 행사를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 전시인 “푸릇, 프룻” 이후에도 아세안 10개국의 특색을 담은 주제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입니다. 또한, 한-아세안 협력기금 및 아세안문화원의 문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한-아세안 간 쌍방향 문화교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가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더욱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며, 문화 교류를 통해 형성된 신뢰와 이해가 정치, 경제 등 다른 분야의 협력으로도 이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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