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 학생들이 협력해 개발한 '앱' 선보여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8일,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제15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내외 학생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 개발한 혁신적인 교육용 앱들을 선보였습니다. 이 대회는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13번인 "기후변화와 그 영향에 맞서기 위한 긴급 대응"을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7개국에서 선발된 15개 글로벌팀이 약 한 달간의 온라인 협업과 한국에서의 오프라인 집중 개발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앱으로 구현했습니다. 본 행사는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 경험을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우수 앱 개발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등 권위 있는 상이 수여되어 미래 세대의 기후 행동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제15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 개최: 2025년 8월 8일(금)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 볼룸에서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 주최로 '제15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의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입니다.
-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3번 '기후변화 대응' 주제 선정: 이번 대회의 핵심 주제는 유엔(UN)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13번인 "기후변화와 그 영향에 맞서기 위한 긴급 대응"이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이고 실용적인 앱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 7개국 15개 글로벌팀의 참여 및 협업: 대한민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등 총 7개국에서 선발된 15개 글로벌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앱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작년 8팀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로, 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며 더 많은 국제적 협력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연계 앱 개발 과정: 참가팀들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협업하여 앱의 기획 및 초기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한국에 모여 오프라인으로 만나 앱 개발을 마무리하고, 팀별 발표를 준비하는 집중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제적인 앱 개발 경험과 함께 국제적인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 다양하고 혁신적인 앱 아이디어 제시: 참가팀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창의적인 앱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주요 앱으로는 올바른 폐기물 관리 지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행동 유도 앱, 위치 기반 재난 발생 상황 알림 및 대응 매뉴얼 제공 앱,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레시피 제안 앱, 농업 현장의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토양 데이터 및 전문 지식 제공 앱 등이 있었습니다.
- 교육부 장관상 등 권위 있는 시상: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등부와 고등부 각 1등 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2등 팀에게는 한국디지털교육협회장상, 3등 팀에게는 한국창의과학재단이사장상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심사는 개발된 앱의 완성도, 주제 적합성, 그리고 팀별 발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습니다.
- 개발 앱의 홍보 및 확산 계획: 대회에서 개발된 우수 앱들은 이아이콘 세계대회 누리집(http://www.e-icon.or.kr)에 게재되어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등 주요 교육 기술 박람회에서 시연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실제 기후 행동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는 국제연합(UN)이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가 이러한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국제적인 협업 경험을 쌓는 것을 중요한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제15회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제시하도록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앱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고민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미래 세대가 기후 행동의 주체로서 성장하고, 국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15회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의 주관 아래 체계적인 절차와 단계별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6월에 진행된 예선심사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7개국(대한민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우즈베키스탄, 르완다)에서 총 15개 글로벌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팀들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앱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기획, 초기 코딩 및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각자의 시차와 문화적 배경을 넘어선 원격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기본 틀을 다졌습니다. 이후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한국에 모여 오프라인 집중 개발 및 발표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이 오프라인 기간 동안 학생들은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 앱 개발 워크숍을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했던 작업을 마무리하며 실제 앱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팀별 발표 연습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개발 결과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시상식 당일인 8월 8일에는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 볼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팀별 포스터 심사(09:00~12:00)와 발표 최종 심사(13:30~16:50)가 진행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개발된 앱의 완성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13번 주제와의 적합성, 그리고 발표 내용의 논리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습니다.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 1등 팀에게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2등 팀에게는 한국디지털교육협회장상, 3등 팀에게는 한국창의과학재단이사장상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이 수여되는 등 참가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이아이콘 세계대회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교육적, 사회적, 그리고 국제적 측면에서 매우 다각적입니다. 첫째, 참가 학생들은 앱 개발이라는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코딩 능력, 그리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국제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됩니다. 이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둘째,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주제를 다루면서 학생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갖게 되고, 실생활에서 친환경 행동을 유도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기후 행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폐기물 관리, 온실가스 배출 감소,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된 앱들은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대중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개발된 앱들은 대회 누리집과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시연 등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되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아가, 학생들의 참여 소감에서 나타나듯,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과 역량은 미래에 스타트업 창업이나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어, 사회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교육부는 이아이콘 세계대회를 통해 국내외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최근 몇 년간 국내외 참가 신청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작년 8팀이었던 본선 참가팀을 올해 15팀으로 대폭 확대한 것처럼, 앞으로도 대회의 규모와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협력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우수 앱들은 대회 누리집(http://www.e-icon.or.kr)에 게재하고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등 다양한 교육 기술 박람회 및 관련 행사에서 시연함으로써, 학생들이 개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후속 조치는 학생들이 자신의 노력이 실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경험하게 하고, 더 나아가 개발된 앱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디지털 교육 전환을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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