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현대차그룹, 보훈문화 확산 등 국가보훈사업 활성화 협력 추진

다음은 대한민국 국가보훈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8일(금), 국가보훈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독립운동 사료의 디지털화 지원,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식 의전 차량 제공, 그리고 국립현충원 친환경 셔틀버스 지원 등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국가보훈 사업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업무협약 체결 및 배경: 2025년 8월 8일(금)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귀빈실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성 김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 사업의 활성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독립운동 관련 사료의 보존 및 분석을 위해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한 전산화 작업을 지원합니다. OCR은 종이 문서에 있는 글자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로, 주로 한글과 영어 필기체 위주의 사료에 적용되며, 2026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 기록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식 의전차량 지원: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은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식에 의전 차량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8월 13일(수)에 진행되는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6명의 유해봉환식에 유해 및 유족의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을 제공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국립현충원 친환경 셔틀버스 지원: 유족 및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친환경 셔틀버스가 지원됩니다. 2025년 11월경, 서울현충원에는 50인승 저상 전기버스, 대전현충원에는 23인승 전기버스가 각각 1대씩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는 현충원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참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보훈문화 확산 및 예우 강화: 이번 협력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독립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민관 협력의 중요성 강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의 국가보훈 사업 참여가 활성화되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는 일에 민간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국가보훈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의 협력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보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그 배경을 두고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대한민국이 걸어온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국가보훈부는 보훈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협약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독립운동 관련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도를 높여, 후세대가 독립운동의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식과 같은 중요한 국가 행사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립현충원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여, 국민 누구나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찾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보훈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보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업무협약은 크게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첫째,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작업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독립운동 관련 기록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한 전산화 작업을 지원합니다. 이 작업은 특히 한글과 영어로 된 필기체 사료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데 중점을 두며, 2026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방대한 양의 독립운동 사료가 디지털화되어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둘째,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식 의전차량 지원입니다. 국가보훈부는 국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들의 유해를 국내로 모셔오는 중요한 봉환식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 8월 13일(수)에 예정된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6명의 유해봉환식에 유해와 유족의 이동을 위한 의전 차량을 지원합니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다하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입니다.

셋째, 국립현충원 친환경 셔틀버스 지원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은 연간 수많은 유족과 참배객들이 방문하는 중요한 추모 공간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들 현충원 내에서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친환경 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11월경, 국립서울현충원에는 50인승 저상 전기버스 1대, 국립대전현충원에는 23인승 전기버스 1대를 지원합니다. 이 친환경 버스들은 현충원 내 이동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며 더욱 쾌적한 참배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가보훈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의 협력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가 크게 강화될 것입니다. 유해봉환식 의전 차량 지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마지막 존경을 표하고, 유족들에게는 국가의 따뜻한 보살핌을 체감하게 할 것입니다. 둘째, 독립운동 사료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이 증대되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후세대가 이를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국민들의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국립현충원 방문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되어, 유족과 참배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추모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현충원이 단순한 묘지를 넘어 국민 모두의 추모 공간이자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협력은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다른 민간 기업들의 국가보훈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보훈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가보훈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국가보훈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밝힌 바와 같이,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의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선양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민관 협력이 국가보훈 정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여, 국민 모두가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